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시 보면
남자 노인들이 박스에 담긴
기다란 물건을 배송하는 업무를 하는 게 자주 보여요
몇 년동안 일정하게 보여서
언젠가는 그게 뭔가 박스 글자를 봤더니
장례식장에서 왜 고인이나 상주들 출신 대학 깃발
있잖아요?
그거였어요
ㅇㅇ대학교, ㅇㅇ대학 장례식장
이렇게요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장으로,
그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나 봐요
그 후 그런 깃발을 유심히 보게 됐어요
지역 대학병원 장례식에는 아예 그런 깃발을
오가는 계단 아래 어디 가구 위에 그냥 보관하던데요
예전에 대전지역 장례식장 갔을 때 보니요
서울 지역은 대학병원 중심으로 그런 깃발이
여기저기 분주하게 이동하는 게 보입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역이 대학병원 있는 역이라서요
노인 빈곤 문제
틈새 시장
장례문화 변화 이슈 생각해볼 여지가 있어요
언제부터 저런 깃발이 놓여진 건지
한 10여 년 된 문화죠?
지금 지하철에서 또 뵈어서...
저는 그런 알바를 무료승차로 한다는것이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노인분들이 지하철로 가벼운 택배나 퀵서비스를 하시기도 하고...
노인복지는 꼭 필요하지만,
지하철 무임승차 형태가 아닌
다른 방법이어야 할 것 같아요.
노인복지 혜택이
서울시민만이 아닌 전국의 노인들에게
알바비 보존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복지로
제공되면 좋겠어요.
서울에 취약계층도 살아야 도시가 운영됩니다.
서울은 생활비가 많이 들어요.
그런 의미로 지하철 무임승차도 의미 있고
지하철 무임승차로 약간의 용돈 벌어서 생존 생활비에 보태는 거 괜찮다고 봐요.
저런 배달은 3만원 정도해요.
다만 출퇴근 시간에는 무임승차 안하면 좋겠어요.
30년전에도 세웠어요.
제가 근무했던곳도 깃발이 있던곳이라 아마 그전부터 했을걸요
미국에서 들어온 문화아닌가요? 제가 근무했던곳이 미국과 관련된 직종이였거든요
그런거라도 하면 좋은거죠
무료라 할만 하대요 교통비 다 내곤 아렵다고...
소소히 라도 노인 일자리 많아지면 좋겠어요
그건 굉장히 오래된거 아닌가요.?? 어릴때도 그런 깃발 본거 같은데요
진짜윗님이야기 대로 30년도 더 전에도 그런거 있었을것 같은데요
그건 굉장히 오래된거 아닌가요.?? 어릴때도 그런 깃발 본거 같은데요
진짜윗님이야기 대로 30년도 더 전에도 그런거 있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진짜 그런 심부름해주는 알바라도 있으면 좋죠
지하철 탈때 물건들고 타면 수색을 할수도 없고,
놀러다닐수도 있고, 자기짐일수도 있는건데
단속할 근거는 부족할거로 보입니다.
출퇴근하는거는 괜찮고,
소소한 물건 나르는거는 안되고 그럴수는 없잖아요.
조기는 오래 됐어요
저도 군대관련 오래된 단체인데 장례에 꼭 조기 보냈어요
노인 지하철요금 무료여서
노인알바 쓰는거에요.
저런 일거리라도 있으면 좋죠.
60년대생 전에는
연금도 그렇고 준비가 힘들었지요
지금 60년생 60대들 새상이 오니 나이든 노인빈곤
사라질겁니다
제일 부자들이 55년생부터 돈 만을겁니다
초등 동창회에도 조기를 만들어 전문업체에 보관했다 집안에 초상이 나면 연락해서 받아서 쓰고 반환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걸 상주가 해야 하니 장례치루는 와중에 정신없어 한 번 잃어 버렸었죠.
새로 만들었는데 왕복비 부담에 물건 챙겨야 하고 하니 이젠 아무도 안 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