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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들이 친구들과 강원도스키장에 간다는데ㅜㅜ 보내시겠어요?

부산에서 조회수 : 4,617
작성일 : 2024-12-21 08:52:37

 

고3아들이 친구여섯명과 1월에 강원도 스키장에 간다고 약속했답니다

첨 그얘기 들었을땐 단번에 갔다오라고 허락을 해버렸어요..

평소 워낙 범생이고 엄마말을 별로 어겨본적없는 아이라 이번엔 꼭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헌데 맘카페에 이런글을 올리니 맘들이 이구동성으로 스키는 위험하다고 하네요ㅜㅜ

거기다 완전 첨타보는 스키인데 더 그렇다고ㅜㅜ

스키는 위험한 레저라고 ... 본인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전 스키에 대해선 전혀 몰랐었거든요ㅜㅜ

스키 한번도 안타본아이가 도대체 강습해주는 사람도 없이 생짜로 아이들끼리가서

뭘 한다는건지..

잘타는 아이는 6명중 2명밖에 없다네요

 

맘이 너무 안좋아 아들한테 살짝쿵 얘기하니 너무 확고하네요

친구들과 벌써 다 끝난얘기이고 뭐라하고 빠지냐고...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전 너무 걱정이 많은 성격이고 보내고나면 분명 온갖 걱정으로

지낼것을 뻔히 알거든요..

 

급하게 식구들과 여행이 잡혔었다는걸 날짜를 착각해 몰랐다고 친구들에게 얘기하라고

할까요?

뭐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할것 같은데 참내 이것도 ㅜㅜㅜ

 

남편은 그냥 보내라고 합니다.. 주의사항만 잘 일러주고..

 

여기 선배맘님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판단이 안섭니다

 

IP : 211.203.xxx.94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1 8:54 AM (117.111.xxx.199)

    좋은맘으로 보내세요.
    이제와서 빠지라는건 너무하네요.

  • 2. 고3맘
    '24.12.21 8:58 AM (58.78.xxx.168)

    전 중3때부터 스키장 보냈어요. 고3이면 이제 다 큰 성인인데 가라 마라 할 시기는 지난것같아요. 위험한거 따지면 안 위험한 스포츠가 어딨겠어요.

  • 3. ..
    '24.12.21 9:00 AM (112.214.xxx.147)

    엄마 마음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이해하는데요.
    지금 와서 못가게 하면 그 원망을 어쩌시려구요.
    차라리 아들들 가는 리조트에 방을 따로 잡으시고 원글님도 가세요.
    가서 애들 노는거 절대 참견하지 마시고 근처에도 가지 아시구요(아들 바보 됩니다)
    그나마 가까이 있으면 덜 걱정되실거에요.

  • 4. ㅎㅎ
    '24.12.21 9:00 AM (123.111.xxx.211)

    처음부터 친구들 따라 리프트 타지 마라고 하세요
    넘어지면서 내려가다보면 자연스레 익히는 거라고 무식하게
    끌고 올라가기도 하는데 절대 안되구요
    초급반에서 강습 필수로 받아야 해요
    생초보가 중급,상급 코스에서 타면 위험한 거지
    조심해서 타면 괜찮아요
    저희 애들은 5~6세부터 탔는데요

  • 5. ..
    '24.12.21 9:00 AM (73.195.xxx.124)

    원글님은 자동차운전 안하십니까?
    자동차도 본인만 조심한다고 괜찬은 것 아니고 사고가 나지요.

    완전 첨 타보는 위험한 스키? 유딩도 초딩도 잘 탑니다.
    고3이 아직까지 안타봤으면 이번에 배우라고 하시길

  • 6. ...
    '24.12.21 9:01 AM (211.218.xxx.194)

    반나절 강습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 7. ....
    '24.12.21 9:01 AM (114.200.xxx.129)

    거기 가서 배우면 되는거 아닌가요.???거기 간다고 이미 말했는데 이제 와서 뭐라고 하면서 빠지겠어요.?? 스키를 뭐 처음부터 잘 타는 사람이 있나요.?? 강습 받으면서 배우면 되는거죠...

