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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학원샘이 중1남학생 배 쓰다듬고

... 조회수 : 3,509
작성일 : 2024-12-20 13:48:58

사십대 싱글녀 학원선생님이

중1남학생 (키173 수염나고 어른같이 생겼어요)

이 배아프다니까 원장실로 들어오라고 해서

처음엔 등 쓰다듬으며 소화 안돼? 괜찮아? 하다가

체한거 같다고 하니..후드티셔츠 안에 손 넣어서

(반팔티 안에 입었고, 샘 손이 맨살 배에 닿음)

배꼽주위 만져주면 좀 낫다고 해서

 

애가 헉 왜 그러세요 하며 피하니

야 임마 너 초딩때부터 본 샘한테 왜 그러세요?

이놈의 자식이 꼴에 남자라고...

너 나한테 아가야...하면서 이리와봐!

하며 배를 쓰다듬어 줬대요.

원장실이 투명유리로 돼 있고

같이 공부하는 또래 친구들도 다 봤다하고

평상시 (저희 딸도 다녀요) 여학생 한텐 엄하고

남학생한텐 관대해서 약간 말 나온던 

상황인데...

 

휴...님들이라면 어찌 하시겠나요..

우연히 아들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간식먹다가 들은 이야기에요.

IP : 118.235.xxx.7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쳤다에 한표
    '24.12.20 1:5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성 추행은 거절했는데, 계속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의견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타인의 의견이 중요

    남학생은 피했다면, 거기서 멈췄어야해요

  • 2. 두아이엄마
    '24.12.20 1:51 PM (175.214.xxx.205) - 삭제된댓글

    선생님으로서 충분히 할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이상하게 보면 한도끝도 없을거 같아요.

  • 3. 아이가
    '24.12.20 1:52 PM (59.7.xxx.113)

    놀랐는데 "남자"라는 단어를 썼다는건 성적으로 받아들일수있는걸 인지한거고 반대 상황 떠올리면 답은 나왔죠. 다른 애들도 봤으면 더 나쁜데요. 직접 가셔서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하세요

  • 4. ..
    '24.12.20 1:54 PM (118.235.xxx.74)

    저도 학원강사 경험 있지만 저로선 초저학년도
    여자친구들 머리 묶어준거 말고는 터치 전혀 한적 없어요
    굳이 배 쓰담 할거면 옷위에서 하면 되지 굳이 맨살에
    티셔츠 안에 손 넣을것 까지야..

    중요한건 애가 당황하고 기분 이상했다하고
    그걸 본 친구들은 농담반 진담반 성추행 당한넘..
    이라며 놀렸다더라고요

  • 5. As
    '24.12.20 1:56 PM (118.220.xxx.61)

    선생으로 선 넘은거 맞아요.
    속으론 무슨생각을 하던 자유지만
    미성년에게 하는 행동은 아니에요.
    중딩딸 데리고 이비인후과갔는데
    애가 열난다니깐 의사가 이마에 손대보려다가
    아차했는지 손떼더라구요.
    요즘세상에 간땡이가 부었네요

  • 6. 그런데
    '24.12.20 1:58 PM (122.34.xxx.60)

    가셔서 항의하시고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하신 다음 그만 두세요
    지금 잘 처리하지 않으면 아이가 성추행에 대한 인식이 무터질 수 있고 여교사나 상사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할 수도 있습니다
    티셔츠 위 배를 만진다해도 불쾌한 일인뎌 맨살을 쓰다듬다니요

  • 7. 미친건가
    '24.12.20 2:02 PM (211.234.xxx.247)

    아무리 자기 눈에 아기라고 해도 덩치 커지고 사춘기 온 아이면 부모도 터치하는거 조심하는데 선생이라는 사람이 그 정도 상황 파악도 못하면서 누굴 가르치는지 ...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것 같아요

  • 8. ..
    '24.12.20 2:04 PM (112.214.xxx.147)

    학원강삽니다.
    그 선생이 선 넘었어요.
    가서 원장부르고 교사 불러달라고 해서 경찰서 가기전에 왔다 하시고 아이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하세요.
    딸같다고 아기 같다고 만져도 되나요?
    반대 상황도 마찬가집니다.

