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갑제가 윤땡이는 사형이래요

.... 조회수 : 5,286
작성일 : 2024-12-24 01:25:07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65436?sid=102

 

내란이든 쿠데타든 실패하면 최고 지휘자는 죽는 게 常例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데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


보수 우파의 좌장 격으로 통하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조갑제닷컴'에 게재한 " 윤석열의 가장 큰 잘못은 목숨을 걸어야 할 사건에 목숨을 걸지 않은 것 "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숙한 비상계엄령 시도는 이보다 더 졸작이었다. 총 한 방 쏘지 못했고, 요인 한 사람도 체포하지 못하고 6시간 만에 물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소련 쿠데타 실패 사례를 연구했어야 했다.

무혈로 끝났으니 내란이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가 꾀한 대로 되었으면 국헌문란을 위한 폭동이 되었을 것이다.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가 하루만 늦어졌더라도 요인들의 체포가 끝나 친위 쿠데타는 1단계 성공을 기록하였을 것.

계엄군은 선관위에서 탈취한 서버를 조사, 부정선거의 증거를 잡았다고 발표, 국회가 부정선거로 당선된 의원들에게 장악되어 있음으로 反국가세력의 소굴이라고 발표했을 것이다. 언론은 검열을 받았을 것이고 부정선거음모론 유튜브가 제 세상을 만난 듯 윤석열을 지지했을 것이다.

사직하고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출신들은 붙들려 와서 전에 일하던 병원으로 보내졌거나 구금되어 처단을 기다렸을 것이다.

거리에선 쿠데타 반대시위와 계엄군 사이의 유혈충돌이 벌어졌을 것이다. 미국과 일본은 자국민 철수령을 내렸을 것이다. 한국군 장교단도 윤석열 지지와 반대로 갈려 내전적 상황이 전개되었을 것이다.

이런 가능성을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윤석열은 목숨을 걸고 결행하든지 단념했어야 했다.

자신의 생존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중대사를 어정쩡하게 처리한 것에 대한 처벌은 그가 목표로 한 친위쿠데타를 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다. 내란 우두머리는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목숨을 걸어야 하는 건에 대해서 불철저한 자세를 취한 최고 통치자에겐 최고형을 내려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데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36 년 눈 내리는 2월 26 일 도쿄에서 위관급 장교들이 일으킨 천황 옹위 명분의 군사반란'과  '1355 년 베니스 공화국의 국가원수(도제) 마리노 팔리에로가 민중을 선동해, 공화제를 폐지하고 왕이 되려고 음모를 꾸몄다가 들통이 나 참수형을 당한 사례가 있다.

이는 대역죄에 해당한다. 대역죄는 동서고금이 다 사형으로 다스렸다 .

 


조갑제 편집장은 지난  18일에 게재한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짓은 못한다!"는 제목의 글에서는 "명백하고 현존하는 미치광이 역적 대통령을 제명도 할 줄 모르는 국힘당은 利敵단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썩은 새끼줄을 잡고 인수봉으로 오르려 한다. 미치광이를 끼고 도는 집단도 미치광이다. 곱게 미친 것이 아니라 더럽게 미친 것.


IP : 223.38.xxx.1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ood
    '24.12.24 1:27 AM (200.68.xxx.5)

    조갑제 좋아하진 않았으나 이런 사람이 보수죠.

  • 2. 그러게요
    '24.12.24 1:27 AM (125.178.xxx.170)

    오죽하면 조갑제가
    이 정도일까요.

  • 3. ...
    '24.12.24 1:33 AM (221.151.xxx.109)

    이 글은 맞는데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

  • 4. 시국이 어지럽다
    '24.12.24 1:34 AM (124.53.xxx.169)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는 진정한 보수, 어른들이 앞장 서주면 좋겠네요.

  • 5. ....
    '24.12.24 1:37 AM (223.38.xxx.142)

    저 기사를 보다가 한자를 배웠네요.
    무혈은 없을 무 無血
    유혈은 있을 유가 아닌 흐를 류 流血

  • 6. 내란 수괴뿐만
    '24.12.24 1:37 AM (116.126.xxx.94)

    아니라 적극 가담한 자들도 사형에 처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 7. 뭐여
    '24.12.24 1:38 AM (211.250.xxx.132)

    할려면 철저하게 잘하지
    왜 어설프게 실패하고 버티면서 개망신 당하냐
    그러니 사형이 마땅하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찜찜한 논리인데요

  • 8. ..
    '24.12.24 1:42 AM (73.195.xxx.124)

    조갑제가 이 정도로 말했다니....놀ㄹ

  • 9. 갑제는
    '24.12.24 1:43 AM (175.121.xxx.28)

    원래 고장난 시계 ㅋㅋ

  • 10. 이제 끝
    '24.12.24 1:46 AM (119.193.xxx.17)

    이제는 시간속에 증거가 넘쳐나니 저들도 버리는 카드를 쓰네요. 재생불가라 판단. 참 빠르기도 하다 응?

  • 11. 사형은
    '24.12.24 2:04 AM (58.29.xxx.96)

    실행 안되고 죽어서 나오겠죠.

  • 12. 사형 환영ㅋㅋ
    '24.12.24 2:38 AM (58.122.xxx.65)

    과거 전두환 일당들이 사례도 있고
    이번 윤석열은 정말 사형 선고 받고 감옥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 할 것 같아요

  • 13. .....
    '24.12.24 3:11 AM (90.215.xxx.187)

    내란은 사형이야

    그래야 제2의 계엄 모의 안한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 , 독재 왕권 안함

    내란은 사형...

