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와 달리 요즘 패딩은 신기술이라고 쓰고, 실제로는 원가절감하는
하이브리드 "오리털+보온성 합성 섬유"를 넣는 경우가 많음.
2. 하이브리드 패딩이 브랜드마다 신기술로 포장되서 오히려 비싼 경우가 있는데
보온성은 거위 솜털이 짱이니까 뭔 듣도 보도 못한 합성 섬유 들어 있다 그러면
헷갈리지 말고 이 ㅅㄲ들이 사기치고 있구나~하면서 깔끔하게 거르면 됨.
3. 이런 하이브리드 패딩은 세탁 직후 털 뭉침이 심하게 나타남.
작은 공처럼 오리털과 합성 섬유가 뭉치는 것이 특징.
4. 패딩 세탁시에 주의해야 할 점은 패딩 외피 소재 특성상
비쌀수록 얇고 가벼운 소재를 쓰기 때문에 마찰에 취약함.
5. 세탁기를 사용하지 말고, 중성 세제 적당량을 미온수에 풀어서
손세탁 해주는 것이 외피 보호, 오리털, 거위털 보존성에 따봉.
6. 손 세탁 할 때도 소매 끝, 목 부분, 오염 된 부분을 가볍게 비벼서
애벌 해주고, 미온수 욕조에 세제 푼 뒤 주물주물만 해줘도 충분히 깨끗해짐.
7. 패딩 외피에 부담이 가장 많이 가는 것이 세탁기 탈수이기 때문에
탈수 과정 없이 자연건조 시키는 것이 오래걸리지만 패딩 외피 마모도,
박음질 튿어짐을 낮추고 줄이는데 좋음.
8. 인위적으로 건조기를 돌리기보다 응달에서 며칠 간 건조.
중간중간 싸닥션 갈기면서 뭉친 걸 펴주는 방법이 최고.
9. 오리털, 거위털 패딩은 절대 절대 절대 드라이 크리닝하면 안됨.
깃털, 솜털에 있는 기름 성분이 점차 사라지면서 보온성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