  • 9. 선생으로
    '24.12.20 2:06 PM (121.162.xxx.234)

    할 수 있다니 이 무슨 ㅜ
    성추행이고 범죄에요

  • 10. 문제
    '24.12.20 2:0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노처녀고 뭐고 동성이어도 신체접촉은 안되는 일입니다.
    게다가 아이가 싫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했잖아요.
    저라면 전화해서 직접말하겠어요.
    우연히 내용들었고 요즘 세상이 그렇다. 아이가 불편했다고 하니 그런 일을 절대 말아달라고.
    이미 5~6년도 전에도 학교 보건샘이 아이 등에 파스를 안붙여주시더라구요. 좀 놀랬어요. 근데 그게 맞아요.
    엄마같은 나이일뿐 엄마도 아니고 남이니까요. 동성이어도 하면 안되죠.

  • 11. ...
    '24.12.20 2:08 PM (211.36.xxx.19)

    학원에 문제 제기하세요. 상황 불편해지면 학원 따위 옮겨도 그만이고요.

  • 12. 첫댓글ㄷㄷ
    '24.12.20 2:10 PM (210.109.xxx.130)

    첫댓글 미쳤나요. 남녀 바뀌어도 성추행은 맞죠.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변태같은 여자도 많아요. 소아성애자.
    학원강사 학교선생들이 어린 남학생 성추행하고 점수 협박으로 성폭행, 심지어 가스라이팅해서 동거까지.
    사건 사고 많아요.

  • 13.
    '24.12.20 2:16 PM (223.48.xxx.223)

    1. 학원에 강하게 항의하고 사과받고 그 학원 그만둔다

    2. 이 일련의 과정들이 아이 친구들이 모르도록 진행하기

    2번이 되도록 학원에도 강하게 말해놓기, 소문이 나면 이것은 2차 가해이므로 경찰서에서 보자고 한다.

  • 14. 저
    '24.12.20 2:18 PM (1.239.xxx.246)

    저 딸둘 엄마인데요


    남자애한테도 그러면 안되죠

    절대 안됩니다.


    남자쌤이 여자애 배 만진거랑 똑같아요

  • 15. 첫댓
    '24.12.20 2:20 PM (222.120.xxx.110)

    제정신인가요. .
    어린 아이도 아니고 170넘는 남자아이 배를 후드에 손을 넣어 만진다구요? 진짜 이상한 사람많다.

  • 16. 헐 ㅠ
    '24.12.20 2:22 PM (115.160.xxx.232)

    할배들이 딸같아서 그런다며 주물럭대는거랑 뭐가 다른건지..ㅠ

  • 17. ..
    '24.12.20 2:22 PM (115.143.xxx.157)

    통유리창 안에서 그랬으니
    정말 이뻐서 그런것같긴한데
    성인지교육 이수가 필요하신것 같아요.
    ㅠㅠ

  • 18. 첫댓글
    '24.12.20 2:25 PM (125.134.xxx.56)

    뭐죠? 70이상 할머니라면 이해합니다.
    그 선생 딱 들어봐도 음흉해요.
    배 만져주면 낫는대요? 기가차네.
    체했다 생각하면 등 두드리는것 까지 이해하겠는데 옷 속 맨살이라니!!
    여자애한테 여자쌤이 해도 징그럽고 싫은 일을 !!
    이유가 뭐라도 몸에 손 대는 인간들 진짜 매너없어요!!

  • 19.
    '24.12.20 2:28 PM (123.212.xxx.149)

    웩 너무 이상해요. 저 40대고 학원선생했었는데
    옷 속에 손집어넣어서 맨살을요?????
    말도 안돼요. 너무 이상해요.
    원장한테 말할 것 같아요.
    반대로 했어봐요 완전 성범죄자잖아요.

  • 20. 이뻐서
    '24.12.20 2:29 PM (59.7.xxx.113)

    중년남자가 10대 여학생에게 그러는것도 똑같이 이뻐서..예요.

    남의 것, 특히 신체와 자동차는 함부로 만지는거 아니예요

  • 21. ..
    '24.12.20 2:30 PM (118.42.xxx.109)

    맨살에 배를 쓰다듬어주는 짓은
    아동성추행이죠. 그동네에서 들고일어나야함.
    쭈구렁 할아버지 배면 쓰다듬어줬겠어요?

