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업
'24.12.19 7:22 PM
(211.186.xxx.7)
딴거 부업 하시면 안되요? 겨울에만 하는 난방 관련이라든지...
2. . . .
'24.12.19 7:23 PM
(210.98.xxx.208)
보일러기사도 겸업많이 하던데요
3. ..
'24.12.19 7:24 PM
(114.203.xxx.30)
보일러랑 같이 하시던데요. 자격증 따서요.
4. 세탁기청소
'24.12.19 7:25 PM
(180.229.xxx.68)
저는 김포사는데요
저희 동네 맘까페에서 홍보하시는 에어컨관련 분들은 겨울비수기에 세탁조청소 하시더라구요
성수기 에어컨 비수기 세탁기청소
지금부터 배워하시면 안될까요?
5. ...
'24.12.19 7:30 PM
(175.209.xxx.12)
겨울엔 원글 혼자 일허세요. 뭐하러 붙어있어요
6. 흠
'24.12.19 7:32 PM
(39.7.xxx.115)
저 60살 다되는 나이에 3달에 한번 꼴로 골나는 남편
1년도 말안해서 먼저 다가가 싸우며 풀었는데
나이 먹다 보니 이런 남편 이제 수입 없는데 골까지 나니
내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어제밤 6시 넘어 제가 먼저 남편 방앞에 서서
문열고 고함지르고 수저로 세워 나무 식탁 내리쳐서 흠집 냈고
썼던 안경 벗어 던지고
미친년 처럼 2시간 괴성 지루며 혼자 발광했더니
방에서 나왔고 밥도 차렸는데
소리지르고 지랄발광했더니
힘들어 10시에 잤네요.
7. ㅡㅡ
'24.12.19 7:33 PM
(211.234.xxx.101)
보일러, 세탁기 다 권해봤죠~
콧방귀도 안 뀝니다^^;
제가 사업 아이템 몇개를 권하고
최근 남편 동료가 매트리스 청소 권했는데
생각해본다더니 안 해요
8. ㅡㅡ
'24.12.19 7:34 PM
(211.234.xxx.101)
흠님, 저의 미래 같아요
정말 이젠 버리고 싶어요ㅜㅠ
9. ..
'24.12.19 7:37 PM
(211.36.xxx.197)
지금은 먹고살 만하다고 하셨는데 12월에서 2월에 꼭 일을 해야 하는 건가요?
에어컨 설치 하는 집 아는데 겨울에는 놀러다니시던데요.
10. 유튜브
'24.12.19 7:39 PM
(93.165.xxx.208)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cG1rIivgvGM
일터뷰라는 채널인데 한 청년 사장님 인터뷰입니다.
송파에서 일하고 계신 39살 슈퍼파파 홈케어 고영승 대표님입니다
에어컨 뿐만 아니라 세탁기, 제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케어하십니다
하루를 꽉 채워 열심히 사는 모습에 저도 동기부여 하고 왔습니다
11. 유튜브
'24.12.19 7:40 PM
(93.165.xxx.208)
-
삭제된댓글
덧붙여, 같이 한번 일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12. 이제
'24.12.19 7:44 PM
(106.102.xxx.38)
살만해졌다 하셨으니
비수기에는 좀 쉬면서 여행도 하고 즐기세요.
나도 바꾸기 힘든데 남을 어떻게 바꾸나요.
13. ...
'24.12.19 7:49 PM
(59.5.xxx.74)
원래 유순한 사람들이 고집 더 쎄요 ㅠ 저희집 남자도 한국에 몇 안 되는 특정 분야 전문가인데 절대로 본인이 정한 이상으로 일 안해요. 대신 성공에 눈도는 남자들이 거의 갖고 있는 여자 문제는 일절 없어요.. 친구도 없고 완전 집돌이 삐지면 절대 먼저 안 풀고 ㅠ
14. 네~
'24.12.19 7:50 PM
(211.234.xxx.101)
여행도 꽤 다녀요
근데요, 여행 계획부터 준비까지 저 혼자 다 해요
집 나가는 자체를 안 좋아해요 심한 집돌이.
저희가 사업 크게 망하면서 제 차도 파는 바람에 운전을 10년 넘게 쉬었는데, 무리해서라도 차 한대 뽑아서 혼자 다닐까봐요
취직도 하고..
그럼 진짜 우리 부부는 이혼각이네요^^;
15. ㅇㅇ
'24.12.19 7:53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자영업은 거의 겨울에는 다 비수기 일껄요..
그 분들이 다 겨울에 일 나가는것도 아닐테고
여름에 벌은걸로 겨울을 나는거에요.
어느정도 벌으셨으면 이젠 단독으로 경제 활동 하세요.
