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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떠한 사정으로 모임에 안 나가는데요

개인적인사정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24-12-21 17:43:44

이게 몇 년 길어지다 보면 

대충 말 못 할 피치 못 할 사정이 있겠거니 하지 않나요

그런데 딱 한 명이 모임에 왜 안 나오냐고 이번엔 나올거지 하며

매년 해맑게 물어 보는데 기가 막혀 처음으로 화를 냈어요

 

IP : 112.140.xxx.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1 5:44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글만봐서는 님이 이상해보여요

  • 2. ㅇoo
    '24.12.21 5:45 PM (211.234.xxx.80)

    참나 ,,,
    적반하장
    님이 이상함

  • 3. ..
    '24.12.21 5:46 PM (59.5.xxx.74)

    ..? 왜 거기 열폭하세요

  • 4. ...
    '24.12.21 5:48 PM (114.200.xxx.129)

    딱히 화낼일이 아니잖아요... 그냥 나 어지간히도 기다렸나봐.?? 하면서 농담식으로 넘어가면 되는이야기아닌가요 ... 저이야기 하는데 화내면 화내는 사람만 이상하죠

  • 5. 애정이
    '24.12.21 5:4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께 애정이 있고 정말 보고 싶으니 말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살다보면 크고 작은 일을 안겪는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그래도 시간 지나면 오겠지... 혹시 이제는 나오고 싶은데 무안할까 먼저 손내밀어 주는거 아닐까 싶어요.

  • 6. ..
    '24.12.21 5:49 PM (211.36.xxx.95)

    아뇨. 님이 사정 설명 안 했으면 대부분 피치 못할 사정이 있겠지 생각 안해요. 바쁜척 튕기고 웃긴다 나도 뭐 꼭 안봐도 되는 사람이니까 싫음 말아 하고 손 안 내밀죠. 그 사람은 그래도 님한테 호의적인 마음이라 계속 손 내민거.

  • 7. ㄱㄱ
    '24.12.21 5:49 PM (218.39.xxx.26)

    어떠한 만남이 됐던 이유를 말씀하시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셔야죠.

    그리고 윗 분, 열폭은 열등감 폭발이란 뜻으로 쓰입니다

  • 8. ...
    '24.12.21 5:49 PM (58.234.xxx.21)

    그 사람이눈치가 없긴 하네요 ㅋㅋ
    보통 그러면 뭔가 이유나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더이상 얘기 안하는데
    읽씹하세요 ㅎㅎ

  • 9. ...
    '24.12.21 5:49 PM (112.187.xxx.226)

    그나마 관심주는 친구인데...
    아무도 연락 안하면 얼마나 섭섭해요?
    내가 니들에게 이것밖에 안되냐 하면서요.

  • 10. 정확하게는
    '24.12.21 5:52 PM (112.140.xxx.31)

    모르더라도 애 건강 문제로 병구완 하는 건 분명 알텐데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기분 상하더라구요

  • 11. 못나가서
    '24.12.21 5:53 PM (175.208.xxx.185)

    못나가서 속상하니 화내신거같이 글이 그래요
    속상할일 없애려고 안나가는게 맞으신거죠.

  • 12. ...
    '24.12.21 6:02 PM (211.36.xxx.76)

    사람 놀리다뇨...님이 마음이 힘들어서 꼬이게 받아들이셨네요

  • 13. 단톡
    '24.12.21 6:02 PM (175.114.xxx.221)

    에서는 안나오신건가요.

  • 14. ..
    '24.12.21 6:03 PM (211.234.xxx.216)

    이해합니다
    왜들 원글한테 뭐라하는거죠?
    본인이 저러나?

