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남녀 중, 누가 아까운가요?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24-12-22 11:14:05

 

남자 42, 키182, 인상 좋고 남자답고 잘생긴 편. 서울 상위권대 졸업 후, 대기업, 교사 부모님에 집안도 무난하나, 물려받을 재산은 없고, 남자 스스로도 모아놓은 재산 별로 없음

 

 

2. 여자 43, 키165, 예쁜편, 남자보다 더 좋은 대학 졸업 후, 전문직으로 최고 강점은 돈을 아주 잘 번다는 점, 집안은 물려줄 것은 없지만, 여자가 모은 돈이 남자보다 훨씬 많은 9억~10억정도

 

여자는 임신을 못할 수도 있어서 남자입장에서도 여자를 만날 때에는 경제력 때문에 나이를 포기하고 타협하면서 만나는 거겟죠?

IP : 124.49.xxx.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2 11:20 AM (39.119.xxx.173)

    대기업 다니면 자기앞가림은 하는거고
    키크고 잘생기고
    예쁘고 돈잘벌고 재산있는여자
    아까울게 뭐있어요
    둘이 잘살겠네요
    사랑한다면 서로 부족함 채워주고 그럼되지않을까요

  • 2. 지난번 그분?
    '24.12.22 11:20 AM (114.204.xxx.203)

    2번 여자? 죠
    능력보단 인물 나이를 택하셨나봐요
    서로 자기에게 필요한걸 고르는거죠

  • 3. ..
    '24.12.22 11:23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남자 둘이 사귀나 두번 읽었네요 ㅎㅎ

  • 4. 누가 더 아깝냐..
    '24.12.22 11:32 AM (114.202.xxx.186)

    여기에선
    서로가 원하는 부분 충족 아닐까요?

    42살 남자는 대기업 다니면
    38살까지 고를 수 있을것이고
    거기다 잘생겼다면
    뭐..

    여자 43살이면
    42살 남자만나기 힘들건데
    자기가
    남자의 부족분을 채워 줄수 있으니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 5. ...
    '24.12.22 11:37 AM (124.49.xxx.13)

    저나이대는 남자의 선택에 달린거 같아요
    애낳고 싶다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30대 후반까지는 가능할거고
    애 필요없다면 연상 능력있는여자도 좋고

  • 6. . . .
    '24.12.22 11:43 AM (223.33.xxx.149)

    저번에 남자 셋중에 골라달라던 그분이군요.
    댓글이 거의 1번 남자 피하라고 했는데
    외모 포기가 안되신다면 그냥 마음가는대로 go하세요.
    여기 댓글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1번 남자가 괜찮을지 아닐지는,
    이니 누구든 살아봐야 진면목을 알게될테니까요.

  • 7.
    '24.12.22 11:50 AM (119.202.xxx.149)

    제가 여자라면 결혼 안함

  • 8. 반대
    '24.12.22 12:05 PM (175.208.xxx.164)

    42살 대기업 다닌 남자가 15년 직장 생활하면서 뭐한다고 돈을 못모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경제관념 없는 남자 평생 돈 대주러 결혼하나요? 여동생이라년 극구 반대합니다. 키크고 잘생겼다니 그간 여자도 많이 만났을듯.. 심사숙고하세요.

  • 9. ..
    '24.12.22 12:06 PM (61.97.xxx.171)

    남자 나이에 모아놓은 재산이 없다면 돈개념에 문제가 많아보여요
    살면서 두고두고 힘들듯

  • 10. ...
    '24.12.22 12:11 PM (42.82.xxx.254)

    여자도 남자도 각각 아까워요...
    서로 비슷한 상대를 만나는게 베스트

  • 11. 남자
    '24.12.22 12:13 PM (124.49.xxx.61)

    2억 가까이 모은걸 거의 모은 것 없다고 말하면 안될까요?

    저의 1/5인듯요

    월400~500 벌면 사실 목돈 모으는것 힘들지 않을까요?

