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떡 드시다 잘못 되신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방금 제가 고구마 한 입 베어 대충 삼키다 목이 메어 큰 일 치를뻔 했네요.
예전에는 이정도 한 입 먹어도 꿀꺽 넘어갔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ㅜㅜ
나이들면 식도가 좁아지나요?
저 아직 그정도 노인도 아니에요.
이제 쉰 후반인데 ㅜㅜ
노인들 떡 드시다 잘못 되신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방금 제가 고구마 한 입 베어 대충 삼키다 목이 메어 큰 일 치를뻔 했네요.
예전에는 이정도 한 입 먹어도 꿀꺽 넘어갔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ㅜㅜ
나이들면 식도가 좁아지나요?
저 아직 그정도 노인도 아니에요.
이제 쉰 후반인데 ㅜㅜ
나이가 들면 온몸의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서 예전처럼 삼키는 기능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럴 때 빨리 물 마시면 되지 않나요?
무섭네요 ㅠㅠ
저는 음식을 씹다 보면 제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아직 다 안씹었는데
그냥 넘어가버릴 때가 있어서 겁나요. ㅠ
그거 위험해요 조심하세요 물 꼭 드시고
목을 한 번 축이고 드세요
큰일 날뻔했네요
그래서 조상들이 고구마김치나 동치미랑 함께 드셨나봐요
삶은 고구마 먹고 남은게 있어서 저녁 준비하다 먹어 치우려고? 대충 씹고 삼켰어요.
순간 목이 메이는걸 곧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엄청 고통스럽네요.
물 마셔도 소용이 없어요.
놀라서 지금도 심장이 쿵쾅 대네요
회원님들 꼭꼭 씹어 드셔요 ㅜㅜ
목이 메이는 것보다 가슴이 뻑뻑하게 메이지 않나요,
숨도 잘 안쉬어 지고. 삶은 고구마 한번 당하니 손이 안가요
고구마 급히 먹다 목에 걸려 큰일날 뻔 했어요.
정말 조심해야 해요
고구마가 그렇군요.
먼저 물이나 동치미로 목 축이고 조금씩 꼭꼭 씹어 드셔요.
저도 질식사가 이런거구나 싶고 혼자 있어서 119부를뻔 했네요 ㅜㅜ
저도 며칠 전에
찬 고구마 한 개 남은 거 먹어치우려다가
목구멍에 넘어가긴 했는데
위에서 꽉 멈춘 느낌이 나서 깜짝 놀란 적 있어요.
물을 마셔도 한 덩어리가 딱 버티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전 아예 뭔가를 한손에 챙겨들고 고구마를 입에넣습니다
강된장에 풋고추나 김치나
실제 제가 챙기던 이웃 어른이 밤사이 먼길 가셧다길래
알아보니
누가 준 고구마 드시다가 질식사 하셨 ㅠㅠ
고구마 위험해요
저도 가끔 그래서....
사촌이 십대때 고구마 먹다가
목막혀 죽을뻔 했어요.
돌도 씹어먹을 건강한 아이인데요.
액체? 뭐라고 하더라 여튼 그게 엄청 줄어든대요
저도 사리 자주 걸리고 마른기침 자주하고
사탕가지고 다녀요.....
왜 할매들이 사탕가지고 다니는지 이해못했는데
수건이랑 사탕 챙겨다님요
기침하다보면 눈물나요 수건으로가리고 물마시고 사탕먹어야해요
그거 몸안의 진액 아닌가요?
그게 고갈되면서 노화오고 질병도 오죠
침도 그중 하나인데
사실 소중한거예요
연하장애 조심하셔야 해요.
나이가 들면 식도의 근육도 노화가 되죠.
그래서 외국에서 스테이크 먹다가 질식사하는 노인이 많잖아요.
조심하셔야해요. 꼭꼭 씹어서 드세요.
저는 밤고구마는 못 먹어요.
조금씩 먹어도 목 막히거든요.
호박고구마는 괜찮아요.
저 식도위가 안좋아 고구마 못먹어요 고구마 가져와서 맛있다고 먹으라고 하면 술못먹는 사람에게 술강요하는것과 똑같아요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저는 고구마는 아니였고,
쪼그리고 앉아서 다시마부각을 우걱우걱 먹다가,
그게 목이 메여서
물 마셔도 쉽게 안 넘어 가서 혼났네요.
그 뒤로 먹을 때 조심합니다.
제가 밤고구마 좋아하는데 언젠가부터 가슴이 아프다고 하나
머 그래서 고생을 하더라구요ㅜㅜ
나이 드니 넘 서러운게 많네요
그래서 어른 들에게 떡 되도록 안드립니다.
고구마 먹다가 막혀서 물도 겨우겨우 도움 될 때도 있었어요
항상 작게 베어 물고 입안에서 천천히 씹어셔 드시는 습관 들이세요. 저도 그렇게 노력하는 중입니다. 저는 다른 이유도 있어서
밤고구마 한토막 목에 걸렸었는데 꽉 막혀 안내려가더라구요.
순간 무서웠어요.
아무리 꿀꺽 삼키려해도 그대로...
식도도 좁아진 것 같은 느낌이고 노화 맞는것 같아요.
40초인데 저 얼마전 죽을뻔했네요 고구마..ㅠ_ㅠ
사탕 빨다가 잘못 넘어가 목구멍에 막혀서 죽는둘 알았어요
기침 해도 안 빠지고 ㅜㅜ
애들 사탕 빨면서 뛰거나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따뜻한 고구마는 괜찮은데
찬 고구마 먹다가 여러번 그러더군요
고구마랑 구운 계란 먹을때 가끔씩 그런일 겪어요
가슴치고 물 먹어도 안내려가고 콱 막힐때가 있어요
바빠서 급하게 먹고 나갈때 그러더라고요ㅠㅠ
뱉으려고해도 심하게 막혀서 나오지도 않고 위험해요
이래서 목메여서 기침도 잘하고 한번 기침하면
물마셔도 쉽게 멈추지도 않아서 슬프더군요
그럴때 사탕 빨면 괜찮대요
저는 중학교때 핫도그 급하게 먹다가 진짜 죽을뻔.
삼켜지지도 않고 숨도 못쉬고.
댓글보니 위험한 사례가 생각보다 많네요.
찬 고구마 말씀하신분, 맞아요.
저도 어제 삶은 찬 고구마 였는데 따뜻할 때와는 달리 밀도가 엄청 높은것 같아요.
저도 목에 딱 걸려서 넘어가지도 않고 숨도 쉬어지지 않고 목을 조르는 느낌이더라고요.
뒤늦게 물 마신것도 바로는 별 도움이 안됐어요.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앞으로 답답할때 고구마먹고 체한 느낌이라는 표현은 쓰지 말아야겠어요.
나이들수록 국물 있는 음식과 먹어야한다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 헹구고 물부터 먹는 습관있어야하네요. ,,,시부께서 고구마 안드시는데 이유는 원글님 같은 경험을 하시고부터예요
삶은 계란 고구마 떡 바나나 한입 먹고 물 마시면서 먹어야 넘어 가요
어렸을때부터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