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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결혼식 축의금은 보통 누가 챙겨요?

...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24-12-20 21:14:00

주위에 자식 결혼한 집이 아직 없어

갑자기 궁금해서요.

 

1.누구한테 들어온지 정리 후 각각 나눈다.

2.부모가 허락하면 자식이 다 갖는다.

3.어차피 식대로 퉁쳐져서 남는 것도 거의 없다.

 

전 어릴때 결혼했고 부모님이 다 지원해주셔서

축의금 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했고요,

남편은 그집의 가장이었는데 시부모님이 본인들

앞으로 들어온건 따로 달래서 은행가서 보내드렸는데

당시의 저로선 (친정에서 집 해주심) 시댁에서

남편 해준거 암것도 없고 앞으로도 줄 거 없고

노후대책도 안됐는데 그것마저 안주려 하시는구나

싶어서 좀 그랬던 기억이...

 

보통은 어떤게 가장 흔한지요?

IP : 118.235.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4.12.20 9:16 PM (218.234.xxx.212)

    형편 따라... 축의금 아니더라도 자녀에게 뭐라도 해주는 판인데 웬만하면 자녀 주려고 하지 않겠어요?

    수억씩 들어와서 증여세 문제가 특별히 생기는 집이 아닌 이상?

  • 2. 우리
    '24.12.20 9:17 PM (125.187.xxx.44)

    시아버지는 싸악 다 가지셨고
    저희는 전부 아들네 줬습니다
    결혼에 저희가 해준게 없어서요
    저희 아버님도.해준건 전혀 없었어요

    그러니까 사람마다 다르다입니다

  • 3. 경제력 따라
    '24.12.20 9:18 PM (106.102.xxx.131) - 삭제된댓글

    증여 관련 세금에 대해 알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집들은요
    서로 갖겠다고 부모,자식간에 싸움 크게 나더라고요
    잘 사는 집들은 자식한테 모두 다 몰아 주고요
    축의금은 비과세 대상 이라서요

  • 4. 경제력 따라
    '24.12.20 9:19 PM (106.102.xxx.131)

    증여 관련 세금에 대해 알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집들은요
    서로 갖겠다고 부모,자식간에 싸움 크게 나더라고요
    웬만큼 사는 집들은 자식한테 모두 다 몰아 주고요
    축의금은 비과세 대상 이라서요

  • 5. ..
    '24.12.20 9:19 PM (39.118.xxx.199)

    집안 형편 따라 다르죠.
    저는 2006년도에 결혼, 아버지가 결혼비용 다 결제하시고 남은 천칠백. 제 통장에 넣어 주셨어요. 생활비 쓰라고 ㅠ
    4살 연하 남편 대기업 입사한지 2년밖에 안돼 월급이 작았거든요.

  • 6. 제경우
    '24.12.20 9:22 PM (211.60.xxx.146)

    개혼이라 부모님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이 월등하게 많아서. 전액 부모님이 가져가셨고 제친구들은 저한테 직접 줬어요.
    남편은 시댁에서 한푼도 안남기고 다가져갔구요.
    심지어 직장동료 친구가 한것까지…
    그게 다 빚인데..그래서 장부라도 보여달라고 했어요.
    누가 얼마나 했는지 알아야 그에 맞게 부조를 하죠.

    최근에 지인중에 딸이 결혼했는데 부모한테 말도 안하고 다 가져가서 뭐라했나봅니다.안그래도 다주려고 했는데 부모얼굴보고 온사람들도 많은데 그렇게 처리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
    확인하고 다시 전액 다 줬대요.

  • 7. ㅇㅂㅇ
    '24.12.20 9:23 PM (182.215.xxx.32)

    자녀의 친구나 지인이한건 자녀에게 줍니다

  • 8. 예식비용
    '24.12.20 9:34 PM (211.206.xxx.191)

    계산하고 자녀에게 다 줬어요.
    증여에 해당 안 된다고 해서..

  • 9. ...
    '24.12.20 9:46 PM (114.204.xxx.203)

    형편 좋으면 자식에게 다 주거나 자식 지인꺼라도 주는데
    아니면 다 그날 경비처리 하고 부모가 갖대요
    시가에서 나중에 갚으라고 빈봉투만 주는데 웃겼어요

  • 10. 바람소리2
    '24.12.20 9:47 PM (114.204.xxx.203)

    심지어 식대 100원 까지 남편이 다 냈거든요

  • 11. 요즘은
    '24.12.20 9:48 PM (124.53.xxx.169)

    주는 추세던데
    집마다 상황이 다르긴 하겠네요.

  • 12. 페파
    '24.12.20 9:50 P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들이 다가져가서 비용 계산도 그걸로 다하고
    저희한테는 축의금 내신분들 명단 정리해서 보내줬어요.
    주위의 지인은 비용처리는 모르겠고
    본인거는 본인들이 가져가고
    아들지인들이 한거는 너희도 갚아야한다고
    챙겨서 명단하고 아들한테 주셨다고..
    각자의 형편대로 다 다른듯요..

  • 13. 페파
    '24.12.20 9:52 PM (58.225.xxx.184)

    저희는 아들이 다가져가서 비용 계산도 그걸로 다하고
    저희한테는 축의금 내신분들 명단만 정리해서 보내줬어요.
    주위의 지인은 비용처리는 모르겠고
    본인거는 본인들이 가져가고
    아들지인들이 한거는 너희도 갚아야한다고
    챙겨서 명단하고 아들한테 주셨다고..
    각자의 형편대로 다 다른듯요..

  • 14. 보통
    '24.12.20 10:01 PM (58.234.xxx.182)

    아들 결혼시키면서 오히려 돈 번 시가는 다 가져갔고
    친정은 나눠 주셨어요
    우린 퇴직해서 1번과 3번 사이가 될 것 같네요

  • 15. 우리 경우
    '24.12.20 10:08 PM (118.216.xxx.58)

    딸부모인데 집값에 많이 보태줘서
    5천들어왓는게
    딸앞으로 들어온 천주고
    식대 우리가 부담하고 우리앞으로
    들어온건 우리가 가졋고

    사돈댁은 집값에 조금만 보태서인지
    사위한테 줬다네요

  • 16. ㅇㅇ
    '24.12.20 10:10 PM (121.200.xxx.6)

    지난 10월에 아들 결혼하고 열흘 신혼여행 떠난뒤
    비용 제한 금액과 축의금 명부를
    접수했던 아들 친구에게서 받아
    아들 통장으로 전액 넣어 줬어요.
    어차피 부모가 살면서 갚아야 할 부조금이려니...

  • 17. ...
    '24.12.20 10:18 PM (210.126.xxx.33)

    내 앞으로 누가 얼마 했다는 명단이라도 주지.
    그 당시엔 암껏도 몰라서, 내 아버지도 몰라서 그랬을거라 자위해봅니다.

  • 18.
    '24.12.21 7:47 AM (58.140.xxx.20)

    자녀앞으로 들어온건 자녀 다 주고 부모앞으로 들어온건 부모가 가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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