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유소에서 결제에피소드 쓰신 분이요

당당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24-12-19 17:53:05

왜 지우셨어요. 

제가 길게 길~~~~게 답글 달앗는데요 ㅠㅠ 

글쓴님이 진상이다 어쩌다 하는 댓글들도 몇개 있어서 마음 상하신거같은데, 

저는 글쓴님이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도 한시간걸려 차례기다려서 

서비스 받으신거고, 

불가능한 요구로 억지부리신게 아니신데, 

그 종업원이 서비스정신이 없고, 업무처리에 무능해서 시간걸릴거같으니까 배째라로 나오며, 

뒤에 기다리시는 손님눈길 등에 업고 

글쓴님고객에게 짜증낸거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신속정확 좋아해서 

어려운 상황일때 단합잘되고 눈치껏 배려하고 

그런건 좋지만, 

다들 구입물품이 다르고 원하는 서비스가 다른데, 

무조건 짜장면으로 통일시키듯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건 

그냥 그 회사 주유소 장사 잘되게 도와주는거지 

소비자로서 감내해야할 부분은 아닌거같아요. 

주유소가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주유해야할만큼 장사가 잘되면 서비스질을 올려서 더 고객만족을 시켜야지, 

왜 고객들이 기껏 기다려서는 공급자 편의를 봐주고 만족시켜야합니까 

결국 분리결제 서비스는 가능했었던거고 결제처리 할 줄아는 종업원이 해줬다면서요. 

그냥 그때 글쓴님을 대응했던 종업원이 일도 못하고 성격이 안좋으셨던거라고 봅니다. 

IP : 110.23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6:1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녀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말하고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2. ^^
    '24.12.19 6:16 PM (125.179.xxx.132)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너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여기다 풀어놓고 ,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3. ....
    '24.12.19 6:38 PM (218.144.xxx.70)

    저도 그글 쓰신 님 잘못 없다고 생각해요
    그정도는 당연히 해줄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하고
    못해주더라도 소리지르는건 말도 안될 일인데
    그거 요구했다고 진상이라니
    너무 손해 안보려 하고 빨리빨리만 강요하니 가끔은 너무 각박하고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나라 마트 계산대에서 허둥거리다가 외국 마트 가면
    앞사람 시간끌때 답답해하다가도 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차분히 계산할땐 이게 낫구나 싶어요

  • 4. ㅇㅇ
    '24.12.19 7:07 PM (125.179.xxx.132)

    감사합니다 ♡
    두 분 덕분에 마음이 다 풀렸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186 EnA 채널 2024/12/21 681
1665185 캐쉬워크말고 다른 걷기 포인트앱 뭐하셔요? 1 777 2024/12/21 1,019
1665184 실내온도 몇 도에 맞추세요? 25 실내온도 2024/12/21 4,613
1665183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7 이런아이 2024/12/21 1,447
1665182 여권만료기간 좀 여쭐게요 4 여행 2024/12/21 887
1665181 목돈 들어오면 빚진거 전부 갚는게 좋을까요? 11 2024/12/21 3,180
1665180 예수는 로마병사와 마리아의 사생아였다 26 2024/12/21 5,108
1665179 북한군 드론 공격 12 ㅠㅠ 2024/12/21 2,672
1665178 교회에는 왜 어글리한 6 탕수만두 2024/12/21 1,960
1665177 국물많은 깍두기 레시피 있을까요? 깍두기 2024/12/21 336
1665176 치흔설 통증이 심한데요.. 치흔설 2024/12/21 901
1665175 서정희는 나이를 안먹네요.jpg 11 .. 2024/12/21 5,711
1665174 옛날 스타슈퍼 아시는 분 있나요ㅎ 3 옛날 2024/12/21 918
1665173 A형 독감 며칠 정도 아플까요? 6 ........ 2024/12/21 1,373
1665172 80대 어머니의 60대아들에 대한 애정 6 퓨러티 2024/12/21 3,698
1665171 면타이즈 좋으면 여러개 구입하시나요? 1 바닐라 2024/12/21 827
1665170 빵값이 너무 올라서 빵을 해야겠어요. 8 빵순이 2024/12/21 3,193
1665169 장신대 김철홍 교수'윤석열은 예수 그리스도에 버금가는 인물 19 ㅇㅇ 2024/12/21 3,690
1665168 학원의 신세계 경험 4 학원 2024/12/21 3,520
1665167 80초반 부모님들 독립적이신가요? 8 ... 2024/12/21 1,999
1665166 심근경색, 협심증 이런 검사받으려면 3 .... 2024/12/21 1,115
1665165 경찰 되고싶어하는 남자들 많은 이유가 뭐죠? 3 ..... 2024/12/21 1,026
1665164 이부망천이라지만 6 그곳에 살고.. 2024/12/21 2,447
1665163 지금 안국역 상황 어떤가요? 5 안국 2024/12/21 2,364
1665162 김치청국장찌개가 쓴대요 6 청국장 2024/12/21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