    윤석열 과 내란 모의자 모두

    중벌 처해져야

  • 14. ㅋㅋ
    '24.12.24 3:47 AM (124.63.xxx.159)

    미치겠다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 15. ..
    '24.12.24 3:51 AM (172.226.xxx.48)

    전대갈 사형이었는데 말년에 호위호식.
    윤색휘 그거믿고 저ㅈㄹ떠는거같은데
    우리나란 왜 흉악범들에게 형량이 물렁할까요.

  • 16. 조선다움
    '24.12.24 8:11 AM (220.117.xxx.100)

    이 글은 맞는데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 2222

    조선일보도 한번씩 맞말해요
    그래야 아주 이상한 언론이 아닌 것처럼 보여서
    고장난 시계이기도 하고 이미지 관리상 그렇기도 하고
    조선이 저런 글 싣는다고 해서 기레기가 아닌게 아닌 것처럼

  • 17. ㅇㄹㅇㄹ
    '24.12.24 8:30 AM (211.184.xxx.199)

    전두환을 그리 살려둔 죄값을 지금 받고 있는 거죠

  • 18. ..
    '24.12.24 8:39 AM (218.50.xxx.50) - 삭제된댓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일을 제대로 준비못해 실패했으니 사형이라고. 다음에 누구든 계엄을 하려면 죽을각오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는 글로 보여요. 실패한주제에 죽기 싫어 응이런글로 보여요. 만약 성공했다면 뭐라고 썼을까요. 박근혜때 준비한것이 결국 윤석열이 시도하고 이제 두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만 남은건가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은데 이글은 철저하게 하지 않으려면 시도하지 마라.. 그리고 그 값은 사형이다. 이런글로 보여요. 무섭네요.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333333

  • 19. 조갑제
    '24.12.24 8:49 AM (58.151.xxx.248)

    처리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듯 ㅎㅎㅎㅎ

  • 20. 굳세어라
    '24.12.24 9:30 AM (218.50.xxx.50) - 삭제된댓글

    만약 성공했다면 뭐라고 썼을까요. 박근혜때 준비한것이 결국 윤석열이 시도하고 이제 두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만 남은건가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은데 이글은 철저하게 하지 않으려면 시도하지 마라.. 그리고 그 값은 사형이다. 이런글로 보여요. 무섭네요.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333333

  • 21. ..
    '24.12.24 9:31 AM (218.50.xxx.50)

    만약 성공했다면 뭐라고 썼을까요. 박근혜때 준비한것이 결국 윤석열이 시도하고 이제 두 준비기간을 거쳐 성공만 남은건가요.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은데 이글은 철저하게 하지 않으려면 시도하지 마라.. 그리고 그 값은 사형이다. 이런글로 보여요. 무섭네요. 조갑제가 보수는 아니죠333333

  • 22. 제발
    '24.12.24 9:53 AM (1.233.xxx.184)

    사형 집행 해라. 계엄의 ㄱ자도 꺼내지 못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225 월운 지지 개같은 해자축 빨리 지나가라 4 Bjlmv 2024/12/31 1,516
1667224 금쪽이 엄마 싸패인가봐요 12 아고 2024/12/31 8,079
1667223 군대 갈 아들한테 물어봤어요. 5 인용 2024/12/31 4,083
1667222 93년5월18일 한총련 전두환체포 결사대 연희동 시위 10 ㅇㅇ 2024/12/31 2,033
1667221 유가족들을 두 번 울게하는 일 3 ... 2024/12/31 4,505
1667220 결국 대형참사 된건 둔덕 때문이 맞았네요 29 jtbc 2024/12/31 8,314
1667219 무안공항 둔덕, 23년 원희룡 국토부장관 때 공구리 친거랍니다 21 ㅇㅇ 2024/12/31 9,152
1667218 영화 보고 왔어요. 6 EYYYY 2024/12/30 2,760
1667217 지는 불법했는데 잡을 땐 준법이라니 10 아이구 2024/12/30 2,010
1667216 탄핵) 칼슘약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사는 게 좋은가요? 6 ㅇㅇ 2024/12/30 1,528
1667215 실시간 서울서부지방법원... 불꺼지고 셔터내림 13 ㅅㅅ 2024/12/30 18,982
1667214 윤도...쫄리겠죠? 15 ..... 2024/12/30 5,294
1667213 김여사는 지금 어떤 생각인가요? 19 ㅇㅇ 2024/12/30 4,689
1667212 오늘도 잠 못 이루네요 ㅠㅠ 4 재수생맘 2024/12/30 2,102
1667211 박지원 “한덕수 믿은 내가 순진했다!” 심경고백! 박은정 “피의.. 16 ../.. 2024/12/30 8,905
1667210 [공유] 피해자 유가족의 글 9 광수방 2024/12/30 5,073
1667209 집행은 못하더라도 사형선고는 꼭해보자 9 ㅇㅇ 2024/12/30 1,501
1667208 이태원참사 대응도 김명신이 명태균에 자문 1 KBS단독 2024/12/30 2,056
1667207 김명신은 언제 체포되요? 11 ㅇㅇㅇ 2024/12/30 3,219
1667206 정진석, 경찰 조사도 '거부' 20 ㅇㅇ 2024/12/30 4,743
1667205 혜화 서울대병원근처 3 숙소 2024/12/30 2,326
1667204 원화가치 똥되게 하는 정부, 한국은행 정책. 4 우댕 2024/12/30 1,552
1667203 BBC, 계엄령 표결 저지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포 지시 혐의.. 2 light7.. 2024/12/30 3,540
1667202 (추모•탄핵) 대학원서 써야 하는데요. 6 입시생맘 2024/12/30 1,196
1667201 윤석열 옷 단정히입고 내복 꼭입고 나오래요 29 ㄱㄴㄷ 2024/12/30 16,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