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새 기침하고 병원어디로

낮은 괜찮네요 조회수 : 920
작성일 : 2024-12-22 15:00:58

기숙사 아이가 일주일 넘게 기침한다

와서 밥먹고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 기침을 엄청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감기약먹고 안들어서

이부르펜?타이레놀 종류래요 먹고

지금껏 기침안하고 자고 있어요.

 

대학 기숙사서 밥한끼만 먹고 산듯한데

편도보니 빨갛게 되있고

이것때문 기침한것 이겠죠?열은 없고

 

내일 병원가려는데 혹시 폐렴이나

역류성식도염 일까 고민이네요.

새벽4시부터 지금껏 기침안하고 자요.

 

IP : 118.235.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4.12.22 3:02 PM (220.76.xxx.3)

    기관지염일 수도 있어요

  • 2. ..
    '24.12.22 3:04 PM (121.189.xxx.190)

    기침 심하면 내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시고요.
    역류성 식도렴 걱정하면 급한대로 약국가서 게비스콘 사서 먹이세요.

  • 3. 백일해
    '24.12.22 3:08 PM (172.224.xxx.28)

    도 돌아ㅛ어요
    지금 핫한건 a형 독감이고요..
    병원 가세요...

  • 4. ㅇㅇ
    '24.12.22 3:10 PM (222.233.xxx.216)

    약국약
    구풍해독탕 (제품명 소렉신 ... 등 편도염 인후염 )
    더 사서 먹이시고

    우선 이비인후과 가시고요
    자녀분이 너무 고생하네요 어서 나으시길

  • 5. . . .
    '24.12.22 4:36 PM (220.118.xxx.179)

    이비인후과에 엑스레이 없는 곳도 많으니 엑스레이 있는.소아청소년과로.가세요. 엑스레이 안찍어서 일주일 고생하고 있는 고딩맘입니다ㅜ

  • 6. 두경부 엑스레이
    '24.12.22 8:45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나이 좀 있네요...네가 돌파리 이비인후과 때문에
    죽을 고생 했습니다...동작구 삽니다.20년전 아파
    트 입주해서 명문대이고 아중에 생긴 의전원 출
    신도 아닌 85학번 정도 되는 Y 대 전문의 라서
    가족들 모두 거기로만 다녔네요.2020 년도에
    약을 먹어도 기침이 계속 멈추질 않더군요...

    그 Y대 출신이 인근에 빌딩 한층 사서 개업했더군요.
    그 자리에는 모 대학교 흉부외과 전문의 따고 일반
    병원 다니시다가 이비인후과 전문의 다시 수련하고
    개업하셨네요...집에서 가깝지만 귀차니즘에 주차가
    되는 새로 생기니 이비인후과 갔네요,몇일 약을 먹어도
    기침이 안멈춰서 의사분이 이상하다고 파노라마 두
    경부 엑스레이 찍자고 하네요...결과는 엄청난 부비동
    농양이네요,암인지 농양인지 알수가 없는데 뼈가 무
    너지지 않았으니 암같지는 않으나 대학병원에서 수술
    하고 조직검사 필히 하라네요.여의도 성모에서 4박 5일
    입원하고 전신마취하고 수술 했네요,고뼈가 어릴때 누
    구와 부딛혀 부러진채로 살짝 굳어서 같이 휜 코뼈도
    잘랐구요.눈알속 까지 솜으로 틀어막아 아주 힘들었네요.

    나도 이제는 60이 넘었지만 병동에 70-80 넘은 암환자가
    대부분이라 코가 막혀 잠도 못자지만 앓는소리 별의 별
    소리에 미칠지경...3일차에 솜빼고 퇴원후 드레싱 하는데
    코안에 진공 파이프 넣고 피딱지 긁어 내는데 살아서 지옥
    을 맛보았네요.담당 레지하고 입원시 코로나 접종비용 때
    문에 약간 이슈가 있었는데 이놈이 악감정이 있었는지 엄
    청 지독하게 아프게 하더군요.,나중에 다른 레지던트로 바
    꾸었는데 덜 아프더군요...이 통증으로 섬유근통이 좀 있었
    는데 아주 악화되어 승모근 긴장 마비,통증 다리 전체가
    무지 아프고 불면이 심해져 5년간 졸피뎀 28알 매달 타고
    술술술술술....폐인이 되었네요....정신과 옮기고 좋아졋습니다.
    서울성모 류마 5년 다녔는데 1도 도움이 안되더군요,나중엔
    담당 의사가 더 이상 오지말고 동네서 약 타먹라네요.

