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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들이 남자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오해를 거둬주세요

귀여워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24-12-22 17:50:14

제목 그대로요.. 이혼녀들이 남자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오해를 거두고 생각을 바꿔 주세요

헌데 일부 몰지각한 분들은 회사에 이혼녀 있다 그러면  일단 쌍심지부터 키고

일명 오징어지킴이들이라고 하는데, 남편분들 오징어 인거는 망각하신건 둘째치고요

이혼하신 남녀들(아이없이 이혼한 홑몸이신 분들은 전 이혼남녀의 범주에 넣지 않습니다.) 특히, 여자들은요 

남자가 필요하지 않아요, 전혀요 절대요. 아이를 데리고 이혼할때는요, 그냥 일단 살고보기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하는거에요

그렇게 이혼 했는데도, 그런과정을 겪은 여자가 남자가 몹시도 필요할거라고 생각하는건 왜 그러는거에요?

예전에 사랑과 전쟁 같은 드라마에 뇌가 각인된건지 뭔지

아이랑 놀러다닐때 남자가 필요하지 않냐구요?아니요 전혀요,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요

일단 아이 외삼촌이나 이모도있고요 , 아이가 특수교육 받고 있어서 개인선생님이 동행해줄때도 있어요

돈만있으면 다 ~~ 돼요.

남편?

있는거보다 없는게 훨씬 좋고 편안해요. 편안을 넘어 평온해요(저는 계속 없었기때문에 더그럴수도 있겠죠)

남편 눈치때문에 못사고 못하는거 없어요 시댁 물론 없거요.

전남편을 생각하면 떠올리기만 해도 치가 떨리고,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갈아마시고 싶고. 남자라하면 아주 치가 떨려요. 거의 다 그럴거에요

물론 저같은 부류가 A그룹라고하면 B그룹은 물만난고기처럼 남자 만나러 다니고 있겠죠있기는.

근데 A가 80퍼라면 B는 20퍼정도 있을까요?

아이에게 새아빠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요?티끌만큼도 나노단위도 없어요

내소중한 아이에게 피도 안섞인 남이 어딜 감히 손을 대게하고싶지 않아요

혹여 이혼녀라고 껄떡대는 것들이 있다면 (실제 현실세계에서는 그런사람 거의 없어요)

인간으로도 안봅니다..

제가 갑자기 왜 이런글 쓰냐면 연말 회식인데 

저랑 같은 방향 직원있는데 부인이 회식 끝나고 저랑같은차 타지 말라고했대요

그말듣는 순간 그냥 이제 같은직원으로도 생각하지않기로했는데

제가 화를 내면 더 이상해보일거같아서

(그남편 얼굴이 오징어를 넘어 피부는 늙어 흘러내리고 있고 입꼬리는 축져저서 무슨 조커같은 남편도 지키고싶은가봐요.네 이해는 합니다.많이 사랑하면 그럴수 있죠ㅎ)

당시 화도 별로 안나고, 뭐지 미쳤나 싶었거든요

이 글만쓰고 더이상 열받지도 곱씹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조금 기분나빠서 써봐요

이혼녀들이 이남자 저남자 탐할거고 (필요할거고) 문란할거라고 짐작하는건 대체 어떤 사고에서 나온건지..

전 거진 십년째 돌도안된 신생아부터 혼자 키우면서 수절이라고 하면 웃긴데, 수절, ?

10년 수녀생활?을 했기때문에 정결?합니다.