  • 8. 근데
    '24.12.21 9:02 AM (180.68.xxx.52)

    스키를 타본 일이 없나요?
    그러면 가도 친구들이랑 못탈거고 친구들이 대충 이런식으로 타라고 알려주고 바로 올라가면 사고날 위험이 크죠.
    1월 언제 가나요?
    현 고3이로 수능 본 아이라면 어차피 언제건 배워야 하니 저라면 스키 레슨 미리 좀 시키고 1월에 보낼것 같아요.
    이제 고3되는 아이라면 공부해야 하는거고...
    제 아이는 작년에 수능보고 겨울에 친구들끼리 1박 보냈어요.
    잘 타고 잘 놀고 왔어요. 근데 올해는 같은 멤버가 그냥 부산여행갔어요. 스키를 잘 못타고 안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서로 재미없다구요.
    스키는 사고의 위험이 있는 스포츠죠. 사고나면 크게 날 수 있고. 보내시려면 미리 레슨 시키세요.

  • 9.
    '24.12.21 9:03 AM (115.92.xxx.169)

    이 기회에 강습 붙여주세요. 초보인 친구들 같이 몇대 1 해서 하면 됩니다. 초보가 스키장 리프트 타고 무작정 내려오면 큰 사고 날 수 있어요.

  • 10.
    '24.12.21 9:03 AM (221.165.xxx.65)

    무슨 따라가서 방을 잡으래요..
    엄마 따라가면 망신이고 그런다고 날 사고 안 나는 것도 아니에요.

    헬멧도 대여하고 살살 타면 초급 괜찮아요.
    자기들끼리 가르쳐주고 할 거고
    금방 배웁니다.

    뭐든 첨부터 배우는 거죠

  • 11. ...
    '24.12.21 9:03 AM (39.125.xxx.94)

    스키 강습 반나절 시키면 안 되나요?

    고3 딸인데 친구들끼리 1박2일 스키장 갔어요.
    저희 딸은 스키 못 타서 안 갔지만요

    요즘엔 헬맷도 필수로 쓰긴 하더라구요

  • 12.
    '24.12.21 9:06 AM (117.111.xxx.199)

    무슨 따라가서 방을 잡아요 ㅠㅠ 절대 그러지마시고
    스키 첨이면 강습 반나절 잡아주고 오후에 친구들이랑 타라고 하세요.

  • 13. 1월
    '24.12.21 9:07 AM (119.64.xxx.75)

    친구들과 가기전에 미리 강습몇번 받으세요
    금세 배웁니다.
    친구들하고 신나게 놀고 오게요.

  • 14. 바람소리2
    '24.12.21 9:08 AM (114.204.xxx.203)

    처음이면 강습 받고 타라 하세요
    옷 스키 다 빌리고요
    너무 고급코스 아니면 괜찮아요

  • 15. ㅎㅎ
    '24.12.21 9:09 AM (123.111.xxx.211)

    서로 가르쳐주는 건 안되구요 (무작정 끌고 올라 갈까 봐)
    스키장에 강사 있어요
    돈 아깝다 하지 말고 하루 신청해서 강습 받으라 하세요

  • 16. 바람소리2
    '24.12.21 9:09 AM (114.204.xxx.203)

    빠지거나 따라가는건 하지 말고요

  • 17. ...
    '24.12.21 9:10 AM (114.204.xxx.203)

    초등때 강사 붙여서 애들끼리 간 적도 있어요
    걱정말아요

  • 18.
    '24.12.21 9:10 AM (211.203.xxx.94)

    윗님들 감사드려요
    초급 강습은 어디서 받나요?
    거기 강원도스키장가면 받을수 있나요?
    아님 여기 부산에서는 없나요?

  • 19.
    '24.12.21 9:13 AM (117.111.xxx.199)

    스키장에도 있고 얘들아 가겠다는 스키장 검색하시면 강습해주는데 있어요ㅠ 4명은 첨이니 4명만 반나절 강습 시키세요. 금방타요.

  • 20. ㅎㅎ
    '24.12.21 9:15 AM (123.111.xxx.211)

    매표소에서 당일 신청 할 수 있어요
    혹시 모르니 한번 알아보세요

  • 21. 당일강습
    '24.12.21 9:16 AM (175.208.xxx.185)

    젊은 혈기에 스키 타고싶겠죠
    가서 당일강습 신청하고 반나절 배워도
    타는 애는 타요
    부모님 겁 많으시죠?
    예전에 스키 안타보셨죠?
    아이는 자유롭게 키우시는게 맞아요.
    조심하라고 말하시구요.

