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갑제가 윤땡이는 사형이래요

.... 조회수 : 5,371
작성일 : 2024-12-24 01:25:07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65436?sid=102

 

내란이든 쿠데타든 실패하면 최고 지휘자는 죽는 게 常例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데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


보수 우파의 좌장 격으로 통하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조갑제닷컴'에 게재한 " 윤석열의 가장 큰 잘못은 목숨을 걸어야 할 사건에 목숨을 걸지 않은 것 "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숙한 비상계엄령 시도는 이보다 더 졸작이었다. 총 한 방 쏘지 못했고, 요인 한 사람도 체포하지 못하고 6시간 만에 물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소련 쿠데타 실패 사례를 연구했어야 했다.

무혈로 끝났으니 내란이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가 꾀한 대로 되었으면 국헌문란을 위한 폭동이 되었을 것이다.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가 하루만 늦어졌더라도 요인들의 체포가 끝나 친위 쿠데타는 1단계 성공을 기록하였을 것.

계엄군은 선관위에서 탈취한 서버를 조사, 부정선거의 증거를 잡았다고 발표, 국회가 부정선거로 당선된 의원들에게 장악되어 있음으로 反국가세력의 소굴이라고 발표했을 것이다. 언론은 검열을 받았을 것이고 부정선거음모론 유튜브가 제 세상을 만난 듯 윤석열을 지지했을 것이다.

사직하고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출신들은 붙들려 와서 전에 일하던 병원으로 보내졌거나 구금되어 처단을 기다렸을 것이다.

거리에선 쿠데타 반대시위와 계엄군 사이의 유혈충돌이 벌어졌을 것이다. 미국과 일본은 자국민 철수령을 내렸을 것이다. 한국군 장교단도 윤석열 지지와 반대로 갈려 내전적 상황이 전개되었을 것이다.

이런 가능성을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윤석열은 목숨을 걸고 결행하든지 단념했어야 했다.

자신의 생존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중대사를 어정쩡하게 처리한 것에 대한 처벌은 그가 목표로 한 친위쿠데타를 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다. 내란 우두머리는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목숨을 걸어야 하는 건에 대해서 불철저한 자세를 취한 최고 통치자에겐 최고형을 내려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데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36 년 눈 내리는 2월 26 일 도쿄에서 위관급 장교들이 일으킨 천황 옹위 명분의 군사반란'과  '1355 년 베니스 공화국의 국가원수(도제) 마리노 팔리에로가 민중을 선동해, 공화제를 폐지하고 왕이 되려고 음모를 꾸몄다가 들통이 나 참수형을 당한 사례가 있다.

이는 대역죄에 해당한다. 대역죄는 동서고금이 다 사형으로 다스렸다 .

 


조갑제 편집장은 지난  18일에 게재한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짓은 못한다!"는 제목의 글에서는 "명백하고 현존하는 미치광이 역적 대통령을 제명도 할 줄 모르는 국힘당은 利敵단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썩은 새끼줄을 잡고 인수봉으로 오르려 한다. 미치광이를 끼고 도는 집단도 미치광이다. 곱게 미친 것이 아니라 더럽게 미친 것.


IP : 223.38.xxx.1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ood
    '24.12.24 1:27 AM (200.68.xxx.5)

    조갑제 좋아하진 않았으나 이런 사람이 보수죠.

  • 2. 그러게요
    '24.12.24 1:27 AM (125.178.xxx.170)

    오죽하면 조갑제가
    이 정도일까요.

  • 3. ...
    '24.12.24 1:33 AM (221.151.xxx.109)

    이 글은 맞는데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

  • 4. 시국이 어지럽다
    '24.12.24 1:34 AM (124.53.xxx.169)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는 진정한 보수, 어른들이 앞장 서주면 좋겠네요.

  • 5. ....
    '24.12.24 1:37 AM (223.38.xxx.142)

    저 기사를 보다가 한자를 배웠네요.
    무혈은 없을 무 無血
    유혈은 있을 유가 아닌 흐를 류 流血

  • 6. 내란 수괴뿐만
    '24.12.24 1:37 AM (116.126.xxx.94)

    아니라 적극 가담한 자들도 사형에 처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 7. 뭐여
    '24.12.24 1:38 AM (211.250.xxx.132)

    할려면 철저하게 잘하지
    왜 어설프게 실패하고 버티면서 개망신 당하냐
    그러니 사형이 마땅하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찜찜한 논리인데요

  • 8. ..
    '24.12.24 1:42 AM (73.195.xxx.124)

    조갑제가 이 정도로 말했다니....놀ㄹ

  • 9. 갑제는
    '24.12.24 1:43 AM (175.121.xxx.28)

    원래 고장난 시계 ㅋㅋ

  • 10. 이제 끝
    '24.12.24 1:46 AM (119.193.xxx.17)

    이제는 시간속에 증거가 넘쳐나니 저들도 버리는 카드를 쓰네요. 재생불가라 판단. 참 빠르기도 하다 응?

  • 11. 사형은
    '24.12.24 2:04 AM (58.29.xxx.96)

    실행 안되고 죽어서 나오겠죠.

  • 12. 사형 환영ㅋㅋ
    '24.12.24 2:38 AM (58.122.xxx.65)

    과거 전두환 일당들이 사례도 있고
    이번 윤석열은 정말 사형 선고 받고 감옥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 할 것 같아요

  • 13. .....
    '24.12.24 3:11 AM (90.215.xxx.187)

    내란은 사형이야

    그래야 제2의 계엄 모의 안한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 , 독재 왕권 안함

    내란은 사형...

