안녕하세요. 선배님의 고견을 여쭈어요. 저는 올해 자모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사람인데,우연히 전 자모회장님의 예산 집행서를 보게 되었어요.간식을 제공해주는 업체 전화번호를 잃어버려서, 영수증을 찾아 전화번호를 알아보려는 도중 전 예산 집행서를 통해 자모회장의 횡령을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한달에 한번씩 간식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는데요. 떡볶이 한날에 보니 필요하지도 않는 닯봉이 10봉지 주문되있더라고요. 스파게티 한날도 스파게티면을 20봉지나 시켰더라고요. 전 자모회장을 따로 불러 영수증을 보여주며 이야기 했더니 자긴 그런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어요. 지혜를 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자모회 횡령사건.
1. ㄱㄴ
'24.12.24 1:44 PM (211.217.xxx.96)으휴 도둑년이네
공론화하세요2. ᆢ
'24.12.24 1:46 PM (219.241.xxx.152)그냥 가세요
큰돈도 아니고
머리아프지 않으세요?3. 흠...
'24.12.24 1:50 PM (118.235.xxx.118)돈은 80만원 가량 됩니다.
4. ...
'24.12.24 1:51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그냥 넘어갈 일인가요...큰돈이 아님 도둑질 괜찮음?
저라면 잘못 집행된 부분 채워넣어라 할것 같아요.5. 큰돈이든
'24.12.24 1:52 PM (122.254.xxx.130)작은돈이든ᆢ 횡령이라니 더군다나 성당에서
모른체하면 안되죠ㆍ
80 만원ᆢ헉ㅜ
도둑x 이네요
다른분과 의논하세요ㆍ6. ^^
'24.12.24 1:52 PM (223.39.xxx.138)성당ᆢ원글빼면 좋을듯요
그종교인아니지만 괜히 선의의 오해가 생길듯
이미 그분한테 공개했는데ᆢ오리발~~이라면
ᆢ기본양심이 ᆢ인정하기힘들겠죠
더구나 지원봉사하는거라면 힘들지요
큰돈아니면 그냥ᆢ넘어가세요^^7. ...
'24.12.24 1:53 PM (42.82.xxx.254)그냥 넘어갈 일인가요...큰돈이 아님 도둑질 괜찮음?
저라면 잘못 집행된 부분 채워넣어라 할것 같아요.
8만원이라도 토해야죠..감사는 없나요?8. 80만원이
'24.12.24 1:53 PM (122.254.xxx.130)작은돈인가요????? 헐
9. 쵸코코
'24.12.24 1:55 PM (211.206.xxx.36)성당 신부님이나 사도회장님들과 상의해 보셔도 될듯한데.....
10. ㅇㅇ
'24.12.24 1:56 PM (1.225.xxx.193)자모회 80만 원은 큰 돈이에요.
성당 내에서 의논할 분 없나요?
수녀님께 말씀드리든지 하세요.
정확한 영수증 메뉴 다 파악해서 정리해서
보고하세요.11. ㅇㅇ
'24.12.24 1:59 PM (14.5.xxx.216)수녀님께 보고
그전에 토해내면 조용히 넘어가고요12. ㅡㅡ
'24.12.24 2:02 PM (211.208.xxx.21)간도 크네
13. ....
'24.12.24 2:02 PM (142.186.xxx.130)수녀님과 현재 집행부와 의논하시고, 지난 년도 회계보고 하라고 하세요.
사용한 것 다 정리해서 회원들에게 회계 보고하세요.14. 아니
'24.12.24 2:03 PM (182.209.xxx.224)그냥 넘어가면 안 되죠
더 투명해야할 곳 아닌가요?
토해내도 그 사람 아무 것도 시키면 안돼요.15. 그냥 넘기라니
'24.12.24 2:04 PM (112.152.xxx.66)종교없어 관여드릴순 없지만
그냥 넘어가라는 조언은
진심인가요?16. 7t7g8
'24.12.24 2:07 PM (106.102.xxx.61)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상의.
17. ....
'24.12.24 2:08 PM (219.255.xxx.153)경찰에 신고할테니 그전에 토해내라 하세요
18. ㅇㅇ
'24.12.24 2:09 PM (222.120.xxx.148)80이면 절도죄로 신고해도 할말 없어요.
그거 살림 얼마나 보탠다고 그랬을까요.
그냥 넘어가면 계속 할텐데
짚고 넘어가셔야죠.19. 넘어가?
'24.12.24 2:09 PM (220.65.xxx.124)넘어가라는 분은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군요.
창피한 줄 아세요20. ㅇㅇㅇㅇㅇ
'24.12.24 2:10 PM (113.131.xxx.7)그냥넘어가라니
그리고 님이 주도가 되어선 안됍니다
다시 채워놓으려 했다 하면서
님 이상하게 만들수있어요
미리 잘적어서
수녀님께 이러이러하다 말하세요21. ..
