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통 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 현수막 게시한 교회 - https://v.daum.net/v/20241219153010686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을 옹호하고 2차 계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주장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이 고발당했다. 경북의 한 교회에서도 비슷한 주장이 담긴 현수막이 걸리는 등 일부 강경 우파 목회자들의 언행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자유통일당 소속 인사들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두둔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센터는 "이 자리에서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제2의 계엄, 제3의 계엄을 하더라도 반국가 세력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주장했다.
최근 경북 영양의 한 교회에도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 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 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 센터는 "현수막은 '내란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유기 금고에 처한다'는 형법 제90조 2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