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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되니 제일 못 견디겠는 것....

... 조회수 : 6,196
작성일 : 2024-12-21 15:01:04

갱년기 되니..

일하고 집안 깔끔히 유지하는 거 

이상은 암것도 못하게 되네요.

운동도 꾸준히 하고 식습관 좋고

잠도 잘 자는데도 에너지가 딸려요.

 

특히 괴로운 건...시시콜콜한 수다...

오랜 친구 중 만나서도 수다스럽고

카톡도 자주보내고...가끔 통화해도 길게

하는 친구 있는데...이걸 못하겠어요.

제가 좀 너그러운 성격이라 웬만하면 잘 들어주거든요.

이젠 생산적인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신세한탄성 징징스타일 대화를 못하겠어요.

IP : 118.235.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2.21 3:07 PM (118.235.xxx.33)

    저는 갱년기 아직인데도 그거 너무 힘들어요
    나이탓이 아니라
    체력딸리고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 2. 어이구
    '24.12.21 3:07 PM (27.1.xxx.78)

    일하고 집안 깨끗이도 유지 못해요.

  • 3. ...
    '24.12.21 3:08 PM (223.39.xxx.167)

    감정조절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두 요새 애들 표현으로 대문자T인데 갱년기되니 감정적이 되어서 조절이 잘 안되고 그러다 보니 누가 징징거리는 소리를 잘 못듣겠더라구요
    공감까진 아니더라도 잘 경청해주는 사람이었는데 많이 힘드네요

  • 4.
    '24.12.21 3:09 PM (223.38.xxx.68)

    집안일 깔끔 소리 나오는 거 보니 갱년기에 개 까지 밖에 안 온 거에요.

  • 5. ㅇㅂㅇ
    '24.12.21 3:13 PM (182.215.xxx.32)

    갱년기에 개 ㅋㅋㅋ

  • 6. ㅋㅋㅋ
    '24.12.21 3:14 PM (118.235.xxx.74)

    아직 시작 안한 걸로 할게요
    집이 더러워지면 그때 되서 아 이게 진짜구나 할게요

  • 7. ㅇㅇ
    '24.12.21 3:15 PM (59.17.xxx.179)

    ㅋㅋㅋㅋ 개 까지 밖에.... 넘 웃겨요

  • 8. happ
    '24.12.21 3:26 PM (39.7.xxx.206)

    한정된 에너지라
    우선 순위로 쓸 데를
    정하게 되더군요.

  • 9. ...
    '24.12.21 3:33 PM (58.140.xxx.145)

    그쵸.. 근데 입만 살았는가 저 원래 말없는 사람인데 왜케 말이 는건지.. 듣는건 지겹구요
    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

  • 10. ㄱㄱ
    '24.12.21 4:00 PM (183.100.xxx.91)

    만사 귀찮아서, 진짜 해야만 하는 일만 하면서 살아요.
    ㅎㅎㅎ 개 넘 웃기네요

  • 11. 집안
    '24.12.21 4:26 PM (118.235.xxx.197)

    개판이어도 그냥 곯아떨어짐..

  • 12. ㅇㅇㅇㅇㅇ
    '24.12.21 5:43 PM (211.171.xxx.72)

    갱년기의 갱년 까지왔는데
    집안 치우는거 힘들고 짜증나요.
    치워놓음 어지는거 치밀어서 화내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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