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을 대변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
“일본에게 반성이나 사죄 요구도 이제 좀 그만하자”는 ‘망언’으로 입길에 올랐고 극우 정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됐고, 2020년 전 목사가 주최한 집회에 참석해 “(전광훈) 목사님은 저 기세를, 제가 볼 때는 하나님 말고 아무도 꺾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평통 사무처장 재직 당시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일본에게 반성이나 사죄 요구도 이제 좀 그만하자”며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3자 변제’ 방식을 두둔하고 2018년 나온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부정했다. 이보다 앞서 2019년 일본 우익 인사들과 함께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비난하는 성명을 낸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