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교정기를 잃어버리고 왔어요

커피믹스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4-12-23 12:07:18

초2 아이인데 아빠랑 어제 저녁 영화보러갔다가 팝콘먹는다고

화장지에 싸두고는 옆에 뒀는지, 외투에 넣었는지 집에 와보니 없다고 해서

밤에 영화관으로 가서 쓰레기통도 뒤지고 오는 길도 다 봤는데 없다고 하네요.

 

이성으로는.. 잘 얘기하고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하자로 마무리해야지 하는데

너무 화가 나고, 돈도 아깝고... 

아침에 치과에 전화해보니 재제작하면 아래, 위 각각 50만원씩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교정기통에만 넣으라고, 휴지로 싸놓지 말라고

병원에서도 저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또 하고

교정기통에는 이름이랑 전화번호도 다 써놓았는데 

이렇게 되니까 너무 속상해요.

 

이제 앞으로 물건 더 잘 챙기고 조심해야겠다하는 걸 배우는 수업료라고 생각해야하는데

넉넉한 형편이 아니니 자꾸 이돈이면..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요..

옷도, 필요한 물건도 당근에서 다 사는데.. ㅠㅠ 

조금 있으면 아이 오는데 어떻게 하죠?

 

IP : 175.125.xxx.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24.12.23 12:19 PM (125.191.xxx.49)

    이미 잃어버린걸 어떻게 하겠어요
    속상하시겠지만 아이에게 조심하라고 일러주고 심하게 야단치지는 마세요

  • 2. 교정기는
    '24.12.23 12:20 PM (59.30.xxx.66)

    주로 잘 때 끼는데
    낮에도 끼는 군요 ㅠ
    추후에는 더 조심시켜야지요

  • 3. 바람소리2
    '24.12.23 12:27 PM (114.204.xxx.203)

    어른도 잃어버리는걸요
    더 비싼거 휴지에 싸뒀다가 버린적 있어요
    이미 지난거 할수 없죠
    혼자 크게 소리 한번 지르고 끝내세요...
    초등이면 고정 장치로 해주지 .. 뺏다꼈다 븐실 위험 큰대요

  • 4. 이미
    '24.12.23 12:35 PM (59.7.xxx.217)

    일어 난 일이고 해결 방법도 있으니까. 돈이 아깝고 아이의 부주의함이 아쉽지만 주의를 주고 책임을 어느정도 지게 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세요. 저흰 어려서부터 부주의로 물건을 파손시키면 본인 돈(모아둔 용돈)으로 어느정도 책임지게 했어요.

  • 5. ...
    '24.12.23 12:37 PM (58.234.xxx.21)

    앞으로 조심하라고 한마디 하고
    큰일 아니다 넘기세요
    저희애도 드림렌즈 하수구에 흘려버리고 속상해서 뭐라 그러고 했는데
    지나고 보니 아이 아프고 다친거 아니면 큰일아니에요
    그냥 아이키우면서 있을수 있는일이다 하고 마음 다독이세요

  • 6. 마음다스리기
    '24.12.23 12:38 PM (121.175.xxx.142)

    아이도 엄마한테 미안할꺼예요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
    잘 타이르세요
    아마 더 큰 안좋은일이 있을뻔했는데
    이걸로 액땜했다 생각하세요ㅣ

  • 7. ㅡㅡ
    '24.12.23 12:39 PM (118.235.xxx.226)

    아이고 돈아까워라 ㅠ
    애들 키우다보면 그런 사소한 실수땜 돈 나갈때가 꼭 있어요
    토닥토닥
    아이한테 주의 단단히 주세요

  • 8.
    '24.12.23 12:40 PM (211.57.xxx.145)

    초2면 아직 잘 못챙기더라고요...

    제 첫째가 잘 챙기는 성향인데도 초2때는 잘 못하더라고요
    둘째는 지금 초2인데.....참 잘 잊어버려요 ㅠㅠ

    초2,초4 엄마입니다

  • 9. 다 한번씩은
    '24.12.23 12:40 PM (1.216.xxx.18)

    꼭 잃어버릴 일이에요
    저희애도 밥 먹고 휴지에 싸서 ㅠ
    있을 일이 벌어진 거예요

  • 10. ㅁㅁ
    '24.12.23 12:42 PM (211.192.xxx.145)

    저도 할 말이 없네요, 서른 중반에 잊어버린 적 있어요.
    꼭 케이스에 넣는 버릇을 들어야 할 거 같아요
    저나 잃어버린 다른 사람들이나 다 외식 할 때 휴지에 싸놨다가 그냥 왔다고.
    테이블 치울 때 휴지는 한데 모아서 버리니 치우는 사람은 몰라요.

  • 11. ㅠ.ㅠ
    '24.12.23 12:44 PM (14.49.xxx.247)

    저 그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50만원 큰돈이잖아요. 근데 아까운 마음 왜 안들겠어요. ㅜ.ㅜ
    안해줄수있음 안해주면 되지만 어차피 해줘야 하는거 빨리 해주고 잊어버리세요. 아이한테는 꼭 잘 챙기라 말씀하시구요. (잘 챙길지는 의문) 아직 어릴때는 부모가 잘 챙기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아이 교정때 선생님은 가능한 빼지말고 먹으라고, 그러다 잃어버린다고 신신당부 하셨어요.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 12. 에공
    '24.12.23 12:44 PM (180.229.xxx.164)

    초2는
    애기니까요.
    속은 쓰리지만 담부턴 조심하자. 하세요

  • 13. 안경
    '24.12.23 12:49 PM (116.41.xxx.141)

    잃어버리고와도 얼마나 화가나는지
    그럴때다 싶어도 넘 짜증이 ㅜ

    어쩌겠나요 그비싼걸 싶으면 짜증이 당연하죠
    근데 또 지나고나면 화많이안내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맘푸세요

  • 14. 혼내지마세요
    '24.12.23 12:49 PM (118.235.xxx.190)

    아직 어린아이이고 물건 간수하기가 어디 쉽나요?
    아까운거야 충분히 이해하지만요.