    사실 전 돈을 되게 늦게 벌기 시작했지만 버는 돈 단위가 커서 금방 모은거고 400벌면 저도 못모았을듯요

    남자는 데이트 끊임없이 하느라고 못모은듯요

  • 12. 내 주위
    '24.12.22 12:19 PM (211.252.xxx.87) - 삭제된댓글

    남자 회사원 여자 의사.
    남자가 여자보다 몇살 위인데
    얼굴 몸 건실함 모두 상위여요.
    그런데도 남자가 평생 여자 떠받들고 살아요.
    의사 와이프 만난 걸 고마워하고.
    여긴 남자 부모님도 정말 좋은 분들...

    교사 시부모는 별루이지 않나요?

    돈 모은 건 별로 따질 일이 아닌 듯해요

    여자 43이면 일반적으로 모두 괜찮은 자린 못 가요

  • 13. 내 주위
    '24.12.22 12:21 PM (211.252.xxx.87) - 삭제된댓글

    위 케이스는 애들도 남자가
    회사다니며 다 키웠어요

  • 14.
    '24.12.22 12:22 PM (124.49.xxx.61)

    윗님 여의사가 연상 회사원과 결혼했다고요? 그 여의사 예쁜가요? 아마도 여자보다 남자의 외모가 월등할 것 같은데...

    저는 나이가 좀 치명적으로 많지만, 아직 예쁘다는 얘기 많이 듣고 대쉬도 많지만, 슬프게도 저 이상의 경제적 기반을 갖춘 남자를 만나려면 4~6살은 나이를 위로 만나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늙은 걸 제일 싫어해서요ㅜㅜㅜ

    아니면 1~2살 아래도 저보다 경제능력 떨어지는 연하로, 학벌이나 직장 웬만한 상대로 매칭이 되더라구요

  • 15. 내 주위
    '24.12.22 12:24 PM (211.252.xxx.87) - 삭제된댓글

    어린 여자 의사들도 회사원이랑
    의외로 많이 결혼해요

  • 16.
    '24.12.22 12:27 PM (124.49.xxx.61)

    그건 여의사가 외모가 빠지고, 회사원이 잘생기고 나이가 어린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 17. 윗님
    '24.12.22 12:29 PM (124.49.xxx.61)

    내가 여자면 결혼 안함이라고 쓰신 분들....

    돈 있으면 혼자 사는게 낫나요?

    이 외로움과 심심함은 어떻게 하나요? 가족이 주는 온기와 충만함을 느끼고 싶은데요....

    제가 정신적으로 단단하지 못한데, 이런 성격은 결혼이 나을까요? 독신이 나을까요?

  • 18.
    '24.12.22 12:32 PM (121.167.xxx.120)

    그 남자 경제력 소비 습관에 문제 있어요
    그 나이면 대기업이고 연봉 1억에서 1억5천은 될텐데요
    부모도 교사 였으면 연금 나오고 재산도 있을텐데 남자랑 부모 경제관념에 문제 있어요
    여자가 결혼하면 돈 때문에 속 썪는 자리이고 남자 직장생활도 많이 해야 10년정도예요

  • 19. 오양파
    '24.12.22 12:33 PM (211.252.xxx.87) - 삭제된댓글

    사람을 보세요.
    전문직 여자 만난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평생 감사하며 살 사람인지....
    위의 남자 케이스는 정말 그문 경우여요.

    그리고 43에 4ㅡ6살 위의 초혼남 중 무난한 싱글 있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가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며칠 뒤면 44인데 미스코리아도 그 나이에
    난장이 아닌 무난한 초혼남 만나기 어려워요.


    여자는 나이가 깡패여요.

  • 20. ㅡㅜ
    '24.12.22 12:36 PM (67.161.xxx.105)

    제 나이랑 비슷하신 언니 분이네요
    본인이 외로움을 느끼는데
    다른 사람 조언이 왜 필요해요?
    본인이 뭘 원하는 지 아는 게 먼저 아닌가요?

