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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의사 좋다는 말요..

이해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24-12-20 18:43:51

저는 치과 가는거 너무 싫어해요.

직업중에 고개 숙이고 남 이빨 보면서 이 만 치료하는 직업

돈은 잘 벌겠지만 본인은 적성 안 맞으면 너무 힘들거 같은데요.

공대는 대기업 다니면 정년은 보장 못하겠지만 다양한 사람 만나면서

 다양한 일 할 수 있는게 넘 좋은거죠.

IP : 27.1.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다양한 사람이
    '24.12.20 6:46 PM (49.164.xxx.115)

    오만가지 군상이라
    속 뒤집는 인간부터 별 인간 다 있으니
    고개 숙여 남의 입안 들여다 보는 거 하는 일이랑
    그닥 다를 바 없네요.
    그렇지만 이 들여다 보고 돈은 더 받으니 그거 하는 거겠죠.
    그리고 자기가 사장이니 자기 하고 싶을 때까지 하는 거잖아요.
    둘 다 하루종일 매여 있는 건 똑같죠.

  • 2. 돈하고 교환
    '24.12.20 6:46 PM (175.208.xxx.185)

    그렇게 따지면 좋은 직업이 있겠나요
    비뇨기과 산부인과 더하죠.ㅠ
    다 금전하고 등가교환을 하는거라서
    딱 뭐라 말하기 그래요
    다양한 사람 만나는 직업군도 힘든게
    요즘 워낙 진상들이 많아서요. ㅠ
    사람안만나는 직종이 좋아요.

  • 3. 적어도
    '24.12.20 6:54 PM (118.235.xxx.226)

    입을닫고있으면 말을못하니까

  • 4. 치과의사
    '24.12.20 6:58 PM (218.145.xxx.232)

    전 그래도 치과의사 할래요. 명예와 돈 둘다 가질래요

  • 5. 치과의사
    '24.12.20 7:02 PM (123.212.xxx.113)

    목디스크,어깨통증 관리 해가며 해야해요. 나이들면 꼭 고장이 오네요

  • 6. 자세때문에
    '24.12.20 7:04 PM (116.41.xxx.141)

    디스크 수술한 의사들 많더라구요 ㅎ
    돈 살살벌고 몸챙기면서 한다면 뭐 ..

  • 7. ...
    '24.12.20 7:04 PM (223.38.xxx.29)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본건데 직업만족도에서 의외로 치과의사의 만족도가 형편없이 낮아서 물어봤더니 비위 상하는 남의 입 속 들여다봐야되고 손목 다 나가고 그런다더라구요. 역시... 치과의사 배우자랑 자식만 좋은거였다며

  • 8. 엄밀히
    '24.12.20 7:26 PM (112.161.xxx.138)

    많이 번다는것 빼곤 나쁜 직업이죠.
    젊었을때 치과의사와 오랫동안 연애한적 있었는데
    차과의사가 스트레스 많은 직업으로 상위인데다가
    치매 걸리는 확율도 아주 높은걸로 나왔다는데
    직업이 스트레스 만땡인만큼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꼭 해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인지...어느 나라든 치과의사들이 괴짜나 알콜중독자들이 아주 많아요)
    정말 아주 따분하고 지루한 성향 아니면 견디기 힘든 직업 아닐까...(전 그만한 실력 있다 해도 못할듯)
    그 드르륵거리는 머신 소리를 웬종일 들어야 하는것도 고통스러울것 같아요.

  • 9. 체력좋아야
    '24.12.20 8:37 PM (210.2.xxx.9)

    치과는 거의 외과의사 수준의 체력이 있어야 해요.

    하루 종일 몸과 손을 써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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