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 좋게. 퇴직한건 아니라서
오만생각이 들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할수있는데요..
당장 다음달부터 돈들어올곳이 없네요
직장다니면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정적으로
신경을 쓰지는 않았고
늘 밖에 일로 술마시는 세월로 살아왔지만
그래서. 가족간 사이가 돈독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한직장 오래다니고
가족부양한건 팩트이고 수고한거라서
제가 이벤트 ,감동 이런거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꽃다발을 사는게 의미있을까요
뭘 해야할까요?
썩 좋게. 퇴직한건 아니라서
오만생각이 들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할수있는데요..
당장 다음달부터 돈들어올곳이 없네요
직장다니면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정적으로
신경을 쓰지는 않았고
늘 밖에 일로 술마시는 세월로 살아왔지만
그래서. 가족간 사이가 돈독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한직장 오래다니고
가족부양한건 팩트이고 수고한거라서
제가 이벤트 ,감동 이런거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꽃다발을 사는게 의미있을까요
뭘 해야할까요?
돈이 된다면 골드바하나랑 꽃다발 편지 정도 ~~~아이들에게도 편지하나 정도는 시키시구요
남편이 꽃 종아해요? 남편이 좋아하는 걸로 하세요.
고기 좋아하면 고기 먹으러 가시고요.
좋아하는게 ..없어요..
차라고 할수있을까..
그런데
당장. 돈 들어올곳 없고
빛잔치하고 나면
돈이 없어서
크게 뭘하는걸
남편이 더 싫어할거 같으네요..
많이들 꽃다발 하나해요. 예쁜거 하나 해주세요. 고생 맪았다고 하면서. 돈봉투나 티셔츠같은 선물하나해주시고요.
호텔 부페 인당 85000원 식구끼리 먹고 말았는데
윗님들 처럼 돈조태서 반지 산게 의미가 있었겠어요
저도 꽃다발보다는 돈봉투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당분간 좀 쉬면서 하고 싶은거 하라고요.
프랑카드ㅡ네이버에 많아요
맞춤케익 ㅡ회사마크넣어서 맞췄어요
큰 꽃바구니
사전스타일 종이금고에 오백넣어줬어요
이어서
퇴직기념 감사카드넣어서 직원들에게 천연비누
세트 선물했어요 ㅡ60만원들었어요ㅡ
좋게 있다가 퇴직하는게 아니라서..
뭐 파티 분위기는 아니에요
승진 누락 두번되고
회사에 반항하듯 자기일하다가
퇴직권고해서
나오는거라서...
좋게 퇴직아니래도 25년 한직장 다니셨으니 수고했고 고맙다는 의미로 작은 이벤트하심이 ~~~
여건이 되시면 1박2일 짧게 여행은 어떠세요?
온천도 하시고 근처 맛집도 가시고...
기분 전환도 되고 추억으로 남잖아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회사다닐땐 집안에 소홀했을거고 집안분위기가 돈독하지도 않을텐데 갑자기 그런거 하려면 영 쑥쓰러울듯요
그냥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외식하시고 그동안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하세요
25년이면 아직 50대일것 같은데..
원글님도 안하고있었다면 일하셔얄듯요
꽃다발해도 좋을거같아요. 감정표현 잘 못한다고 하시니 꽃이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젤적당한듯요. 외식하든 아니면 집에서 소고기 구워서 와인이랑 한잔 하세요. 좋지않은 일로 나왔다니 번잡하지않게 잘 위로해주세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때
꼭 안아 주면서
그동안 수고 많았어
등 토닥토닥 하려고요.
어디 여행 한번 갔다 오고,
제2인생 시작해야죠.
이벤트성 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좋아하는 음식 차리고 고맙다는 카드와 작은 꽃이나 선물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한상 차려서 술이랑 멕이세요.
실업급여신청 하실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유가되면 꼭 신청하시길 바라구요
저도 가족끼리 모여서 같이 밥먹고 케익이나 플랭카드 이벤트좋은것 같아요 간지러운거 싫어해도 이정도 소소한 감사표시는 감동일듯.현금 선물이나 골드바 선물도 괜찮은것 같은데 넘 무리하지않는 정도로요
다이소가면 파티풍선 같은거
하트도 있고 글자로 된것도 있고
벽에 붙여놓으시고 백만원정도
현금봉투도 만들어놓으시고
좋아하는 음식 한가지 배달하고
나머지 좀 차려서 파티해주세요
자꾸 안좋게 나왔다고 그러시는데
남들도 뭐 좋아서 명퇴하는거 아니예요
고생했다고 위로해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