    돈이 필요하면, 나이를 포기하고요
    젊은 남자가 필요하면, 돈을 포기해야죠

    한예슬, 최지우, 바다, 백지영 등 돈많은 미녀들도
    능력은 없지만 젊은 남자랑 결혼해서 사는 사람 있고
    금나나처럼 돈은 많은데 노인이랑 결혼한 사람도 있잖아요
    자기가 포기할 수 없는 걸 아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글에 쓰신 남자가 좋으면
    누가 아깝고가 왜 중요해요 ㅠㅠㅠ
    그 남자가 좋으세요 싫으세요 ?
    그 남자는 원글님이 좋다고 하나요?
    자기 마음 들여보는 연습이 필요하시네요

  • 21. 답변
    '24.12.22 12:42 PM (211.252.xxx.87) - 삭제된댓글

    그 여의사 예뻐요 막강 동안이고

  • 22. 그냥
    '24.12.22 12:42 PM (217.149.xxx.104)

    돈으로 남자 사서 결혼하는거죠.

    대기업에 부모 교사인데 40대가
    모은 돈도 물려줄 돈도 없는건
    돈개념 없이 펑펑 쓰고 다닌거고

    계속 연애해서 돈 쓰던 남자가
    연상의 40대 여자를 만난다는건
    님이 돈줄이라서 그런거에요.

    예쁘다고요?
    이쁜 전문직 여자가 저런 남자밖에 선택지에 없다구요?
    님이 이쁘면 왜 30대 남자를 못 만나요?

  • 23. zpr
    '24.12.22 12:45 PM (124.49.xxx.61)

    켁~20대~30대에 미모에 인기녀였단거지,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예뻐 봤자죠..;;; 좋은 시절 다 가고 미모도 옛날에 사그러들었죠

    또 30대 남자는 제가 싫어서 2살 연하까지만 보네요. 제가 늙어보일까봐 신경 쓰이고, 남자도 대놓고 여자 돈보고 의존할 것 같아서요

  • 24. ....
    '24.12.22 1:08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둘다가 서로 아쉬운게 있는 관계네요.
    제가 여자분이라면
    돈보다도 남자 사람 자체를 더 살펴볼것 같아요.
    나랑 잘 밎는지...의견 조율이 되는지...
    기본적인 인성이랑 성격 등등이요.
    남자 모아둔 돈이 좀 아쉽긴하지만,
    결혼하게됨 여자말 잘 듣고 따라올 스타일이면
    그래도 가슴이 설레니는 남자를 고르는게 맞을듯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사람에게 안 끌리면 그런 결혼도 지옥이예요.

  • 25. ....
    '24.12.22 1:12 PM (211.201.xxx.73)

    둘다가 서로 아쉬운 게 있는 관계네요.
    제가 여자분이라면
    돈보다도 남자 사람 자체를 더 살펴볼것 같아요.
    나랑 잘 맞는지...의견 조율이 되는지...
    기본적인 인성이랑 성격 등등이요.
    남자분이 모아둔 돈이 좀 아쉽긴하지만,
    결혼하게됨 여자말 잘 듣고 따라올 스타일이면
    그래도 가슴이 설레이는 남자를 고르는게 맞을듯요.
    여자분이 능력이 있으니,남자가 돈사고 치는 스타일만 아니라면
    괜찮을것 같아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사람에게 안 끌리면 그런 결혼도 지옥이예요.
    원글님 나이에 설레이는 남자 만나기 힘들져

  • 26. 42세에
    '24.12.22 1:17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돈도 없는 저런거랑 왜 결혼함

  • 27. 42세에
    '24.12.22 1:20 PM (59.7.xxx.217)

    2억 모은거면 쓸거 다쓰고 투자도 안하고 그냥 남는거 저축했나보네요. 그러면 뭐 저대로 돈 쓰게 해주면서 옆에 세워두는 남자로 만족한다면 괜찮을듯. 단 남자 사생활 간섭은 안해야

  • 28. ...
    '24.12.22 1:29 PM (112.133.xxx.12)