  • 22.
    '24.12.21 9:19 AM (211.203.xxx.94)

    윗님들 감사드려요.. 조금은 안심이되네요
    제가 겁이 많고 스키는 한번도 안타봐서 주위말만듣고 괜히 걱정이 많아졌나봐요ㅜㅜ

  • 23. 반나절이라도
    '24.12.21 9:20 AM (114.201.xxx.60)

    짧게 강습샘 붙여주세요. 친구들중 초보친구들만 짧게 강습받는 조건으로 보내주시는거 어때요?
    인터넷으로 가려는 스키장주변 레슨샘 찾으면 많이 나와요. 그리고 1일짜리 레포츠보험 하나 가입하세요. 몇천원이니 보험가입하는게 좋아요.

  • 24. 소나무
    '24.12.21 9:22 AM (121.148.xxx.248)

    잘 타는 아이들이 있다는 얘기는 경험자가 있다는 얘긴데 .
    알아서 잘 할 겁니다.
    처음인 아이들은 강습도 당연히 받을거구요. ( 강습 받는 지만 확인해 보세요)
    제 아들 작년에(중3) 친구 세 명이랑 다녀왔어요.
    스키는 한번 경험있었고 그때는 스노우보드 탔는데 강습 받고 내내 넘어지다 와서 엉덩이 아프다고 해서 수영장가서 수영으로 몸풀었는데 다른 아이들 보다 빨리 회복했어요.
    돈 아낀다고 식사를 간식정도로만 먹고 왔더라구요. ㅠㅠ

    아이들이 알아서 잘 할 겁니다.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무슨 일 있음 꼭 전화하라고 만 하세요.

  • 25. 스키장에서
    '24.12.21 9:27 AM (211.246.xxx.125) - 삭제된댓글

    강습신청할수있어요 안타본 친구들과 같이 받을수있으면 좋겠네요

  • 26. 가기전에
    '24.12.21 9:33 AM (211.36.xxx.17)

    원글님이 데리고 스키장 가서 강습 시켜 주세요.

  • 27. 저기
    '24.12.21 9:34 AM (211.211.xxx.168)

    원글님이 미리 한번 데라고 가서 일일 강사 붙여서 가르치세요.
    스키 위험하긴 해요.
    요즘 보드타는 애들 때문에 예전 스키장이 아니에요

  • 28. 저기
    '24.12.21 9:35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아니면 아들 꼬셔서 첨 가는 애들은 모여서 반일 강습 바으라 하세요.
    사고나면 끝입니다,
    제 애도 다리 부러져서 엄청 고생 하고 한쪽 다리가 짧아요

  • 29. ....
    '24.12.21 9:37 AM (61.72.xxx.152)

    걱정들 하시는게 그냥 무작정 탈까봐 그런거에요
    남자애들 겁 없이 상급부터 타는데 그냥 활강하면서 내려 오더군요
    본인만 다치면 다행인데 죄없는 사람까지 다치게 하거나 죽여요
    제 아이도 그런 사람 때문에 넘어져서 잠깐 기절까지 했었어요
    해마다 죽거나 다치는 사고 많아요

  • 30. ...
    '24.12.21 9:37 AM (211.218.xxx.194)

    일단 초급코스로 가면 강습받고, 애기들 타고...
    큰 위험은 잘없어요.
    잘타는 친구 따라 중급으로 가면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저는 20대에 운동신경없어 한번가곤 안가지만
    저랑 같이 첨갔던 친구는 그날 반나절 레슨받고 오후내내 잘타고 왔었어요.

  • 31. 저기
    '24.12.21 9:39 AM (211.211.xxx.168)

    아니면 아들 꼬셔서 첨 가는 애들은 모여서 반일 강습 받으라 하세요.
    사고나면 끝입니다,
    제 애도 다리 부러져서 엄청 고생 하고 한쪽 다리가 짧아요.
    스키타다 부러지니 길게 비틀려서 부러져서 엄청 무서웠어요

  • 32. ㅇㅇ
    '24.12.21 9:43 AM (106.102.xxx.159)

    주변에 스키장 처음 갔는데 무턱대고 타다가요
    어리버리 어버버 하다 남들, 혹은 벽에 부딪쳐서 골절 되어서요
    그 야밤에 강원도에서 119 타고 응급실 실려갔단 소릴 자주 들어서 걱정 되는거죠
    아이 자체가 허튼 짓(?) 뻘짓(?) 할까봐 걱정이 아니니까요
    반드시 돈 내고 스키 강습은 받게 하시고요
    허세 부리지 말고, 본인 수준에 맞게 초급자 코스부터 타라고 하세요

  • 33. 작년에
    '24.12.21 9:44 AM (218.238.xxx.249)

