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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속터지게 한다는 화법.jpg

마켓 조회수 : 7,234
작성일 : 2024-12-19 19:48:27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641252

 

저희 시모가 이런 화법을 쓰는데

정말 답답해요.

두루뭉실 돌려 말하면서 알아듣길 바라는...

대문자 T 라 거의 못알아 듣는데

센스없다는 소리까지 똑같이 하더라구요.

 

IP : 122.47.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24.12.19 7:50 PM (172.225.xxx.238)

    연애때도 필시 저랬을텐데…자기손으로 자기눈 찌른거라…

  • 2. ...
    '24.12.19 7:53 PM (221.151.xxx.109)

    아주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화법

  • 3. ........
    '24.12.19 7:56 PM (218.147.xxx.4)

    환장해요 전 시엄니가 저 말투라 돌아버리곤 했는데
    이젠 생까요 도대체 주제가 뭔지 뭔 말을 하려는건지

  • 4. 완전
    '24.12.19 7:58 PM (61.102.xxx.126)

    짜증나는 말습관 그런식으로 말하면 아예 대꾸를 하지마세요

  • 5.
    '24.12.19 8:05 PM (220.125.xxx.229)

    이런식으로 말하던 친구들 결혼후 고쳐졌어요
    남편들이 받아주지 않아서죠
    냉정하게 대해서 이런 버릇 없애게 해야 합니다
    안그럼 대물림돼요

    어른들에게는 전 눈치가 없어 확실하게 말하지 않으면 몰러요라고 합니다
    만만치않은 상대라고 생각해 화법을 바꿔요

  • 6. 많아요
    '24.12.19 8:08 PM (123.111.xxx.225)

    저희 시어머니께서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눈치가 없어서 잘 못 알아듣거든요.
    이젠 파악해서 의도를 알지만 여전히 못 알아듣는척해요
    자기 손해라는 걸 알아야지 계속 맞춰주면 끝도 없어요

  • 7. ㄴㅍ
    '24.12.19 8:10 PM (110.15.xxx.165)

    우리는 남편이 저래요 알아서해주길바람. 무슨일 생기면 누가 너보고 그러래? 이젠 직접적으로 말안하면 나대로 대응하는방법이생김. 저럴때는 내가 모시러갈께 하지말고 모시러갈까?해야해요

  • 8. ㅡ,ㅡ
    '24.12.19 8:19 PM (124.80.xxx.38)

    쓸데없는 자존심떄문에 내가 대놓고 부탁하지않아도 니가 알아채서 알아서 해줘.
    난 못이기는척 고마워할게. 딱 이 마인드;;

    저는 이런 사람말은 눈치 채도 못알아듣는척하고 안해줘요. 서운해하던말던 해달라고 말 안했으니 내가 해줄 이유도 없는거..

  • 9.
    '24.12.19 8:25 PM (58.78.xxx.252)

    아주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화법 22222
    진짜 짜증나겠어요.

  • 10. ...
    '24.12.19 8:40 PM (175.223.xxx.194)

    대문자 F인 저도 환장허겠어요

  • 11. 저는
    '24.12.19 8:41 PM (118.235.xxx.47)

    친정엄마가 이래요ㅠ 사람 미침..

  • 12. ...
    '24.12.19 8:55 PM (221.151.xxx.109)

    직접적으로 얘기하는거 말고 계속 안들어주시면 됩니다
    상대를 화병나게 하세요

  • 13. 저건
    '24.12.19 9:09 PM (59.7.xxx.113)

    부탁하지 않고 알아서 기기를 바라는 거죠. 화법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대놓고 부탁할때까지 안들어주면 됩니다.

  • 14. ㅇㅇ
    '24.12.19 9:10 PM (61.79.xxx.171)

    저희엄마도 저래요. 저거 고치려면 본인입으로 뭘 원하는지 똑바로 말안하면 절대 아무것도 안해주면 되요

  • 15. 바람소리2
    '24.12.19 9:11 PM (114.204.xxx.203)

    못 알아듣는 척 해야죠 .

  • 16. 아직도
    '24.12.19 10:04 PM (116.120.xxx.216)

    얼떨떨해서 갑자기 왜 저러나싶은 .... 저런게 돌려말하는 화법이군요. 참 복잡하게 사네요. 저는 절대 눈치못챙기고 갑자기 왜 저래 생각했을듯.

  • 17. 가스라이팅??
    '24.12.19 10:08 PM (211.208.xxx.87)

    유행어가 됐어요 아주 ㅋ

    뜻도 모르고 아무 데나 갖다 붙이는 거 보니

    성격만 의뭉스러운 게 아니라 지능도 딸리네요.

    지 답답하면 울지 ㅋ 욕 먹어도 제대로 말 안하면 해주지 말아야 해요.

    직장 가서도 저런답니까? 지가 하는 짓이야 말로 가스라이팅이지 ㅋ

    교묘하게 남 조종하는 거잖아요. 안 고쳐지면 이혼감이라고 봐요.

  • 18. ㄴㆍ
    '24.12.19 11:15 PM (183.99.xxx.230)

    환장 하것네. 공주여?
    그래놓고 나중에 얘기 나오면
    당신이 간다고 했자나. 내가 가라그랬어?
    하구 사람 잡을꺼임

  • 19. 와..
    '24.12.20 9:50 AM (221.151.xxx.149)

    저는 대화 첫마디부터 대꾸 안해요.
    매일 봐야하는 내 가족이 매번 저런식으로 말한다면 저라도 미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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