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떠한 사정으로 모임에 안 나가는데요

개인적인사정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24-12-21 17:43:44

이게 몇 년 길어지다 보면 

대충 말 못 할 피치 못 할 사정이 있겠거니 하지 않나요

그런데 딱 한 명이 모임에 왜 안 나오냐고 이번엔 나올거지 하며

매년 해맑게 물어 보는데 기가 막혀 처음으로 화를 냈어요

 

IP : 112.140.xxx.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1 5:44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글만봐서는 님이 이상해보여요

  • 2. ㅇoo
    '24.12.21 5:45 PM (211.234.xxx.80)

    참나 ,,,
    적반하장
    님이 이상함

  • 3. ..
    '24.12.21 5:46 PM (59.5.xxx.74)

    ..? 왜 거기 열폭하세요

  • 4. ...
    '24.12.21 5:48 PM (114.200.xxx.129)

    딱히 화낼일이 아니잖아요... 그냥 나 어지간히도 기다렸나봐.?? 하면서 농담식으로 넘어가면 되는이야기아닌가요 ... 저이야기 하는데 화내면 화내는 사람만 이상하죠

  • 5. 애정이
    '24.12.21 5: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께 애정이 있고 정말 보고 싶으니 말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살다보면 크고 작은 일을 안겪는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그래도 시간 지나면 오겠지... 혹시 이제는 나오고 싶은데 무안할까 먼저 손내밀어 주는거 아닐까 싶어요.

  • 6. ..
    '24.12.21 5:49 PM (211.36.xxx.95)

    아뇨. 님이 사정 설명 안 했으면 대부분 피치 못할 사정이 있겠지 생각 안해요. 바쁜척 튕기고 웃긴다 나도 뭐 꼭 안봐도 되는 사람이니까 싫음 말아 하고 손 안 내밀죠. 그 사람은 그래도 님한테 호의적인 마음이라 계속 손 내민거.

  • 7. ㄱㄱ
    '24.12.21 5:49 PM (218.39.xxx.26)

    어떠한 만남이 됐던 이유를 말씀하시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셔야죠.

    그리고 윗 분, 열폭은 열등감 폭발이란 뜻으로 쓰입니다

  • 8. ...
    '24.12.21 5:49 PM (58.234.xxx.21)

    그 사람이눈치가 없긴 하네요 ㅋㅋ
    보통 그러면 뭔가 이유나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더이상 얘기 안하는데
    읽씹하세요 ㅎㅎ

  • 9. ...
    '24.12.21 5:49 PM (112.187.xxx.226)

    그나마 관심주는 친구인데...
    아무도 연락 안하면 얼마나 섭섭해요?
    내가 니들에게 이것밖에 안되냐 하면서요.

  • 10. 정확하게는
    '24.12.21 5:52 PM (112.140.xxx.31)

    모르더라도 애 건강 문제로 병구완 하는 건 분명 알텐데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기분 상하더라구요

  • 11. 못나가서
    '24.12.21 5:53 PM (175.208.xxx.185)

    못나가서 속상하니 화내신거같이 글이 그래요
    속상할일 없애려고 안나가는게 맞으신거죠.

  • 12. ...
    '24.12.21 6:02 PM (211.36.xxx.76)

    사람 놀리다뇨...님이 마음이 힘들어서 꼬이게 받아들이셨네요

  • 13. 단톡
    '24.12.21 6:02 PM (175.114.xxx.221)

    에서는 안나오신건가요.

  • 14. ..
    '24.12.21 6:03 PM (211.234.xxx.216)

    이해합니다
    왜들 원글한테 뭐라하는거죠?
    본인이 저러나?

    저도 비슷한 경우를 제 모임에서 겪어봤는데 유난히 남의집 잘안되는걸 고소해하는 한친구가 모임에 계속 못나오는 친구를 그렇게 일부러 전화.카톡해가며 해맑은척 물어보더군요
    왜 못나와 올해는 꼭 나올꺼지 해가며
    결국 의협심 강한 다른친구가 버럭 화를 내며 못된친구를 혼을 내며 싫은소리를 해주니까 잠잠해졌어요 ㅎㅎ
    각각 사정들 있는데 유독 저러면 혼좀 나야지요

  • 15. 전화로
    '24.12.21 6:04 PM (112.140.xxx.31)

    물어봤어요

  • 16. 그냥
    '24.12.21 6:0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마음의 여유가 없으셔서 그런것같아요.
    나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나요. 원글님 상황 건너서 들었어도 본인에게 직접들은거 아니니 모른척해준거죠.
    저도 저 힘든일은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고 알리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살다보니... 주변과 감정도 나누고 그렇게 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누군가는 남의 슬픔을 그거 얘깃거리로 삼지만 보통은 같이 마음아파해주고 응원해주고 그래요.
    암튼 얼른 자녀분이 건강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원글님도 지치지 마시구요.

  • 17. dd
    '24.12.21 6:07 PM (1.233.xxx.156)

    그런 사람은 친구도 아니죠.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사정을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야죠.
    사정 있어 못나오는 거 뻔히 알면서 이번에는 나오라니..
    그럼 애 내버려두고 나오라는 건지...

    몇 년씩 하던 모임이면
    한동안 모임에 못나오다가 다시 나오기도 하는 그런 사정이 다들 한 번씩은 생기게 마련이잖아요. 계속 만나고 싶고 보고 싶었다면 그런 사정 있어서 못 나오는 거 이해해줘야죠.