어떻게보면 피부흘러내린 남편 부인보다도(그커플은 결혼한지도 얼마 안됐으니, 전남친도 있었을거고)

제가 그쪽방면에선 그 여인보다 훨씬 더 순결할거 같은데

사람들 겉으론 그래~ 이혼할수 있지,요즘 이혼하는 사람들이 한둘이야하면서 위로하지만,(저는 사내부부였어서 직원들이 다 알아요)

결정적일때 저런 태도인 사람들 있어요

근데 인식좀 제발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혼당시 평생 혼자살 결심으로 했고, 십년 지난 지금 그 생각은 더욱 공고해졌어요

이 온전히 공고하고 완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또한번의 남자족속 이기적인 종자들에게 침해당하기 싫고, 

이 모든게 그냥 얻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피와 바꾼 민주주의?) 인생과 바꿔 얻은거에요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또한 이렇게 만족?하게 될건 미처 예상하지 못한 바거든요

근데 이걸 오징어?랑 바꿔요? ..미쳤나요

저같은 사람 대다수니 집사람?분들 걱정들좀 하지 마세요

IP : 59.24.xxx.1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2.22 5:51 PM (61.79.xxx.171)

    지당하신 멀씀. 거저줘도 안 만날것같은 그지발싸개같은것도 남편이라고 경계하는 거보면 야 너나 가져!라고 한마디해주고 싶죠.

  • 2. ㅅㅅ
    '24.12.22 5:55 PM (218.234.xxx.212)

    원글님이 그렇다는 건 믿고요. 세상에는 참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더군요.

  • 3. 저기.....
    '24.12.22 6:01 PM (58.29.xxx.207)

    오징어 지킴이들은요....자기 오징어가 쓰레기인걸 알아서 이혼녀들한테 껄떡거릴까봐서 그런거에요.
    지 오징어가 청렴하고 성실하면 그따위 소릴 안하는데...
    넘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 4.
    '24.12.22 6:02 PM (219.248.xxx.213)

    안그런20프로 때문에 그런거아닐까요?
    그사람이 그런사람인지 아닌지 알수없잖아요
    그리고 오징어들도 외도하니까요
    오히려 오징어들이 더 꼴값떨어요

  • 5. ...
    '24.12.22 6:07 PM (211.176.xxx.192)

    님 말씀 백번 동의합니다.

    결혼 후 잘못 만난 남편 생각하면 남자는 다 조심해야 할 상대로 느껴지지 만나고 싶지 않아요.

    특히 다 늙어가는 남성도 별 매력이 안 느껴지고

    미쳤어요? 다시 시댁만들고 밥상차리는 스트레스 받게요.?

    이혼하면 아이랑 오붓하게 살고 애들 크면 여유롭게

    늙어가려구요.

    일단 돈 부터 모아야죠~~

  • 6. 아줌마
    '24.12.22 6:09 PM (116.125.xxx.164)

    돈이 없는 분들이 문제죠....본인은 열심히 살지도 않고, 본인 돈 아까워 민폐끼치는 사람 봤어요..

  • 7. ....
    '24.12.22 6:12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시댁이 있는 세상으로는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계속 있는 분들은 계속 거기에 적응해서 살아나가시겠지만
    저는 한번 경험해봤기 떄문에... 한 10조쯤 현금으로 지금당장 준다면 한번 생각해볼뿐
    전혀 재탕해보고 싶지 않은 기억이에요

    네 상처는 많이 안받을께요. 그래도 기분이 조금 안좋긴해요. 남녀간의 그런 부분을 떠나서도, 그 부부는 대체 저를 뭘로 생각하고 얼마나 집에서 이혼녀 한명 뒷담화를 많이 했으면 그런말이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왔을까 싶어 어이가 없어요
    자기도 내뱉고 아 실수다 했을거에요

  • 8.
    '24.12.22 6:14 PM (59.24.xxx.184)

    네 맞아요. 시댁이 있는 세상으로는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계속 있는 분들은 계속 거기에 적응해서 살아나가시겠지만
    저는 한번 경험해봤기 떄문에... 한 10조쯤 현금박치기로 준다면 한번 생각해볼뿐
    전혀 재탕해보고 싶지 않은 기억이에요

    네 상처는 많이 안받을께요. 그래도 기분이 조금 안좋긴해요. 남녀간의 그런 부분을 떠나서도, 그 부부는 대체 저를 뭘로 생각하고 얼마나 집에서 이혼녀 한명 뒷담화를 많이 했으면 그런말이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왔을까 싶어 어이가 없어요
    자기도 내뱉고 아 실수다 했을거에요