    윤석열 과 내란 모의자 모두

    중벌 처해져야

  • 14. ㅋㅋ
    '24.12.24 3:47 AM (124.63.xxx.159)

    미치겠다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 15. ..
    '24.12.24 3:51 AM (172.226.xxx.48)

    전대갈 사형이었는데 말년에 호위호식.
    윤색휘 그거믿고 저ㅈㄹ떠는거같은데
    우리나란 왜 흉악범들에게 형량이 물렁할까요.

  • 16. 조선다움
    '24.12.24 8:11 AM (220.117.xxx.100)

    이 글은 맞는데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 2222

    조선일보도 한번씩 맞말해요
    그래야 아주 이상한 언론이 아닌 것처럼 보여서
    고장난 시계이기도 하고 이미지 관리상 그렇기도 하고
    조선이 저런 글 싣는다고 해서 기레기가 아닌게 아닌 것처럼

  • 17. ㅇㄹㅇㄹ
    '24.12.24 8:30 AM (211.184.xxx.199)

    전두환을 그리 살려둔 죄값을 지금 받고 있는 거죠

  • 18. ..
    '24.12.24 8:39 AM (218.50.xxx.50) - 삭제된댓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일을 제대로 준비못해 실패했으니 사형이라고. 다음에 누구든 계엄을 하려면 죽을각오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는 글로 보여요. 실패한주제에 죽기 싫어 응이런글로 보여요. 만약 성공했다면 뭐라고 썼을까요. 박근혜때 준비한것이 결국 윤석열이 시도하고 이제 두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만 남은건가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은데 이글은 철저하게 하지 않으려면 시도하지 마라.. 그리고 그 값은 사형이다. 이런글로 보여요. 무섭네요.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333333

  • 19. 조갑제
    '24.12.24 8:49 AM (58.151.xxx.248)

    처리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듯 ㅎㅎㅎㅎ

  • 20. 굳세어라
    '24.12.24 9:30 AM (218.50.xxx.50) - 삭제된댓글

    만약 성공했다면 뭐라고 썼을까요. 박근혜때 준비한것이 결국 윤석열이 시도하고 이제 두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만 남은건가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은데 이글은 철저하게 하지 않으려면 시도하지 마라.. 그리고 그 값은 사형이다. 이런글로 보여요. 무섭네요.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333333

  • 21. ..
    '24.12.24 9:31 AM (218.50.xxx.50)

    만약 성공했다면 뭐라고 썼을까요. 박근혜때 준비한것이 결국 윤석열이 시도하고 이제 두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만 남은건가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은데 이글은 철저하게 하지 않으려면 시도하지 마라.. 그리고 그 값은 사형이다. 이런글로 보여요. 무섭네요.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333333

  • 22. 제발
    '24.12.24 9:53 AM (1.233.xxx.184)

    사형 집행 해라. 계엄의 ㄱ자도 꺼내지 못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144 조국 대표 서신 Jpg/펌 8 힘내세요 2025/01/15 1,687
1673143 당선무효면 선거비용 누가 물어내나요 9 명태균 2025/01/15 2,021
1673142 이정도면 프로포즈 아닌가요? 7 와우 2025/01/15 2,589
1673141 퇴행성디스크 1 .. 2025/01/15 464
1673140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었던 오동운을!!! 15 인생 2025/01/15 4,190
1673139 김명신 쫓아 내는건 언제 4 김명신 2025/01/15 1,772
1673138 냥동실에 묵은 은행 먹을수 있나요? 3 궁금 2025/01/15 745
1673137 김건희 잡아다 물볼기 쳤음 좋겠어요 11 마리아사랑 2025/01/15 1,430
1673136 오늘 3 축)체포 2025/01/15 680
1673135 다음타자는 명태균,김건희 그리고 국찜당~~!! 6 순서 2025/01/15 1,096
1673134 한덕수씨 계엄은 절차가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가 위헌 8 참나 2025/01/15 2,396
1673133 노영희가보는 앞으로의 윤ㆍ김 관계 16 ㄱㄴ 2025/01/15 7,956
1673132 저물건은 출마할 때도 법이 무너졌다 개소리함 8 잘가라 2025/01/15 1,197
1673131 시력은 몇미터 떨어진 곳에서 재는건가요? 3 000 2025/01/15 688
1673130 이제, 검찰개혁.언론개혁.사아비종교 개혁. 합시다!!! 1 .. 2025/01/15 574
1673129 진짜 열받는게 왜 내 세금으로 해군함정에서 지들이 파티를 하고 .. 4 개탄 2025/01/15 1,479
1673128 '변비'같다는 생각 4 오늘 보는데.. 2025/01/15 1,423
1673127 우리 앞으로 마음 약한 소리하기 없기요. 17 노멀씨 2025/01/15 2,628
1673126 윤수괴 검사 시절 부터 9 ㅇㅇ 2025/01/15 2,615
1673125 체포되었는데도 불안.. 8 2025/01/15 1,898
1673124 경호차장을 잡아야죠 이거 중요한데.. 9 ㄱㄱㄱ 2025/01/15 2,063
1673123 뉴스타파 명태균 관련 뉴스 5 이것도 집중.. 2025/01/15 2,123
1673122 빛보다 빠른 기재부의 태세 전환 14 오해피데이 2025/01/15 5,600
1673121 윤석열 체포 당시 명신이 모습 35 ,,,,, 2025/01/15 38,126
1673120 불상사 날수도 있던일 1 .. 2025/01/15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