    작년에 고등학교 이학년 된 아들 친구들이 스키장 간다 해서 갔다 오라했는데 불안한 마음에 방을 하나 더 얻어서 남편이랑 갔었거든요? 일학년때도 그렇게
    갔었고요 스키 탄지 1시간 도 안 돼서 전화 왔더라구요. 친구 중에 하나가 스키날에 손가락이비었다고. 스키장 구급대에서 처리가 안 돼서. 자차로 속초에 종합병원 갔는데 거기서도 안 된다 해서 다시 자차로 급히 서울로 가서 인대 수술 했습니다. ㅜㅜ
    2박 3일 스키여행 다 캔슬했고요
    애들은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지 알 수가없어요.
    최소한 어른 하나 정도는 다른 방에라도 있어야 된다는 게

    생각이에요.

  • 34. 부산에서
    '24.12.21 9:47 AM (180.68.xxx.158)

    제일 가까운 스키장 어디인가요?
    반나절이라도 강습 받아야죠.
    처음부터 잘타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반나절 강습받고 기초 코스 몇번 타고
    초보코스 정도 탈수있어요.
    스키장이 마을 앞, 뒤 산에 하나씩 있는 경기도에 살아서
    저녁 먹고 가서 아이들 초등학교때도 야간 스키 탓어요.
    걱정 마시고
    대책을 세우세요.^^

  • 35. ..
    '24.12.21 9:47 AM (1.235.xxx.154)

    지방살아서 눈에 대한 로망이 있나본데
    절대 위험한짓 하지말라고 하세요
    그냥 눈구경하고
    다음에 식구들이랑 강습받고 타라고 하세요
    친구들 돈내고 강습 안받는데 혼자만 하기도 그래요
    아직 미성년자입니다
    위험해요
    그냥 타더라구요
    제 아이도 학교에서 단체로 가서 그냥 탔대요

  • 36. ...
    '24.12.21 9:54 AM (118.235.xxx.196)

    무주가서 한번 레슨 시키고 보내세요.
    친구들끼리는 돈때문에 레슨 다같이 안받을 수 있어요. 한명 안받는다하면 다같이 못하는거죠.
    스키는 넘어지는법만 제대로 배우면 서로 다칠일 없는데 그걸 안배우고 들이 박아서 사고나는거예요.

  • 37. ㅡㅡㅡㅡ
    '24.12.21 9:56 AM (61.98.xxx.233)

    가서 강습 받으라 하세요.
    초딩들도 잘만 타는 스키가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 38. ..
    '24.12.21 9:59 AM (39.118.xxx.199)

    스키 상급자와 왕초보 친구들 가는 건 비추.
    5년여전 뉴스에도 나왔죠. 제 조카의 반 친구 남아들끼리 포항에서 스키장 갔다..한두시간 강습도 않고 어리버리 타다 상급코스 타는 아이따라 타다 그물펜스 넘어가 즉사했어요.
    아무도 모를 일이죠.

  • 39. Dgjjk
    '24.12.21 10:00 AM (175.114.xxx.23)

    스키가 처음이면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안돼요
    신발 신고 벗는 방법
    넘어졌을때 일어나는 방법 등등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옛날에 초자가 상급코스에 가서 일자로 내려오다 사고 났어요
    서고 멈추는것도 모르는 초자가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안됩니다
    반나절 이라도 강습 시키세요

  • 40. ㅇㅇ
    '24.12.21 10:08 AM (59.9.xxx.125) - 삭제된댓글

    나라면,
    그 정도로 걱정이면 가장 가까운 스키장에 하루라도 데려가 강습 몇 시간 받게 해줄 거 같아요
    저도 몇 시간 초보 강습 받고.
    스키 잘 즐기다
    용감한 초보가 상급자 코스에 올라와
    내 뒤를 들이받는 바람에
    날아가 기절 구급대 실려 병원 행.
    다행히 잠깐 기절한 것 이왼 이상 없었지만
    그 뒤로 뒤에 스키타는 사람 소리만 나면 무서워
    멈추기 바빠
    그 뒤로 스키 끊었죠.
    스키 참 재밌는데!!!
    아드님한테 절대 무조건 리프트 타고 올라가지 말라고 하세요.
    그건 운전 배우지 않은 사람이 도로에 차몰고 나가는 것과 같아요.
    나도 위험하지만 누군가의 생명도 위험해지는 거니까요.

