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딸이 올해 고3인데 세상에 서울대를 붙었대요.
남동생도 그 옛날에 서울대를 붙었지만 최종 다른학교를 선택해서
결국 집안에 서울대 출신은 없어서 서울대생에 대한 환상이 좀 있거든요.
여튼 우리집안에도 드디어 서울대생이? 이러고 축하분위기입니다.
근데 동생 말이
서울대, 고대, 한양대 붙고
성균관대, 서강대는 떨어지고
연대는 후보(대기 5이내)라고 합니다.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옛날사람인 저는 서울대 붙은애가 성대를 떨어진게 납득이 안가네요.
동생 말로는 의대정원 확대 덕에 운이 좋았다고 하는데..
여튼 요즘 입시는 알다가도 모를 요지경속이네요 ㅎㅎㅎ
수시는 그런경우 수두룩해요
경주변에 경희대 공대 떨어지고 연대 신소재학과 추합으로 붙은 경우도 있어요
학종은 평가방식이 좀 다르더라구요
전공관련 과목과 생기부를 집중적으로 봐요
이공계 경우 국영이 좀 부족해도 수과학 우수하고 관련활동 적극성을 평가하는듯
들리는 얘기로는 교수들이 메디컬로 빠져나가니 전공에 찐으로 진심인가를 평가한다더군요
반면 연고대는 전과목 골고루 보는편이라 연고대 떨어지고 서울대 붙는 경우가 있어요
남동생은 서울대 과가 마음에 안들어
다른 학교를 선택했나봐요?
서울대 합격했던 과도 나름 괜찮은 과였는데 그 옛날 드라마 허준 영향으로 경희대 한의대로 갔어요. 요즘 한의대 폭방한거 보면 가족으로써 좀 아쉽긴 한대 당사자는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올해 떨어지고 똑같은 곳에 재수해서 붙는 경우도 많아요
요즘 입시는 옛날 학력고사 때처럼 점수로 줄 세우는 방식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이런경우가 흔한가보네요.
저는 진짜 순진하게 의대정원 확대 때문에 운이 좋아 들어갔단 말을 믿었네요.
올초에도 성대가 목표라고해서 부모만큼은 잘하진 않나보다 했는데
서울대만 붙고 나머지는 다 떨어지는경우도 봤어요. 수시는 각 대학마다 평가기준이 달라요.
서울대만 붙은 케이스도 은근 있어요. 본인들끼리 오떨이라고 부른대요. 다섯군데 떨어져서
떨어지고 의대 가잖아요 ^^
이런 경우가 진짜 흔한가 보네요
저는 순진하게 진짜 의대정원 확대로 운 좋아 들어간줄 ㅎㅎ
여튼 내숭덩어리~
다 떨어지고 설의만 붙은 경우가 주변에 둘 있어요 ㅋ
아 한 명은 나중에 이대의대 추합되긴 했어요
의대 때문에 서울대만 붙은 집 있어요
다 떨어지고 설의만 붙은 경우가 주변에 둘 있어요 ㅋ
아 한 명은 나중에 이대의대 추합되긴 했어요
조카애는 이번에 설공 면접 안갔어요
요즘은 참 좋네요............여러군데 원서 넣을수도 있고..
욕심만 없으면 어디든 한군데는 붙어서...재수안해도 됙고, 전문대 안가도 되고,,,,그렇겠네요
옛날엔 딱 한군데 내고....그러니 끝까지 눈치싸움 하다가.......시간늦어....문잠그니.......
유리창 발로 깨부수고 들어가고.......그 뉴스 아직도 생각나네요
진짜 전쟁이었는데
쵸즘은 수시도 있고, 정시도 있고.......여러여러개 쓸수있고.........
옛날엔 공부만 하면 된다지만.....그래도 여러개 원서 쓰는거 부럽네됴
이상..학컴 아직도 갖고있는 ..ㅠ
8년전쯤 지방교대 다 떨어지고 우울해 있는데,
최종 서울교대 붙었어요.
친구아들 여섯개중 다 떨어지고 서울대만 붙었어요
가장낮게 쓴게 동국대인데 동국때 떨어지고 서울대만
합격!
영과고, 전사고의 경우 내신이 너무 높으면 떨어지기도 해요
(의대 제외) 학교에서도 컨설팅에서도 아 이유때문에 성대 쓰지 말고 연고대 다른 전형으로 하나씩 더 쓰라고 해요. 저희는 그냥 원서를 남겼어요
아는 애는 수의학과만 좍 썼는데 서울대만 붙었어요.
학추긴 했는데. 지방 수의대 디 떨어지고요.
일반고는 다 떨어지고요.
아는 애는 수의학과만 좍 썼는데 서울대만 붙었어요.
학추긴 했는데. 지방 수의대 디 떨어지고요.
일반고
내신은 엄청 높았던 걸로 아는데 도대체 이유가 뭔지?
지인 자녀 중앙대 떨어지고
서울대 간호학과 합격
해외 특례
교차지원
몇 년 전에도 한림의대 등 다 떨어지고 서울대의대만 붙은 경우 있었어요.
요즘은 전형이 다양하고 과목별 반영비율도 달라서
정시 말고는 한 줄 세우기가 힘들어요.
정시마저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크고.
학벌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가는 것 같아요
수시가 개판이란말나오죠 깜깜이 전형
누군가는 피해보고 이유를 알지도 못하겠죠
네?
학벌의 의미가 퇴색해지긴요?
전혀 아니던데요
원글같은 경우가 수두룩한게 아니고
수시에서 일부 전형에 맞아 또는 맞지않아 그렇다는거죠
대부분 자기성적 맞춰 갑니다
정시는 빼박 성적이라 저런 경우 없구요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이나 대학을 찾는거지요
인경기 떨어지고 인서울 된 학생도 있고요
학생을 뽑는건 그 대학 맘이니까요
요즘 입시 해보면
희안한거 맞음
서울대는 지균 아니고는 수능최저도 없고 특이하긴 해요. 학종이 원래 변수가 많아서 내신 좋고 생기부 좋더라도 수능최저도 거는 게 대부분인데 서울대 학종은 수능최저가 없어서 수능 못봐서 다떨어져도 서울대만 붙는 거 가능하죠..그리고 전국 메디컬이랑 서울대도 한장 썼던 애들이 메디컬로 다 빠저서 서울대가 예전보다 좀 들어가기 수월해진 것도 있어요
그래서 요새 좋은 학교들은 서울대 성적보다 메디컬 성적을 먼저 광고, 홍보하고요 최상위 바로 밑 친구들이 생기부 잘 꾸려서 서울대 일반학과로 가는 경향이 있는듯.
아는 애는 경희대 의대 떨어지고, 서울대 의대 수석? 차석? 한 친구도 있어요.
수시는 정말 그 학교에서 좋아하는 생기부가 좀 있는거 같고, 수시는 정말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입시는 운이라는 말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