  • 9. 글쎄요
    '24.12.22 6:20 PM (1.235.xxx.154)

    전혀 절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재혼하고 삼혼도 하던데요
    아주 드문 경우지만

  • 10. ...
    '24.12.22 6:23 PM (61.97.xxx.225)

    오징어지킴이는 본인 남편에 대한 객관화가 안 되나봐요.
    이혼녀고 미혼녀고 다들 적으로 생각하고 부들대는데
    왜 그러고 사는지 애잔하고 한심해요ㅋㅋ

  • 11.
    '24.12.22 7:45 PM (211.234.xxx.253)

    상처받지마세요.
    원글님이 매력적이고 예쁘신가보네요.
    남자한테 질려서 애데리고 이혼한 여자는
    남자라면 치를 떨텐데 더구나
    월급받는 쪼잔한 스케일의 남자한테
    누가 관심준다고 웃기네요.
    고도비만에 관리안해서 산적같은 아내에게
    이혼남이랑 차 같이 타지 말라고 하는 거랑 같은 거.

  • 12. agree
    '24.12.22 7:57 PM (115.86.xxx.83)

    "남자 족속 이기적인 종자들에게" 이 부분에서 이 분 깨달으신 분 맞구나 합니다....
    저도 최근에 깨달음이 와서 너무 괴롭네요.....

  • 13. .....
    '24.12.22 7:58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전 남녀로서 매칭되는 것도 싫지만(솔직히 요부분은 분노하는것도 웃겨서 스킵하고 싶어요)
    저희는 한 사무실에 5-6명이 다에요 그러다보니 무작위의 사람이 둘이 꼭 밥먹게되는 상황 많아요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여럿이가 아니고 단둘이서 회사사람하고 대면하는 것은 불편하긴 하죠(말도 많이 해야하고 혼자 편히 식사도 못하니까요)
    하지만 불편함 이기고 서로 웬수진게 아니니 각각 회사카드 따로 긁으며 따로 먹을수 없으니, 그냥 밥먹고 차타고 식사하며 회사얘기는 신변잡기든 얘기하는건데
    거기에 대해 하라 하지마라는건 얼굴도 모르는 상대방을 평소에 부부가 똑같이 왜 이혼했대, 이유가 있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까내리면서 뒷담화 많이 했다는 게 아니면 나올수 없는말 같아요

  • 14. .....
    '24.12.22 7:59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전 남녀로서 매칭되는 것도 싫지만(솔직히 요부분은 분노하는것도 웃겨서 스킵하고 싶어요)
    저희는 한 사무실에 5-6명이 다에요 그러다보니 무작위의 사람이 둘이 꼭 밥먹게되는 상황 많아요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여럿이가 아니고 단둘이서 회사사람하고 대면하는 것은 불편하긴 하죠(말도 많이 해야하고 혼자 편히 식사도 못하니까요)
    하지만 불편함 이기고 서로 웬수진게 아니니 각각 회사카드 따로 긁으며 따로 먹을수 없으니, 그냥 밥먹고 차타고 식사하며 회사내얘기든 신변잡기든 얘기하는건데
    거기에 대해 하라 하지마라는건 얼굴도 모르는 상대방을 평소에 부부가 똑같이 왜 이혼했대, 이유가 있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까내리면서 뒷담화 많이 했다는 게 아니면 나올수 없는말 같아요

  • 15. ....
    '24.12.22 8:00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전 남녀로서 매칭되는 것도 싫지만(솔직히 요부분은 분노하는것도 웃겨서 스킵하고 싶구요)
    저희는 한 사무실에 5-6명이 다에요 그러다보니 무작위의 사람이 둘이 꼭 밥먹게되는 상황 많아요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여럿이가 아니고 단둘이서 회사사람하고 대면하는 것은 불편하긴 하죠(말도 많이 해야하고 혼자 편히 식사도 못하니까요)
    하지만 불편함 이기고 서로 웬수진게 아니니 각각 회사카드 따로 긁으며 따로 먹을수 없으니, 그냥 밥먹고 차타고 식사하며 회사내얘기든 신변잡기든 얘기하는건데
    거기에 대해 하라 하지마라는건 얼굴도 모르는 상대방을 평소에 부부가 똑같이 왜 이혼했대, 이유가 있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까내리면서 뒷담화 많이 했다는 게 아니면 나올수 없는말 같아요