  • 22. 미친거죠.
    '24.12.20 2:30 PM (211.234.xxx.240)

    바로 항의하세요. 남선생이 여학생에게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면 답 나오죠. 키도 173cm 넘으면 이미 몸은 성인만큼 성장한 건게, 이건 경찰에 신고할 일이에요.

  • 23. ㅇㅇㅇ
    '24.12.20 2:33 PM (118.235.xxx.192)

    명백히 잘못입니다

    터치 자체를 하면 안 돼죠

    그런데 노처녀 운운은 빼시지요

    기혼자 성범죄자가 더 많습니다

    그냥 저 선생 문제죠

  • 24. 사랑이
    '24.12.20 2:48 PM (115.136.xxx.22)

    선생 제정신인가요
    학생이 아프면 조퇴시키던가 상비약.약국가서 약사먹으라고해야죠
    어디 남자학생 옷안으로 손넣어서 쓰담해요
    성추행이죠
    남자선생이 여학생한테 그러면 난리날텐데
    여선생도 남학생한테 절대해선 안될행동이죠
    아이도 많이 놀랬겠어요

  • 25. 휴식
    '24.12.20 2:52 PM (125.176.xxx.8)

    속은 어쩔지 몰라도 행동은 명백한 성추행입니다.
    같은 동성이라도 기분 나쁘죠.
    동성애자 성 추행도 있으니까요.
    겉옷도 아니고 속에 손 넣어서 어휴~
    학원에 항의해야죠.

  • 26. ㅇㅇ
    '24.12.20 2:57 PM (180.71.xxx.78)

    이거 된다는분 다시 생각하세요
    학원 선생은 엄마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에요.
    친구의 몸을 만지지 않아요를 ㅣ
    유치원때부터 질리도록 배워온 세대입니다.
    말도 안되는 행동이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저런 행동은 안해야합니다.

  • 27. ....
    '24.12.20 3:03 PM (117.111.xxx.203)

    성추행이죠

    남자선생이 여자애 옷속에 넣어 배만지면
    쇠고랑 철컹이죠

    우리나라는 여자가 저런짓하면 너무 관대하죠

  • 28. 정말
    '24.12.20 3:08 PM (124.50.xxx.70)

    맨살을 만졌다구요??

  • 29. 쓸개코
    '24.12.20 3:13 PM (175.194.xxx.121)

    굳이 노처녀 언급할 필요는 없는것 같고요 선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학생이면 어떻겠어요.

  • 30. ..
    '24.12.20 3:27 PM (182.213.xxx.183)

    엄마도 잘 안하는 행동 아닌가요..그냥 옷 위로 쓰다듬는것도 아니고 굳이 옷속으로 손 넣어서....헐...

  • 31. ...
    '24.12.20 3:34 PM (118.235.xxx.146)

    아이가 놀랐는데 "남자"라는 단어를 썼다는건 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걸 인지한거고
    반대 상황 떠올리면 답은 나왔죠.
    222222

    가셔서 항의하시고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하신 다음 그만 두세요
    지금 잘 처리하지 않으면 아이가 성추행에 대한 인식이 무터질 수 있고 여교사나 상사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할 수도 있습니다
    티셔츠 위 배를 만진다해도 불쾌한 일인뎌 맨살을 쓰다듬다니요
    222222


    남자선생이 여자애 옷속에 넣어 배만지면
    쇠고랑 철컹이죠

    우리나라는 여자가 저런짓하면 너무 관대하죠
    222222

    초등생 때부터 봐왔건 말건
    그게 자기 행동의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는건 잘못된거죠

  • 32.
    '24.12.20 3:56 PM (123.111.xxx.206)

    초등생한테 했다해도 소름인데요 ㅡㅡ

  • 33. ...
    '24.12.20 6:52 PM (39.119.xxx.174)

    요즘 세상에 제정신이 아닌거죠.
    남녀 바꿔 생각하면 확실해지고요.
    꼭 사과 받으시는게 좋겠어요.
    학원은 옮기시고요.

  • 34.
    '24.12.20 7:25 PM (91.73.xxx.14)

    왜 저래
    그나이 되면 엄마도 안하는걸 지가 왜요?
    정신 나갔네요

  • 35. ㅡㅡ
    '24.12.20 7:50 PM (122.36.xxx.85)

    미친거죠. 제대로 망신 한번 당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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