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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최종등급 3.2

ㅇㅇㅇ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4-12-23 20:17:50

학원도 국영수과 120만원 나가고.일주일 3번 왕복 40분거리 가서 2시간씩 대기하다 애 데리고 집오면 1시.

라이드 하느라 하루에도 3~4번 왔다갔다 하고.

3등급 받으려고 이짓을 해야 하는지.

학원 다 때려치고 혼자공부하면 이 등급도 안 나올거 같아 그만 두라고도 못하겠고.

2학년 되면 등급은 더 떨어질텐데...수학.물리.화학.선행안했구요

인서울은 택도 없고 어딜갈수 있을런지.

10시에 또 나가야 하는데 너무 짜증납니다.

3등급 어머니들 이정도 다들 하시나요?

현타옵니다

IP : 121.182.xxx.1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3 8:19 PM (223.39.xxx.144)

    선행안하고 그정도 나왔으면 못한거 아닙니다.
    칭찬도 해주고 방학때 다독여서 더 열심히 하게 해주세요.

  • 2. .....
    '24.12.23 8:20 PM (1.239.xxx.246)

    어느 동네인가요?
    학력수준이 높은 동네라면 열심히 공부해야 3.2 나옵니다.
    좀 뒤쳐지는 동네라면 그렇게 말할 수 없고요.
    저는 학군 좋다는 동네인데
    유명 입시 컨설턴트도 '이동네 3~4등급 얼마나 열심히 해야하는지 다 안다' 라더군요
    느낌상 좀 쳐지는 동네에서 멀리 학원가로 아이 데리고 다니시는거 같은데
    모고는 어느정도 나오나요?
    동네수준과 모고상황에 따라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얘기해야할거 같아요
    저희아이는 1학년대 3점 중반으로 마치고 2학년 1학기 이후 내신 놔서 4점 중반인데
    모고는 11111 나와서 정시파이터로 완전히 돌아섰어요

  • 3. 3등급은
    '24.12.23 8:21 PM (223.38.xxx.144)

    쉬운줄 아시나요

  • 4. ,,,,,
    '24.12.23 8:22 PM (110.13.xxx.200)

    학원을 멀리 다니나요.
    하루에도 몇번씩 여러번 라이드 너무 힘드실거 같은데
    그냥 대중교통으로 다니면 안되는지... 에고...
    저도 처음엔 라이드하다가
    시간 크게 차이도 안나서 그냥 버스타고 다니라고 했네요. 힘들더라구요. ㅠ

  • 5. 계속
    '24.12.23 8:23 PM (125.240.xxx.204)

    계속 유지하고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예요.
    더 열심히 하게 내색은 마셔요.
    가까운 곳으로 바꿀 수는 없고요?

  • 6. ㅇㅇㅇ
    '24.12.23 8:25 PM (121.182.xxx.16)

    이 지역에선 잘 하는 학교입니다.지방입니다.
    서울대연고대 인서울 잘 보내는 학교이구요.
    3등급도 열심히 해야 나오긴 한데 어휴 실망이 넘 크네요.
    모의고사는 22111정도밖에 안나와서 정시는 택도 없습니다.

  • 7. .....
    '24.12.23 8:26 PM (1.239.xxx.246)

    지금 내신 보다 모고가 훨씬 잘 갈 상황인데 왜 정시가 택도 없다 하시나요?
    수시로는 인서울 못 가는데, 정시로는 서성한도 가능하잖아요. 현재 한정이지만요

  • 8. ....
    '24.12.23 8:27 PM (112.150.xxx.144)

    22111이면 가능성 있는거 아닌가요? 택도없을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목표가 높으신가봐요.

  • 9. ,,,,,
    '24.12.23 8:27 PM (110.13.xxx.200)

    서울대 목표인가요? 물론 고1이라 아직 모르는거긴 하지만
    모고만 잘 봐도 정시로도 생각해 볼수 잇을텐데요.