  • 41. ㅇㅇ
    '24.12.21 10:09 AM (59.9.xxx.125)

    나라면,
    그 정도로 걱정이면 가장 가까운 스키장에 하루라도 데려가 강습 몇 시간 받게 해줄 거 같아요
    저도 몇 시간 초보 강습 받고.
    스키 잘 즐기며
    상급자 고급자 오스트리아까지 스키 여행 다녔는데
    용평에서
    용감한 초보가 상급자 코스에 올라와
    내 뒤를 들이받는 바람에
    날아가 기절 구급대 실려 병원 행.
    다행히 잠깐 기절한 것 이왼 이상 없었지만
    그 뒤로 뒤에 스키타는 사람 소리만 나면 무서워
    멈추기 바빠
    그 뒤로 스키 끊었죠.
    스키 참 재밌는데!!!
    아드님한테 절대 무조건 리프트 타고 올라가지 말라고 하세요.
    그건 운전 배우지 않은 사람이 도로에 차몰고 나가는 것과 같아요.
    나도 위험하지만 누군가의 생명도 위험해지는 거니까요

  • 42. ㄱㄴㄷ
    '24.12.21 10:15 AM (175.114.xxx.23)

    일자로 내려오면 속도가 장난 아니고
    초자는 스스로 넘어져 멈추지도 못해요
    사람에게 부딪치거나 펜스에 부딪히는수밖에
    그럼 인명사고 나죠
    걱정되니 말이 길어지네요
    반나절 강습시키고 넘어지는 방법 멈추는 방법 이라도
    배워서 그날은 리프트 타지 말고 초보자코스 앞에서 연습하라 하세요

  • 43. ..
    '24.12.21 10:19 AM (121.190.xxx.157)

    에덴밸리인가 부산 근처에 스키장 있던데
    당일 강습 2-3회 정도 받으면 좋겠네요.

  • 44. ..
    '24.12.21 10:21 AM (125.188.xxx.169)

    위험한 사고사례만 들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자전거 타다가도 죽을수 있어요.
    남자아이 스키장가서 사고날수있다 못가게하고 친구들과의 약속 어기게 하면 제대로 사회생할하기 어려워요.
    당장 내일이라도 스키장가서 한번 배우게하세요.

  • 45. .....
    '24.12.21 10:22 AM (106.101.xxx.172)

    초급자에서만 놀면 사고안나요 보통 남자애들이 괜차나 하면서 끌고 올라가서 내려오다가 큰사고가 많이나요 강습받는 조건으로 보내주시든가 아니면 미리강습시키세요

  • 46. 친구들이
    '24.12.21 10:27 AM (61.254.xxx.115)

    장난으로 중상급자 코시 데려가서 구르면서 내려오라고 하는 장난만 안치면되요그건 너무 민폐고 사고날수있어서.그런것만 아님 4명이나 탈줄 모르니 4명이 당일가서 현장강습신청 해서 강습받고 넘어지는법 A자로 타구내려오는법 강의닫고 같이 초급자코스에서 타면 괜찮아요 위험하다고 이미 신나서 약속잡은애한테.너무 걱정이 과하신거 같아요 유아어린애들도 타는게 스키인데요

  • 47. ㅇㅇ
    '24.12.21 10:30 AM (49.175.xxx.61)

    헬멧 꼭 쓰게하고, 상급자코스 못가게 약속을 단단히하고 보내세요. 초급자코스에서는 큰사고 안나고, 그냥 넘어져서는 안다쳐요. 위험한거는 빨리 내려오는 사람과 충돌인데 초급자코스에서는 그런사람 적어요. 강습받는건 추천해요. 스키장 주변 렌탈샵에서나 스키장 안에서도 있어요

  • 48. ...
    '24.12.21 10:30 AM (1.237.xxx.240)

    중학교때부터 친구들과 스키장 다녔어요
    초보자 코스만 타라고 신신당부 하세요

  • 49. ㅡㅇ
    '24.12.21 10:34 AM (221.158.xxx.119)

    1월에 가는거니까 이번주라도 스키장데려가서 일대일 강습받게하세요.