굳이 싸우면서까지 일하라고 쫒아내지 못해
안달볶달 할꺼까지...
16. ㅇㅇ
'24.12.19 7:54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자영업은 거의 겨울에는 다 비수기 일껄요..
그 분들이 다 겨울에 일 나가는것도 아닐테고
여름에 번 걸로 겨울을 나는거에요.
어느정도 버셨으면 이젠 단독으로 경제 활동 하세요.
굳이 싸우면서까지 일하라고 쫒아내지 못해
안달볶달 할꺼까지...
17. ᆢ
'24.12.19 7:54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살만하시다니 좀 내려놔야 안싸워요
저는 고시원에 살면 되니 이제 그만 벌어도
된다고 하네요 돈도 다 내려 놨어요
그러다 삐지는데 매일 그랬네요 아무리 화가나도
하루를 넘기지 말라구요 천주교 기도문 내용인데
이 얘기를 일년 넘게 하니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내가 풀어 주는게 어때서요?
저도 소리치고 싸우다 내린 결론이예요
이러다 내가 쓰러져 죽겠구나
화내지 말자 내 옆에 이렇게 있으면 된거지...
하루를 마지막처럼 살면 됩니다
18. ㅡㅡ
'24.12.19 7:54 PM
(211.234.xxx.101)
점셋님, 비슷하네요 남 말에 흔들리지 않는 고집^^
회피형 남편 유튜브 찾아보니 문제해결능력이 없대요
화해할 줄도 모르는거죠
19. ㅇㅇ
'24.12.19 7:54 PM
(122.47.xxx.151)
자영업은 거의 겨울에는 다 비수기 일껄요..
그 분들이 다 겨울에 일 나가는것도 아닐테고
여름에 번 걸로 겨울을 나는거에요.
어느정도 버셨으면 이젠 단독으로 경제 활동 하세요.
굳이 싸우면서까지 일하라고 쫒아내지 못해
안달복달 할꺼까지...
20. 그냥
'24.12.19 7:55 PM
(59.8.xxx.68)
여름에 더운대 일하는건 결국 남푠이잖아요
겨울에 쉬라하고 원글님이 다른일 하세요
21. 90년대
'24.12.19 7:59 PM
(220.125.xxx.229)
미국에서 중개업 하는 분이 있었는데 1년에 두 건 정도 중개하고 5만불 정도 벌었어요
여자보다 집언일 하는걸 더 좋아해 평소엔 살림하고 애들 돌봤어요
아내는 풀타임으로 일하고요
좋은 동네에 집도 사고 중산층 생활을 하며 부부 사이도 좋았어요
imf 후 남편이 조기 혹은 명예 퇴직하자 식당이나 가게를 차린 여자들이 많았어요
언제 남편이 직장을 그만둘지 몰라 미리 자격증을 따 놓거나 시장조사를 해둬 수입도 괜찮았어요
22. ㅇㅇ
'24.12.19 8:03 PM
(122.47.xxx.151)
원글 남편 정도의 경제관념이면
이제 먹고살만해졌는데 왜 저렇게 돈에 집착을 하지...? 일수도 있어요.
원글님이야 앞날이 불안하니 쉬지않고 남편을 돌려야 하는데
그거 못 따라주니 불만이구요.
둘 사이에 중요한게 돈인가요?
23. ..
'24.12.19 8:06 PM
(112.214.xxx.147)
극한 더위에 일하는 직업인데 겨울엔 좀 쉬면 안되나요?
붙어있기 싫으면 원글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일하면 되겠네요.
24. ㅇㅇㅇㅇ
'24.12.19 8:08 PM
(221.147.xxx.20)
근데 해결책이 다 남편이 일하는 거네요
그냥 님이 나가시면 안되나요?
빌딩 청소나 뭐 그런거요
25. 00
'24.12.19 8:09 PM
(220.121.xxx.190)
수입이 없어서 어려운게 아니시면 하기 싫어하면 그냥 두세요.
그냥 성수기때 수입으로 1년 계획 맞춰서 살아야죠.
아마 더운 여름에 소진된 에너지를 비축하는걸 꺼예요.
저희는 남편이 개인사업자인데 작년부터 일이 아예 전무합니다.
다행히 제가 따로 시작한 일이 있어서 그걸로 생활중이예요.
저는 일하고 남편은 밥하고 장보고 집안일은 같이하는데
만족합니다. 그냥 적당하게 수입에 맞춰 지내려구요
26. 부부자영업
'24.12.19 8:15 PM
(175.138.xxx.194)
저도 평생부부자영업하면서 결과는 이혼각이더라고요.
원글님 비수기에는 다른데가서 일하세요.
직장에서 집에서 같이 붙어있다가는 제명에 못살아요.
