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이런아이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24-12-21 18:45:20

모든게 엄마탓이고 

말대꾸를 끝도 없이하고 (말대꾸를 끊임없이 해서 그 입을 한대 때리고 싶을정도)

중얼중얼 씩씩씩 하는 모습 보고듣고 있자니 완전 미치겠는데요.

이 버릇은 안고쳐지나요?

고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 자식이지만 죄가 아니라면 길에다 버렸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아주 미치겠어요. 눈을 부릅뜨고 핏대 세우며 온갖게 다 엄마탓이라는데 번쩍 들어다가 길에 버리고 싶어요.

이제 초5되는 남아입니다. 집에서만 이렇고 학교에선 선생님 및 친구들 다 종이에 '너는 모범생이야' 이라고 적어요ㅜㅜ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 키우겠어요.

IP : 119.6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6:51 PM (122.43.xxx.118)

    원래부터 그런 습관이 없었다면 사춘기가 온거 같은데요
    엄마가 마음을 비워야합니다.옆집애려니 하고
    먹을거 주고 해줄거 해주고 그려려니 해야해요.
    엄청 잘 안되기는 한데.
    여튼 마음 비우셔야 합니다

  • 2. 점점
    '24.12.21 6:53 PM (175.121.xxx.114)

    서열화에서 아이가 우위에.있나봅니다 차차.이성적으로 대해주시고 거리 둬야죠

  • 3. 조금
    '24.12.21 7:08 PM (1.235.xxx.154)

    내버려두세요

  • 4. 과정
    '24.12.21 7:21 P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아가 자라나고 있어요
    머리가 좋은아이들이 그럽니다
    자기 생각에 엄마가 불합리하고 납득할수없는 요구를 해서 그래요
    아이가 자라고 있는 과정이니까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세요

  • 5. ...
    '24.12.21 7:25 PM (58.29.xxx.248)

    제 조카가 그래요. 다 엄마탓이고 뭐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남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지 엄마를 달달 볶아요. 정작 밖에서는 조용하고요.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 6. ...
    '24.12.21 7:41 PM (122.40.xxx.4)

    이제 초5면 사춘기는 아직 멀었어요. 중2는 되어야 진짜 사춘기 시작이거든요. 4~5학년때 그러는건 엄마한테 말로만 혼난경우가 많아요..버릇없이 굴거나 해야할 일을 안할경우 불이익을 꼭 줘야해요. 말로만 잔소리하면 나중에 더 감당 못해요.

  • 7. 판다댁
    '24.12.21 9:14 PM (172.225.xxx.227)

    그정도면 약과예요
    제가 건강해칠까봐 모니터좀멀리두고 게임하라고했더니
    째려보더니
    과학적근거있냐고 논문가져오라네요
    중등인데 참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583 지금 독일에 차량 테러 났더라구요 5 해외 2024/12/21 4,684
1664582 시골 전라도 사투리 듣고 싶은 분 추천프로 4 추천 2024/12/21 1,142
1664581 그간 쌓인 화를 남편한테 쏟았더니 나보고 윤석열이라네요 15 계엄홧병 2024/12/21 6,121
1664580 (일상) 안분지족 유튜브 2 ㅇㅇ 2024/12/21 1,422
1664579 주말 루틴 하나 4 00 2024/12/21 2,295
1664578 오지랍? 7 지나가다가 2024/12/21 727
1664577 영화 서울의 밤 가상캐스팅 22 Dd 2024/12/21 3,447
1664576 EnA 채널 2024/12/21 709
1664575 캐쉬워크말고 다른 걷기 포인트앱 뭐하셔요? 1 777 2024/12/21 1,092
1664574 실내온도 몇 도에 맞추세요? 25 실내온도 2024/12/21 4,685
1664573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6 이런아이 2024/12/21 1,494
1664572 여권만료기간 좀 여쭐게요 4 여행 2024/12/21 926
1664571 목돈 들어오면 빚진거 전부 갚는게 좋을까요? 10 2024/12/21 3,237
1664570 예수는 로마병사와 마리아의 사생아였다 26 2024/12/21 5,160
1664569 북한군 드론 공격 12 ㅠㅠ 2024/12/21 2,719
1664568 교회에는 왜 어글리한 6 탕수만두 2024/12/21 1,998
1664567 국물많은 깍두기 레시피 있을까요? 깍두기 2024/12/21 375
1664566 치흔설 통증이 심한데요.. 치흔설 2024/12/21 946
1664565 서정희는 나이를 안먹네요.jpg 11 .. 2024/12/21 5,766
1664564 옛날 스타슈퍼 아시는 분 있나요ㅎ 3 옛날 2024/12/21 949
1664563 A형 독감 며칠 정도 아플까요? 6 ........ 2024/12/21 2,224
1664562 80대 어머니의 60대아들에 대한 애정 6 퓨러티 2024/12/21 3,741
1664561 면타이즈 좋으면 여러개 구입하시나요? 1 바닐라 2024/12/21 859
1664560 빵값이 너무 올라서 빵을 해야겠어요. 8 빵순이 2024/12/21 3,225
1664559 장신대 김철홍 교수'윤석열은 예수 그리스도에 버금가는 인물 19 ㅇㅇ 2024/12/21 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