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인데 섣부르지만 애가 과고 가고싶어하거든요
학원 탑반이고 수업 4~5시간씩 듣는데 재밌어하고
애살있게 잘해요 시험은 항상 만점이고요
경쟁,칭찬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라
학원비 부담이긴해도 전깃세내준다는 생각은안듭니다
근데 애들 고딩인 언니가 학원비아껴서 노후대비하라고
그냥 책이나 읽히라고
어차피 영과고 갈 애들은 돈 안써도 다 간다고
학원 안보냈다고 영과고 못갈거같으면
어차피 역량이 안되는거라 그러는데
애 키워본 입장이니 맞는말인가 싶기도하면서
그래도 요즘은 머리좋은애들이 워낙 일찍부터 준비하니
사교육 도움을 받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