    원글 가서 다시 읽었는데
    3번 치과의사가 제일 나아 보여요.
    165 ㅡ173이면 나쁘지 않아요.
    1번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격지심 있다는 게 걸림돌.
    2번. 대기업 임원 자체가 퇴직 임박이란 소리고
    대기업 사장 그만 두고 나도 의외로 품위유지비만 나가고
    실속 없던데요. 187에서도 아웃

  • 29. ㅂㅂㅂㅂㅂ
    '24.12.22 1:32 PM (103.241.xxx.28)

    아깝긴 남자가 아깝죠

    ㅎㅎㅎ
    몰라서 묻나요
    그 여자는 자존심 굽히기 싫으면 그냥 결혼하지 말고
    남자 놔주길

  • 30. 웃긴다
    '24.12.22 2:51 PM (121.166.xxx.251)

    82에 물어보지 마세요
    여기는 여초 사이트지만 연령대 높고 명예남자 자처하는 예비 시어머니들 천지라 세상 변한건 인지못하고 무조건 남자편이죠
    나이 하나 빼고 원글님 조건이 탁월하구만 후려치기 오지네요

  • 31. .....
    '24.12.22 3:00 PM (211.201.xxx.73)

    여자분은 나이만 빼면 완벽하져
    하지만 임신이 힘들수있어 상대방쪽에서도 망설여질듯요.
    남자분은 비슷한 조건의 30대 후반정도 만나면 좋을것 같고
    여자분은 능력을 보자니 능력있는 남자는 원글님을 안 택할것 같으니,어느정도 포기하는 부분이 있어야 결혼이 성사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331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결혼하면 지옥이겠죠? V 17:04:38 44
1666330 부자들은 왜 극우를 지향하나요 5 asdg 17:01:26 199
1666329 분란 조장글은 알바 가능성 높고 댓글로 돈 받습니다. 1 ... 16:57:56 80
1666328 남태령 집회 행진 대단하네요 6 .... 16:55:50 1,185
1666327 신입생 국장 신청하기요 3 ... 16:55:33 116
1666326 조국은 왜 감옥갔나요?? 11 ㄱㄴ 16:50:34 704
1666325 패딩에서 여우털만 빠져도 훨싸질텐데 3 여우 16:50:22 277
1666324 전농tv보면서 울고 있어요. 진격 중입니다. 진짜 감동!!! 9 대각 16:49:03 1,195
1666323 스포츠 여성감독이 거의 없네요.. 4 ........ 16:47:29 179
1666322 6시 집회 많이 동참해 주세요. 2 ㅡㅡ 16:46:45 509
1666321 트랙터 길 만들어주는 시민들.gif 11 ... 16:43:02 2,053
1666320 우리가 이겼습니다! 사당역으로 행진합니다! 4 전봉준투쟁단.. 16:42:35 941
1666319 다이어트 할때 언제부터 운동 빡쎄게 하셨어요? ㅇㅇ 16:40:07 97
1666318 박치욱교수에게 Cia에 신고한다고 협박함. 3 16:39:41 677
1666317 판고데기 살까요 말까요 (펴는 용도 아닌 웨이브 용도) 3 곰손 16:38:06 250
1666316 남태령 장난 아닙니다 33 와우 16:26:51 4,151
1666315 "그놈이 그놈"이면 돌려가면서라도 찍으세요 10 ㅅㅅ 16:25:55 809
1666314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기 16:24:17 374
1666313 정말 남태령 봉쇠해제 된건가요? 시민들의 힘으로 17 ... 16:23:05 2,046
1666312 비누꽃다발 괜찮은 꽃집 있을까요? 1 비누 16:22:15 174
1666311 지금시국에 조국이 없는게 참 아쉽 18 16:21:46 1,145
1666310 남태령의 젊은이들 덕분에 이제 농민은 외롭지 않다 3 ..... 16:21:01 1,174
1666309 시동생네 조카 3명.. 28 16:17:45 2,805
1666308 인터넷 파김치 저렴하고 맛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3 비싸네요 16:13:14 263
1666307 16년 박근혜탄핵때 생각나네요 그때도 8 울컥 16:11:17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