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시국에 아이 입시까지 답답한 상황이라 요즘 무슨 정신으로 사나 싶어요. 어제 추합2차까지 발표했는데 아이의 실망한 얼굴과 축 쳐진 뒷모습을 보니 속상해서 눈물이 납니다. 애기때부터 어찌나 착하고 순한지 나한데 어쩜 이런 아이가 왔나 감사하면서 키운 아들인데, 입시때문에 저렇게 기운없이 죄인처럼 있으니 짠하고 너무 안됐어요. 공부 못하는게 무슨 큰 잘못도 아닌데...우리 아이 부디 추합으로 기쁜 소식있도록 화살기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기운 받아 합격했다고 글 다시 꼭 올리고 싶어요....T.T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대입 추합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1. 기원
'24.12.20 9:16 AM (61.105.xxx.88)꼭 추합되시길 기도합니다!!!
2. ..
'24.12.20 9:16 AM (1.251.xxx.7)저도 지금 추합 기다리고는 있지만 안될꺼같아
매일 마음 졸이고 있는데요. 원글님 마음을 닮아야될거같네요. 하루에도 화났다 슬펐다 안됐다가 아이에 대한 원망만 생기는데,
공부못하는게 죄는 아닌데 왜이렇게 열심히 안했나싶어서 그게 안타깝기도 하구요. 지금 마음은 본인 밥벌이 할수만 있게 살면 좋겠어요3. 울고삼이
'24.12.20 9:17 AM (110.12.xxx.42)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라네
꼭 추추추합 연락 올테니 딱 기다리게나4. 추합합격기도
'24.12.20 9:30 AM (14.63.xxx.218)화살기도 합니다.
5. ..
'24.12.20 9:30 AM (211.46.xxx.53)추합 기도 기도합니다!!!
6. 쭈맘
'24.12.20 9:31 AM (211.54.xxx.161)화살기도 보냅니다. 추추추.. 계속 돌고 있으니 꼭 연락 오길. 바랄게요.
아이의 활짝 웃는 모습을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잘 될거에요!!!7. 합격
'24.12.20 9:34 AM (1.240.xxx.208)저 밑에 추합기도에도 썼지만, 추합은 1일이랑 마지막날이 가장 많이 돌아요
그러니까 끝까지 희망은 놓지 마세요 ^^
추합될겁니다.8. 마지막의 마지막
'24.12.20 9:35 AM (121.190.xxx.146)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다려야죠
추합 여러바퀴 돌겁니다. 원하는 곳에 꼭 합격하셔요~
잘 될 거에요.9. 합격기원
'24.12.20 9:40 AM (222.108.xxx.61)착한 아들 꼭 합격하길 기도 드립니다.
10. ...
'24.12.20 9:43 AM (171.224.xxx.72)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기도 드립니다.
11. 주머니속날개
'24.12.20 9:46 AM (58.227.xxx.164)댓글들 보니 눈물이 핑 돌아요.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생한 입시생들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12. ..
'24.12.20 9:47 AM (61.79.xxx.63)꼭 합격하기를!!
13. ..
'24.12.20 9:50 AM (182.209.xxx.200)그 마음 저도 너무 잘 알아요.
착한 아이 꼭 원하는 곳 합격해서 어깨 쫙 펴길 기도합니다.14. ****
'24.12.20 9:54 AM (220.95.xxx.155)합격될겁니다!!!
15. ...
'24.12.20 10:26 AM (118.218.xxx.143)아드님은 엄마가 있어 든든하겠어요
꼭 추합해서 합격후기 쓰시길 기도드립니다16. ㅣㅣㅣ
'24.12.20 11:22 AM (211.234.xxx.160)꼭 합격하길 빌게요~
17. 아이도 엄마도
'24.12.20 12:31 PM (211.205.xxx.145)참 예뻐요.
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