    저는 후회해요.
    돌아보면 별거아닌데 따끔하게 혼내야
    산만한 아이가 교훈을 얻지않나 하며 더 화냈던거.
    울아이도 초4쯤 교정기 80만원짜리 학교에서 휴지통에 버려 잃어렸을때 제가 아이를 넘 다그친거같아 아직도 후회해요ㅠ

    산만하지만 해맑은 아이였는데 그런 야단맞는일이 반복되다보니 많이 긴장하고 그러더라고요ㅠㅠ
    지나고보면 별거아닌것을ㅠ

  • 15. ..
    '24.12.23 12:52 PM (125.176.xxx.40)

    초2가 그걸 잘 챙기면 철이 든거죠.
    초2면 아직 한자리 수 나이 아가인걸요.
    저희 애는 중 2때 그 짓을 해서
    새로 맞춘 교정기를 4시간만에 잃어버렸어요.

  • 16. ...
    '24.12.23 1:00 PM (211.218.xxx.194)

    초2인데 어쩌겠어요.
    치열 그렇게 낳아줘서
    어린애가 벌써 그런거 끼느라 고생이 많다...생각해야쥬..T.T

  • 17. ...
    '24.12.23 2:06 PM (211.179.xxx.191)

    초2이면 아이 탓이 아니라 아빠탓이죠 ㅜㅜ

    보호자가 챙겨야지 어린애가 어찌 챙기나요.

    돈 생각하면 너무 아까운데 어쩔수 없죠.

  • 18. 뭐시 중한지
    '24.12.23 2:40 PM (124.49.xxx.12)

    초2면 아직 부모가 챙겨야될거같아요. 저희도 식당에서 휴지에 싸놓은거 놓고 나왔다가 찾은 적 있어서 ???? 뭐시 중하겠어요. 아이가 중하죠. 교정기도 아이를 위한건데요. 속은 쓰리지만 잊어버리세요. 근데 많이 비싸졌네요. 저희 때는 위아래 따로 20만원이라고 했었는데

  • 19. ...
    '24.12.23 10:32 PM (202.165.xxx.105)

    너무 혼내지마세요.
    저 고등학교때 잃어버렸는데 엄마가 크게 안혼내신거 아직도 고마워요.
    안혼내도 반성할 아이는 반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109 이상한글들 아예 열지맙시다 13 .. 2024/12/23 669
1653108 유지니맘도 그만 뛰어다니셨으면 좋겠어요. 51 ㅇㅇ 2024/12/23 5,531
1653107 해가 나니 좋네요 ㅁㅁ 2024/12/23 528
1653106 트랙터 시위대 순수한 시위대가 아닙니다. 23 .. 2024/12/23 2,712
1653105 대통령 국힘 그 gr들 떤거... 2 ........ 2024/12/23 874
1653104 피곤하면 1 .... 2024/12/23 651
1653103 종부세 없애준다하면 22 ㄱㄴ 2024/12/23 1,745
1653102 기름값 미쳤네요 3 ㅠㅠ 2024/12/23 2,829
1653101 구미시 "오는 25일 가수 이승환 콘서트 취소…안전상 .. 37 ... 2024/12/23 4,215
1653100 내란수괴 변호하는 거 쪽팔리지 않습니까~~~~? 8 팩폭질문 2024/12/23 1,014
1653099 과거 수많은 희생으로 이루어진 시대의 정리와 완성 ........ 2024/12/23 540
1653098 남태령에서 한강진까지 트랙터 탑승자 시각으로 본 시민들의 모습 9 감동 2024/12/23 1,918
1653097 이 시국에 저도 죄송한데요.. 8 ㅇㅇ 2024/12/23 1,371
1653096 언제 일상글을 막았죠? 23 ㄱㄴ 2024/12/23 1,774
1653095 조갑제, "국민의힘은 이적단체…더럽게 미쳤다".. 14 ㅅㅅ 2024/12/23 2,332
1653094 한국일보, 계엄이후 식당들 줄취소 16 ........ 2024/12/23 2,404
1653093 윤석열이 너무 싫어 5 탄핵 2024/12/23 971
1653092 아이 미대 입시 상담해야 하는데 9 2024/12/23 1,124
1653091 밑에 겸공 뉴스공장 글 2 ㅇㅇ 2024/12/23 969
1653090 주술 믿고 싶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데 8 ........ 2024/12/23 1,464
1653089 사춘기아들 너무 힘드네요 6 사춘기아들 2024/12/23 2,500
1653088 내란범죄를 처벌하지.않으면 벌어질일 3 ㅇㄴ 2024/12/23 898
1653087 네이버에서 키엘 수분크림 특가로 샀는데.. 6 ... 2024/12/23 3,004
1653086 이사날 정할때 나이 기준일 2 선무당 2024/12/23 702
1653085 남편 명퇴해서 실직인거,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시나요? 15 잘될 2024/12/23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