27. ᆢ
'24.12.19 8:20 PM
(39.119.xxx.173)
제남편도 자영업인데
바쁠때는 바쁘고 일없을때는 놀아요
지난 11월은 한달 그냥 놀았어요
살만하시면 여름에 버는걸로 겨울나시면 안되나요
여행도가고 맛집찾아다니기도 하고
집에서 넷플릭스 영화도 함께보고
그렇게 따뜻하게 시간보내세요
저희는 그렇게지내요
여름엔 일 많이 하잖아요
남편 집돌이라고 흉보지만 밖으로도는남자 못보셔서 그래요
28. --
'24.12.19 8:21 PM
(175.127.xxx.157)
냅두고 있어요~ 그런데 냉전으로 가더라고요..
부부 상담도 몇 번 받았는데, 151님 댓글 보니 생각나네요
저는 생각이 미래에 가있고, 남편은 현재에 머문대요
맞아요~ 저는 노후 준비, 애들 결혼 준비 등 부담감이 있고
남편은 오직 지금 본능에 충실하는 스타일예요~ 식욕 성욕 수면욕만 충족되면 만사ok
항상 이 가정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 남편 아닌 저예요.
그나마 저의 그 불안감과 걱정 때문에 이만큼이라도 일어선거고요.
이번에 분양 당첨되서 새 아파트 이사 왔는데, 본인도 신기해하더라고요. 이런 돈이 어디서 나왔나.. 진짜 돈개념이라곤 1도 없어요. 그게 결혼생활에서 한쪽이 힘들어지는 포인트죠
29. 음..
'24.12.19 8:39 PM
(123.212.xxx.149)
남편은 지금도 충분한데 뭘 일하냐는 거고 님은 아닌거구요.
여름에만 일해도 살만하다고 느낀다면 저도 겨울엔 쉴 것 같아요.
결혼준비야 애들이 알아서 한다 생각하겠죠.
님이랑 생각이 다른거지 남편이 틀린 건 아닌것 같아요.
경제관념은 님이 더 좋으신 것 같으니 돈관리는 님이 하시고
겨울에 같이 있는거 힘드시면 님이 일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30. ㅇㅇ
'24.12.19 8:43 PM
(122.47.xxx.151)
야망 있는 남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범한 남자들이 다 그래요.
그나마 원글님 만나서 사람구실하고 사는거죠.
그동안 같이 살림 꾸려가는라 고생하셨네요.
원글님도 한 숨 돌리고 올해는 잠깐 쉬세요.
31. ㅡㅡ
'24.12.19 8:49 PM
(175.127.xxx.157)
-
삭제된댓글
글을 쓰고, 댓글을 읽다보니
제가 남편에 대한 원망이 심히 쌓여있음이 느껴지네요
40에 사업 시작하자마자 사기 당해서 그야말로 쫄딱 망했었어요
남편의 40대는 진짜 무능 무기력 그 자체였어요.
저는 아이들과 내일 먹을 쌀과 반찬이 없을 정도로 가난을 체험했고요.
그 당시에도 남편은 돈 벌 궁리를 안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제게 없던 생활력이 생기면서 별별 일을 다 해봤습니다~
별꼴도 다 당해봤고요.
그래도 미안해, 고마워 한 번을 못 들어봤고요,
40대에 집에 있는 남편 꼴 보는거 진짜 쉬운 일 아니거든요.
그와중에 시가로부터의 상처들.. 참 상처가 많네요..
이혼 안 한게 신기하죠. 언젠간 할 듯 하고요..
32. ㅡㅡㅡㅡ
'24.12.19 9:01 PM
(61.98.xxx.233)
너무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시겠어요.
겨울 비수기에 일 안해도 먹고 살만하면
차라리 비수기에든 남편 혼자 출근해서 사무실 지키고
원글님은 집에 계시는게 어떨까요.
제 기준 놈팽이.
데리고 사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원글님은 뭘 해도 잘 사실거 같으니
속썩이지 마시고,
하고 싶은대로 주체적으로 사시길 응원합니다.
33. ㅡㅡ
'24.12.19 9:02 PM
(211.234.xxx.183)
ㅇㅇ님 정말 대부분이 이럴까요ㅜㅜ
저는 사업 망해도 열심히 안하고, 일 없다고 집에만 있는
멀쩡한 남자가 이상해 보여요;;;
올해는 잠깐이 아니고 매년 겨울은 쉬네요
현대판 보릿고개죠ㅎㅎ
34. ㅡㅡ
'24.12.19 9:04 PM
(211.234.xxx.183)
ㅡㅡㅡㅡ님 제 기준에도 놈팽이예요ㅎㅎ
딱 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