  • 50. 문의
    '24.12.21 10:52 AM (39.124.xxx.23)

    동네맘카페 물어보면 개인레슨해주는 샘
    찾을수 있을거예요
    2명이 하면 얼마 4명이 하면 얼마
    다금액이 있어요
    저희는 동네 축구샘이 겨울시즌되면
    개인레슨 해주거든요
    알려드림 좋은데 여기 경기도라ㅜㅜ

    제애도 친구들과 가기전 부랴부랴
    연락해서 당일레슨 받았는데
    첫날 하루 배우고도 엄청 잘타서
    돈아깝지 않았네요
    스키장에 물어보면 비싸고 애들많고 그래서
    제대로 배우기가 쉽지않아요

  • 51. Gg
    '24.12.21 11:07 AM (211.36.xxx.30)

    그 나이 애들 잘 알아서 탑니다
    처음부터 리프트만 안 타면 돼요

    우리 아들 어릴 때부터 탔는데
    방학 때마다 친구들 데리고 갔어요
    아들 말이 친구들은 생각보다 아주 잘 탄다고 하더라고요

  • 52. ㅇㅇ
    '24.12.21 11:14 AM (211.40.xxx.104)

    사고 라는건 어디서든 날수있어요. 내 집에서 넘어져서 다치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이 성격이 어떤지가 좀 중요하긴 한데..(새로운 장소에서 기분 들뜨면 오버하는 행동을 하는 아이라면 안보내는게
    나을지도요..) 그런데 고3정도면 거의 성인인데 그냥 보내주시고
    상급자 코스 절대 가지말고 속도 제어 하는 연습 충분히 하고 사방 잘 살피며 속도 내지말고 조심히 타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잘타는 두명은 늬들끼리 타라고 하고 네명은 돈 모아서 강습 한두시간 이라도 받으라고 해주세요 .저라면 인터넷 검색해서
    강습해줄 사람 찾아 보겠습니다.

  • 53. ...
    '24.12.21 11:18 AM (175.116.xxx.96)

    고3이고 내년 1월이면 이제 성인 아닌가요?
    초,중등도 아니고 그나이에 따라가서 방을 잡는다는건 솔직히 오버구요;;;;
    지금 이 와중에 빠진다는것도 애들 입장에서는 용납이 안되는 일입겁니다.

    스키가 위험한 운동인건 맞지만, 수영,축구 모두 어느 정도의 위험성은 감수하는거지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반나절 정도 강습 받을수 있으면 받으라고 용돈 넉넉히 주시고 주의 사항 잘 알려주시면서 보내세요.
    그나이때 아이들 운동 신경 좋으면 친구들 보면서 잘 알아서 탈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54.
    '24.12.21 11:37 AM (49.1.xxx.217)

    저도 25년전 수능끝나고 친구들이랑 스키장 놀러갔었는데요 충분히 자기들끼리 놀 수 있는 나이죠. 제 생각엔 근데 탈줄안다는 친구 둘이 대충 가르친 다음에 바로 리프트태워 올라갈 것 같은데..

  • 55. ...
    '24.12.21 11:45 AM (219.255.xxx.142)

    다른건 모르겠는데 반드시 반일 짜리라도 강습받게 하고, 처음부터 중급 고급 코스 올라가는거 못하게 신신당부 하셔요.

    댓글에 어린애들도 살살 잘 탄다고 쓰셨는데
    젊은 남자들 절대 살살 타지 않습니다.
    스키장 가보면 그날 처음와서 고급 코스 부터 무지막지 하게 내려오는 쌩초보 젊은 남자들 반드시 있고,
    스키장 사고의 95%는 그런 친구들이 냅니다.
    자동차 운전으로 치면 무조건 액셀 밟고 달리다 컨트롤 못하고 앞차 들이박거나 뒤집히는 형국이에요.
    스키 강습만 잘 받고 타면 매우 좋은 겨울 스포츠입니다.
    단 꼭 강습 빋게 하시고 처음에 고급 코스 못가게 하셔요. 다른 사람 까지 크게 다칠수 있습니다.

  • 56. 어울림
    '24.12.21 12:24 PM (59.10.xxx.43)

    제가 20대때 친구들이랑 무작정 가서 스키타다가 제대러 타지도 못하고 왔었어요. 30대때는 아이들이랑 가서 반나절 강습받으니 탈만했어요. 요즘 스키장 가면 초보 강습 많아요. 가까운 스키장에 데려가서 강습받고 놀러보내세요. 지역이 서울이시면 양지나 지산이라도 가서 강습시키세요( 요즘도 양지나 지산리조트가 있나요? 안가본지 오래라)

  • 57. cjdout
    '24.12.21 1:02 PM (182.211.xxx.191)

    부산이시라니 양산 에덴밸리가서 반나절 레슨시키고 연습시키면 될듯해요. 아이들 운동신경 있으니 금방 탈것같구요. 기본자세나 주의사항만 배워도 좋죠.
    에덴밸리ㅡ무주ㅡ강원도
    이게 부산사람들 기본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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