  • 10. ㅇㅇㅇ
    '24.12.23 8:31 PM (121.182.xxx.16)

    고1모의고사 잖아요.
    큰애 해봐서 아는데 수능정시는 이지역에선 꿈도 못 꿔요.
    수능최저만 맞추길요.
    모의고사 수학2등급 이지만 내신은 4등급입니다.
    국어도 2.내신은 4 .
    모의고사가 훨씬 쉽다는데 과학도 모의고사1 내신3...
    한국사 5등급.진짜 한국사 드럽게 못해요.점수 다 까먹고

  • 11. ........
    '24.12.23 8:31 PM (61.255.xxx.6)

    맞아요.
    그 등급이 제일 화나고 열받고 ㅠ 그렇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는...ㅠ

  • 12. ㅇㅇㅇ
    '24.12.23 8:34 PM (121.182.xxx.16)

    목표 높지 않아요.건대만 가도 소원이 없지만 택도 없겠죠.
    광운대.아주대까지만 이라도여

  • 13. . . . .
    '24.12.23 8:37 PM (175.193.xxx.138)

    고1 모고 국어/수학 2등급이면 고3수능에서는 잘해야3등급. 아차하면4등급까지 밀리는걸요.
    3등급이 참...공부는 하는데, 올라가기는 힘든 등급인듯 해요. 1/2등급 아이들이 워낙에 자리 지키고 있으니...

  • 14. ㅇㅇㅇ
    '24.12.23 8:38 PM (121.182.xxx.16)

    자꾸 등급 문을 열어요.
    3과목 죄다 문열고 저는 한끗차이라 생각되는데 절대 뒤집히지 않네요.
    그래서 더 우울해요

  • 15. ...
    '24.12.23 8:46 PM (14.53.xxx.46)

    돈 많이 들이고 좋은 학원 찾아 보낸다고
    1, 2등급 나오면 우리나라 대부분 1,2등급 일겁니다
    저도 아이를 그렇게 하고 있지만 3등급 초반
    머리가 거기까지 인거예요.
    보통 머리에 엄마가 애써서 그 등급이라도 나오는거죠
    운동신경 보통인 아이한테 국가대표 못하냐고 하는거랑 같아요.
    아이 머리 인정하고, 재수해서 정시로 돌리던지 해야죠

  • 16. ㅇㅇㅇ
    '24.12.23 8:52 PM (211.186.xxx.104)

    잘하는 학교고 인서울 제법 많이 보내는 학교이면 수시 학종으로 가는경우 많은가요?
    생기부가 다른 일반고에 비해 강점이 있는 학교인지 어떤지요?

  • 17. ,,,,,
    '24.12.23 8:5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내신 안좋으면 생기부에 좀더 신경을 써보세요.
    생기부마다 다르지만 좋은 생기부에 따라 깍인 내신을 올려주더라구요,.
    이번 입시해놓고 느낀거에요.
    생기부 진짜 중요합니다. 진로탐구뿐 아니라 아이의 학습태도도요.

  • 18. ,,,,,
    '24.12.23 8:58 PM (110.13.xxx.200)

    내신 안좋으면 생기부에 좀더 신경을 써보세요.
    생기부마다 다르지만 좋은 생기부가 깍인 내신을 올려주더라구요,.
    이번 입시해놓고 느낀거에요.
    생기부 진짜 중요합니다. 진로탐구뿐 아니라 아이의 학습태도도요.

  • 19.
    '24.12.23 8:58 PM (211.234.xxx.205) - 삭제된댓글

    해야죠. 과학 들어가면 헤맵니다. 공부양이 늘어서 힘들어해요. 물리,화학 중간고사 범위까지 방학동안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물론 수학도 1학기 힘들어요.

  • 20. ㅁㅁ
    '24.12.23 9:01 PM (211.186.xxx.104)

    이왕 돈 쓰는거 1학년 생기부 오픈되면 생기부 컨설팅도 잘 하는곳 수소문 하셔서 한번 받아 보시고 아이가 생기부 잘 챙길수 있는 아이면 생기부도 신경좀 써 보자고 한번 해 보세요
    저 정도 내신에 생기부를 어찌 잘 해 보면 인서울 가능도 할것 같은데요

  • 21. ㅁㅁ
    '24.12.23 9:04 PM (211.186.xxx.104)

    그리고..
    아이한테 이런 마음 너무 티내지 마세요..
    아이도 엄마의 이런마음 다 알더라구요
    저도 올해 아이 입시 끝냈는데 그간 저와 아이와 곪고 곪은것들이 올해 터져서 아이랑 저랑 정말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진행중이예요
    그냥 제가 너무 부족한 엄마여서 입시하면서 아이한테 상처 정말 많이 줬더라구요

  • 22. ㅇㅇ
    '24.12.23 9:21 PM (180.224.xxx.20)

    모의 22111이면 수시보다 정시로 더 잘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시 정시 둘다 챙기면서 2학년1학기 성적을 봐야 할 듯요

  • 23. 현역
    '24.12.23 9:29 PM (223.39.xxx.124) - 삭제된댓글

    수시해보니 학종은 생기부가 최고네요
    못,안 챙긴 우리애 빼고는 그 등급으로도 서, 성 합격하네요

  • 24. ㅇㅇ
    '24.12.23 9:35 PM (180.224.xxx.20)

