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이해가 안되었어요.
나라를 뺏긴다는 것은 전쟁을 해서 졌을때나 된다는 생각을 해서
조선왕조500년 임진왜란을 보며 임진왜란때 나라를 뼛겼는지 알다.
나중보니 전쟁에서 이겼는데 도대체 언제 나라를 뺏긴거야?
내내 궁금하다. 중학교가서 역사공부를 제대로 하며
놀랐어요. 아 나라를 뺏긴게 아니라 나라를 넘긴거구나.
무능한 왕과 사리사욕에 눈먼 외척들을 등에 업고
부패한 관료들이 자기 나라를 판것을 알고 깨닫고 충격을 받았죠.
지금이 딱 그래보여요.
조선후기
매관매직을 하고
신하들은 나라의 안위보다는 당파의 이해득실을 계산하고
죄없는 민초들은 하루하루 힘겨운 버팀을 하는 그때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