  • 16. ....
    '24.12.22 8:08 PM (59.24.xxx.184)

    전 남녀로서 매칭되는 것도 싫지만(솔직히 요부분은 분노하는것도 웃겨서 스킵하고 싶구요)
    저희는 한 사무실에 5-6명이 다에요 그러다보니 무작위의 사람이 둘이 꼭 밥먹게되는 상황 많아요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여럿이가 아니고 단둘이서 회사사람하고 대면하는 것은 불편하긴 하죠(말도 많이 해야하고 혼자 편히 식사도 못하니까요)
    하지만 불편함 이기고 서로 웬수진게 아니니 각각 회사카드 따로 긁으며 따로 먹을수 없으니, 그냥 밥먹고 차타고 식사하며 회사내얘기든 신변잡기든 얘기하는건데
    거기에 대해 하라 하지마라는건 얼굴도 모르는 상대방을 평소에 부부가 똑같이 왜 이혼했대, 여자에게 이유가 있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까내리면서 사람한명 골로갈정도로 뒷담화 많이 했다는 게 아니면 나올수 없는말 같아요

  • 17. ....
    '24.12.22 8:14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남자라면 치를 떨텐데 더구나
    월급받는 쪼잔한 스케일의 남자한테
    누가 관심준다고 웃기네요.
    ==================
    제가 너무너무너무~~~x10 하고 싶은 말입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10조 현금으로주고, 얼굴은 현빈 리즈시절하고 똑.같.아야 하구요
    헤어져도 10조 다시 안돌려줘도 되는 남자면 한번 만나는 볼랍니다.

  • 18. ....
    '24.12.22 8:15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남자라면 치를 떨텐데 더구나
    월급받는 쪼잔한 스케일의 남자한테
    누가 관심준다고 웃기네요.
    ==================
    제가 너무너무너무~~~x10 하고 싶은 말입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10조 현금으로주고 시작하고, 얼굴은 현빈 리즈시절하고 똑.같.아야 하구요
    (지금 현빈 안됨 반드시 리즈 현빈요)
    헤어져도 10조 다시 안돌려줘도 되는 남자면 한번 만나는 볼랍니다.

  • 19. .....
    '24.12.22 8:16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농담 아니고 진짜 진심이에요

  • 20. 원글님도
    '24.12.22 8:16 PM (121.88.xxx.74)

    오해하시는 게 있네요. 남자와 어울리는 일부 이혼녀들은 재혼하려고 그러는 거 아녜요. 그러니까 '어떻게 한 이혼인데 남자를 또 만나?' '뭐 이쁜 시댁이라고 또 만들어?' 이런 얘기는 아예 필요없어요. 예를들어 그냥 집에 들어가면 혼자 심심한데 직장동료랑 밥 먹고 가야지, 커피 한잔 해야지 그럴 수 있잖아요? 한번이 두번되고, 더 친해지고 그러다 그냥 귀가하면 뭔가 허전하고 서운해질 디경. 하지만 유부녀 직원들은 집에 남편있고 아이들 있으니 그럴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겠죠. 그래서 이혼녀라면 꺼리는 점도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주변에서 본 저의 사례지, 제 남편얘기는 아니니까 오징어 지킴이는 빼주세요. 이새낀 새파란 업소녀 만나니까.

  • 21. 뭐가 오해인가요
    '24.12.22 8:51 PM (223.38.xxx.113)

    이혼하고 재혼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 22. 원래
    '24.12.22 11:33 PM (70.106.xxx.95)

    여적여에요
    그냥 본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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