    저도 비슷한 경우를 제 모임에서 겪어봤는데 유난히 남의집 잘안되는걸 고소해하는 한친구가 모임에 계속 못나오는 친구를 그렇게 일부러 전화.카톡해가며 해맑은척 물어보더군요
    왜 못나와 올해는 꼭 나올꺼지 해가며
    결국 의협심 강한 다른친구가 버럭 화를 내며 못된친구를 혼을 내며 싫은소리를 해주니까 잠잠해졌어요 ㅎㅎ
    각각 사정들 있는데 유독 저러면 혼좀 나야지요

  • 15. 전화로
    '24.12.21 6:04 PM (112.140.xxx.31)

    물어봤어요

  • 16. 그냥
    '24.12.21 6:05 PM (180.68.xxx.52)

    원글님이 마음의 여유가 없으셔서 그런것같아요.
    나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나요. 원글님 상황 건너서 들었어도 본인에게 직접들은거 아니니 모른척해준거죠.
    저도 저 힘든일은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고 알리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살다보니... 주변과 감정도 나누고 그렇게 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누군가는 남의 슬픔을 그거 얘깃거리로 삼지만 보통은 같이 마음아파해주고 응원해주고 그래요.
    암튼 얼른 자녀분이 건강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원글님도 지치지 마시구요.

  • 17. dd
    '24.12.21 6:07 PM (1.233.xxx.156)

    그런 사람은 친구도 아니죠.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사정을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야죠.
    사정 있어 못나오는 거 뻔히 알면서 이번에는 나오라니..
    그럼 애 내버려두고 나오라는 건지...

    몇 년씩 하던 모임이면
    한동안 모임에 못나오다가 다시 나오기도 하는 그런 사정이 다들 한 번씩은 생기게 마련이잖아요. 계속 만나고 싶고 보고 싶었다면 그런 사정 있어서 못 나오는 거 이해해줘야죠.

    무작정 왜 안나오냐, 다음엔 나올 거냐고 묻는 건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한 무성의한 관심이예요.

  • 18. ..
    '24.12.21 6:08 PM (211.234.xxx.106)

    힘든일들 잘안풀리는일들 지인.친구들 대부분 서로 압니다
    모를리가요
    그런데도 저리 해맑으면 뭔가 심보가 있는거죠

    원글님 댁도
    자녀분 건강 회복하시고 내년에 좋은일 행복한일 쏟아지기를 기원드립니다♡♡♡

  • 19. ...
    '24.12.21 6:15 PM (180.66.xxx.165)

    그 사람은 그래도 님한테 호의적인 마음이라 계속 손 내민거.222

  • 20. ,,,
    '24.12.21 6:23 PM (180.66.xxx.51)

    힘든일들 잘안풀리는일들 지인.친구들 대부분 서로 압니다
    모를리가요
    그런데도 저리 해맑으면 뭔가 심보가 있는거죠

    원글님 댁도
    자녀분 건강 회복하시고 내년에 좋은일 행복한일 쏟아지기를 기원드립니다♡♡♡222222222

  • 21. 전화오거나
    '24.12.21 6:34 PM (118.235.xxx.197)

    해도 받지마세요 안받으면 그만이고 카톡이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님이 답을 해주니 매년 연락하는거 아닐까요

  • 22. ㅋㅋ
    '24.12.21 6:47 PM (125.181.xxx.149)

    님이 좋은가봐요~~사랑하나봐요ㅋ
    상대방은 연말 액땜했고ㅋㅋ

  • 23. ㅇㅇ
    '24.12.21 6:54 PM (211.234.xxx.54)

    원글님이 아이 얘기 하기 전에도 매해 모임 안나간다고 했을때
    사정이 있나보다 했는데 원글 타박하고 원글 이상하다는 댓글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사람들 인간관계 하다보면 눈치 빤하잖아요
    더군다나 아이 아픈걸 아는 사람이면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다해야지 뭘 해말게 전화를해요?
    멕이는것도 아니고
    어떤 의도가 있든 아무 생각이 없든 정상이 아니에요
    전화 받지 않으시면 됩니다

  • 24.
    '24.12.21 7:25 PM (14.44.xxx.94)

    같이 해맑게
    못나가!라고 대답
    덧붙여 지겨우니까 그만 물어보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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