    각설하구요...장비도 없는 개인 이비인후과 가시지 말고
    엑스레이 라도 있는 좀 큰 이비인후과 가서 부비동하고
    폐사진등 찍어 보세요...위에 언급한 Y대 이비인후과는
    집에 돈이 많아서 개업을 일찍 했다고 주변에서 다들
    말하더군요.

    병의원 으;사 임상 경력도 중요하구요,장비도 중요합니다.
    맨 눈깔로 사람 속을 들여다 볼까요? 의사나 병원 잘만나야
    합니다. 재수없으면 살수 있는데도 죽습니다.난 그나마 다
    행이 죽지는 않았네요...대학병원은 그렇고 큰 병원 가보세요.

    요줌 돌파리 무지 많습니다...먼저 다녔던 2차 대학병원
    담당 교수님이 은퇴하시고 새로온 의사 만났는데 젊은
    애인데 충청도 의전원 출신에 이름도 모를 병원서 레지
    했나 보네요...말짜르고 내가 나이도 한참 많은데 반말
    지꺼리 비슷하게 하고...진료 30초. 먼저 교수님은 진찰
    시간이 밀려도 세심하게 진찰했네요.새로온 애는 30초에
    진료에 가운도 더럽고 뭔 의대 출신도 아닌 지방 의전원
    출신에 선민 사상이 있더군요...지금 생각해도 재구사 없
    네요. 조만간 다른 병원으로 옮길까 합니다...의사 잘만나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22 네이버에서 키엘 수분크림 특가로 샀는데.. 6 ... 2024/12/23 1,990
1666221 이사날 정할때 나이 기준일 2 선무당 2024/12/23 323
1666220 남편 명퇴해서 실직인거,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시나요? 18 잘될 2024/12/23 3,043
1666219 이재명은 트럼프냐 오사마빈라덴이냐 15 테러척결 2024/12/23 621
1666218 홈플에서 일리를 원플원 하길래 샀거든요 3 ㅁㅁ 2024/12/23 1,882
1666217 60살에도 이쁘니 남자들이 줄서네요 21 .. 2024/12/23 6,498
1666216 눈에는 눈 무속에는 무속 7 ㅇㅇ 2024/12/23 1,232
1666215 반대하는결혼 16 ... 2024/12/23 2,186
1666214 이시국에 죄송한데 내일 뭐 드실 거에요? 8 ㅇㅇ 2024/12/23 1,175
1666213 남태령 잘 다녀와서 후기 씁니다. 30 차빼 2024/12/23 2,837
1666212 더쿠펌/한강진 시위현장 사진 8 고맙고감사합.. 2024/12/23 1,534
1666211 아들이 14살연상 데려오면? 30 ㅇㅇ 2024/12/23 4,235
1666210 대학생 아이 불안이 심해요 20 불안 2024/12/23 2,569
1666209 15%의 극우와 30%의 무관심이 합치면 내전이 가능하다. 13 .. 2024/12/23 1,000
1666208 제주 스타렌터카 ㅜㅜ 6 ㅣㅣ 2024/12/23 1,249
1666207 댓글작전이야말로 구걸과 다를 바 없지 않은지... 5 구걸 2024/12/23 184
1666206 안철수 "한덕수, 내란특검법 거부권 행사 안돼".. 3 ㅅㅅ 2024/12/23 1,743
1666205 아픈 손가락 주식 에코프로 6 애휴 2024/12/23 1,335
1666204 원룸 오피스텔 살면 옷은 최소로 가지고잇나요 3 .. 2024/12/23 825
1666203 내란을 끝내는 현명한 방법 18 관찰ㅡ유시민.. 2024/12/23 2,709
1666202 아이디를 산답니다 23 아뮤 2024/12/23 2,437
1666201 가톨릭 내일 미사 관련 질문이요 3 ㅇㅇ 2024/12/23 611
1666200 이사날 정할때 나이 기준일 1 선무당 2024/12/23 259
1666199 탄핵집회 영상 사진 댓글 모두 신고되고 있다. 21 .. 2024/12/23 2,118
1666198 민주당 이재명 되면 천국이 열릴것 같으세요? 80 2024/12/23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