'24.12.24 2:16 PM (110.15.xxx.133)그냥 넘어가라니...
저런 사람들이 그런 짓 하는거 아닐까요...22. 횡령죄
'24.12.24 2:16 PM (59.10.xxx.5)지금은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횡령에 주안점을 둬야 합니다.
필요하지도 않은 닭봉을 10봉 주문했으면,
물건을 받아서 처리했는지 아니면 서류로 조작하고 돈을 받았는지,
또한, 이 일을 혼자서 한건지, 아니면 수녀님이 알았는지 몰랐는지.
그냥 넘어가면 안 됩니다. 공론화 시켜야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요.23. ..
'24.12.24 2:17 PM (121.168.xxx.139)웃는 표시까지 붙여가며. 그냥 넘어가라 하는 댓글은 뭐죠?
80만원이 작은 돈이 아닌데...
그것도 종교 단체에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그 사람이 더 큰 도둑질을 하기 전에 막기위해서라도
공론화 해야 합니다.24. ...
'24.12.24 2:20 PM (117.111.xxx.81)단톡방 없나요? 거기에 영수증 올려버려야죠
25. 음
'24.12.24 2:25 PM (39.7.xxx.22)수녀님께 상담하세요.
자원봉사로 일하면서 자기 배 채우면 되나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투명해야지.
본인이 해결할려하지 말고 수녀님하고 신부님이 결정하게 하세요26. 80이 큰돈이
'24.12.24 2:26 PM (175.197.xxx.90)아니라고 그냥 넘어가리니.
저런사람들은 남에 돈도 그냥 막 써버리고
오리발 내밀 양심들인가?27. 그러게
'24.12.24 2:30 PM (220.80.xxx.96)횡령 당사자인가
어떻게 그냥 넘어가나요
공론화 시켜야죠28. ....허
'24.12.24 2:31 PM (117.52.xxx.96)이 글은 후기가 궁금하네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세상에.
그래도 너무 섣불리 공론화시키기 보다는
수녀님과 한번 상의를 해보심이 좋을 것같아요.
혹시라도 성당일때문에 주문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후기 부탁드려요.. 비슷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어찌 일이 흘러가는 지 궁금하네요.29. ᆢ
'24.12.24 2:31 PM (124.50.xxx.72)그냥 넘어가라는 댓글들도 평소 횡령을 아무렇지않게 하는 사람들인가
윤미향.빵진숙이 이렇게나 주위에 많다는것에 놀라고가요30. ㄴㄴ
'24.12.24 2:44 PM (117.111.xxx.55)바로 신부님과 상의
31. ...
'24.12.24 2:48 PM (39.117.xxx.84)헐 그냥 넘어가라는 댓글들 완전 어이없네요
저런 여자들 때문에 천주교도 썪어 보이네요32. ....
'24.12.24 3:05 PM (14.6.xxx.67)위에 넘어가라사람..글마다 댓글쓰는거보니
알만하다...ㅉ33. ㄱㄴㄷ
'24.12.24 3:07 PM (120.142.xxx.14)공론화는 그렇고 수녀님, 신부님과 상의하세요. 그래서 그 분에게 해명할 기회도 주시구요. 그리고 나서 다음 스텝을 정해도 늦지 않아요.
34. 저런여자들
'24.12.24 3:29 PM (58.140.xxx.152)때문에 천주교도 운운 참 오바도 대단하군요.
한사람 으로 전체를 매도하는게 말이 됩니까?
일단 다이렉트로 신부님께.
수녀님 거치면 또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으니.35. ..
'24.12.24 3: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봉사로 장 자리를 맡아서 그것 만도 이미 힘든데, 전임자 횡령이라니 너무 너무 골치 아프실 듯..
36. 테오
'24.12.24 4:08 PM (14.39.xxx.131)그냥 넘어가라니요
본인이 계속 부인하면 공론화하세요.
다만 사실관계를 철저히 체크하시구요37. 흠
'24.12.24 4:28 PM (220.118.xxx.65)수녀님이나 신부님과 상의하시고 공론화시키세요.
38. 상의
'24.12.24 4:49 PM (211.246.xxx.82)상의부터.
혹시라도 전임자가 해명할 부분이 있는지 모르니.
공개부터 하면 성당에선 치명타잖아요39. .....
'24.12.24 9:19 PM (182.224.xxx.212)근데 제 경험으로 보면 글이 뭔가 이상해요.
성당이 얼마나 크길래 간식을 제공해주는 업체가 있나요?
봉사자들이 같이 장보고 노동해서 만들어주는것 아닌가요?
저는 여러 자매님이랑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엄청 돌아다니며
세일 중인 질 좋은 재료들 사다 같이 만들고
영수증은 그때그때 청소년분과위원장님께 드렸는데요.
간식을 제공해주는 업체가 있는 큰 성당에서
영수증 처리를 혼자 하고 그걸 이제 발견하셨다는게 의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