    미리 실망하지 마시고 목표대학을 올리세요
    목표대학은 높아야 합니다

  • 25. 3.2 부럽
    '24.12.23 9:40 PM (223.38.xxx.246)

    저희앤 아마도 3.9나 4.0 될거 같은데요.
    열심히는 하니 그만둬라 뭐라안해요.
    현실은 인서울 어렵겠지만 계속 열심히 하는거죠뭐
    근데 영어가 1등급인가요?
    국수가4등급에 과3.한국사5등급인데 어찌 최종 3.2나 나오나요?
    과목벼른 저희애랑 비슷한 등급이거든요

  • 26. ㅇㅇㅇ
    '24.12.23 9:47 PM (121.182.xxx.16) - 삭제된댓글

    중국어.영어1등급 입니다. 모의고사 영어는 고2꺼도 1등급 나오구요
    교과시수가 틀려서 등급이 틀릴수도 있을듯 합니다.
    생기부 수시로 대학 잘 가는 학교입니다.
    농어촌 전형 받을수 있는데 잘 써먹어 봐야죠.
    도시에서 10분거리 농어촌 전형 가능한 학교이구요.

    좋은대학은 다 종합으로 보내요,
    농어촌으론 어디갈수 있을런지 상담 한번 받아봐야 겠습니다.

  • 27. ㅇㅇㅇ
    '24.12.23 9:58 PM (121.182.xxx.16)

    중국어.영어가 1등급 입니다.
    교과시수가 틀려서 등급컷이 틀릴수는 있을거 같아요

  • 28. .ㅌㄹㄹ
    '24.12.23 10:02 PM (125.132.xxx.58)

    내신 3에, 모고 성적 그정도 나오면 열심히 해볼만 하죠. 왜 어머님이 먼저 낙담하시나요. 공부 손 놓고 있는 애도 아니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을텐데..

  • 29. 고1
    '24.12.23 11:42 PM (118.220.xxx.220)

    국수 모고가 2등급 나오면 불안하긴해요
    학원 지금 다니는곳 말고
    해당학교 내신 중심으로 봐주는 작은 학원 보내는게 나을것같아요
    국.수는 1학년때 1이 나와도 2,3학년때 유지하기 힘들어요
    영어는 절대평가니 오히려 낫구요

  • 30. 예비 고3맘
    '24.12.24 12:14 AM (118.235.xxx.235)

    과목당 120이.아니라
    국영수 총 합이 120 밖에 안되고
    편도는 20분밖에 안되는데 이런 불평을 한다고요?

    내신 3등급 받기도 어려워요.
    이이는 어머님보다 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고
    교육비 금액이나 픽업 시간도 수험생 부모 평균 이하인 것 같으니
    입 꾹 하고 아이 응원해주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 31. ...
    '24.12.24 12:15 AM (118.235.xxx.235)

    매일도 아니고 일주일 3번인데...

    어머님 진정하시고
    아이 응원해주세요

  • 32. 흐음
    '24.12.24 1:22 AM (110.12.xxx.42)

    둘째이시면서 건대만이라뇨…

    영어가 1등급인데 국어가 4등급… 통사는 잘하나요? 통과는요?
    1학년 모고는 원점수와 틀린내용만 보세요 등급은 무의미..
    그릇을 잘 살펴보세요 내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알아요 인정을 하기 싫은거죠 학원 다니고 숙제 열심히하는데 저정도면 아이가 공부머리가 부족한거고 숙제 적당히 하고 불성실한거면 혼나야죠
    내 아이의 장점과 단점 파악하고 입시를 파보세요 길은 있어요

  • 33.
    '24.12.24 1:42 AM (39.7.xxx.19)

    학원가 살아서 제가 피곤한건 없는데
    국영수과 150에 수학대학생과외 붙이고 물리도
    다니고..
    윈터스쿨도 들어가고 돈이 많이 드네요

  • 34. R0
    '24.12.24 8:48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그 힘빠지는 느낌 잘 알죠
    그래도 이제 정말 중요한 고2과정이 있으니
    좀만 더 참고 열심히 해보세요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고 낙심하지 말고요
    아이에게 그 기운이 느껴지면 안좋으니요
    결과가 흡족하지 않을 수 있어도
    긴 인생을 살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아이가 배워가는 것도 의미가 있잖아요
    저는 수학학원에 과외까지 붙였는데도
    큰 애가 수학이 유독 시원찮았고 결국
    수능에선 3을 열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근성을 갖게 한건 의미있었다고 위안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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