    무작정 왜 안나오냐, 다음엔 나올 거냐고 묻는 건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한 무성의한 관심이예요.

  • 18. ..
    '24.12.21 6:08 PM (211.234.xxx.106)

    힘든일들 잘안풀리는일들 지인.친구들 대부분 서로 압니다
    모를리가요
    그런데도 저리 해맑으면 뭔가 심보가 있는거죠

    원글님 댁도
    자녀분 건강 회복하시고 내년에 좋은일 행복한일 쏟아지기를 기원드립니다♡♡♡

  • 19. ...
    '24.12.21 6:15 PM (180.66.xxx.165)

    그 사람은 그래도 님한테 호의적인 마음이라 계속 손 내민거.222

  • 20. ,,,
    '24.12.21 6:23 PM (180.66.xxx.51)

    힘든일들 잘안풀리는일들 지인.친구들 대부분 서로 압니다
    모를리가요
    그런데도 저리 해맑으면 뭔가 심보가 있는거죠

    원글님 댁도
    자녀분 건강 회복하시고 내년에 좋은일 행복한일 쏟아지기를 기원드립니다♡♡♡222222222

  • 21. 전화오거나
    '24.12.21 6:34 PM (118.235.xxx.197)

    해도 받지마세요 안받으면 그만이고 카톡이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님이 답을 해주니 매년 연락하는거 아닐까요

  • 22. ㅋㅋ
    '24.12.21 6:47 PM (125.181.xxx.149)

    님이 좋은가봐요~~사랑하나봐요ㅋ
    상대방은 연말 액땜했고ㅋㅋ

  • 23. ㅇㅇ
    '24.12.21 6:54 PM (211.234.xxx.54)

    원글님이 아이 얘기 하기 전에도 매해 모임 안나간다고 했을때
    사정이 있나보다 했는데 원글 타박하고 원글 이상하다는 댓글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사람들 인간관계 하다보면 눈치 빤하잖아요
    더군다나 아이 아픈걸 아는 사람이면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다해야지 뭘 해말게 전화를해요?
    멕이는것도 아니고
    어떤 의도가 있든 아무 생각이 없든 정상이 아니에요
    전화 받지 않으시면 됩니다

  • 24.
    '24.12.21 7:2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같이 해맑게
    못나가!라고 대답
    덧붙여 지겨우니까 그만 물어보면 좋겠어

  • 25. 저건 위로가아님
    '24.12.21 8:28 PM (122.254.xxx.130)

    저런식은 안나오는 상대에게 관심있어 저러는거 아니예요
    몇년동안 안나온 사람한테 해맑게 묻는건 너무 밉상이죠
    원글님이 바보도 아니고 그 말투 분위기를 모르겠어요?
    짜증나죠ᆢ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49 김병주 "'북한군 위장 소요사태' 가능성 있어…전방위 .. 8 JTBC 2024/12/21 2,724
1665948 방배경찰서 3 전화번호 2024/12/21 1,084
1665947 국가유산청 “김건희 종묘 차담회, 사적 사용 맞다” 7 이렇답니다 2024/12/21 1,911
1665946 뇌수막염으로 입원한지 3일째인데 아직도 치료제가 들어가지 않았어.. 16 뇌수막염 2024/12/21 2,807
1665945 부천대 vs 화성의과학대 간호학과 두개중 어디갈까요? 10 캔디 2024/12/21 1,248
1665944 순식간에 인간관계가 단절돼 버리네요 16 정리 2024/12/21 8,110
1665943 남매끼리 핸드폰케이스 커플 가능한가요? 18 신기 2024/12/21 3,147
1665942 탄수화물을 줄이니 살이 너무 빠져요 19 00 2024/12/21 10,288
1665941 고등 생기부 언제 마감 하나요? 2 . . 2024/12/21 763
1665940 멋진 조진웅님. 6 ........ 2024/12/21 2,106
1665939 스테이크구울때 약불에 굽는방법 3 땅지 2024/12/21 1,059
1665938 우크라이나 드라마 러브인체인 보신분 계실까요? 3 혹시 2024/12/21 404
1665937 방배 서장 최영기 1 탄핵이다 2024/12/21 1,761
1665936 지금 남태령에 있습니다. 39 ㅇㅇ 2024/12/21 6,209
1665935 당뇨 검사 결과를 보며 의사가 8 ㅡㅡ 2024/12/21 3,664
1665934 오늘은 옥씨부인전 하는거 맞나요 1 .. 2024/12/21 1,495
1665933 남태령 커피차, 닭꼬치 선결제 차량 도착!!!! 26 ... 2024/12/21 4,169
1665932 브루스 커밍스 "윤석열,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 20 시민 1 2024/12/21 4,561
1665931 명신아 다 해봐라 12 .... 2024/12/21 2,734
1665930 윤석열 내란죄] 박근혜는 정의당을 그렇게 쉽게 날려버렸는데, 3 2024/12/21 1,153
1665929 중등아들 열이 안잡혀요 도와주세요 16 기지 2024/12/21 2,778
1665928 올해 처음으로 로또 5등 됐어요! 2 로또 2024/12/21 2,303
1665927 이재명은 전과가.. 8 ㄱㄴㄷ 2024/12/21 1,443
1665926 요새 자꾸 회사에서 잘리는 꿈을 꿔요ㅠ ㅇㅇ 2024/12/21 280
1665925 하나 사면 하나 더(BOGO) 와 두개 사면 50%할인은 뭐가 .. 4 마트 2024/12/21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