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19(목)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351
작성일 : 2024-12-19 17:42:43

『Powell은 산타가 아니다』  

코스피 2,435.93 (-1.95%), 코스닥 684.36 (-1.89%)

 

12월 FOMC발 변동성 + Micron 가이던스 쇼크

오늘 KOSPI, KOSDAQ 각각 2.0%, 1.9% 하락했습니다. FOMC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25bp 인하와 함께 내년 2회 인하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그럼에도 물가 재반등 우려 등 경계감이 짙게 나타나면서 시장 변동성이 유발됐습니다. Dow는 열흘째 내리면서 11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1974년 이후 50년 만에 최장기간 약세를 기록했고, VIX지수도 하루 만에 74% 급등했습니다. 한편 Micron(시간외 -16.2%)은 PC·스마트폰의 수요 둔화 전망에 가이던스 쇼크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3.3%) 중심으로 반도체 대형주 실망 매물 출회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한편 BOJ는 3번 연속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내년 춘투와 Trump 취임 후 정책 영향 등을 살펴보겠다는 뜻인데 금융 안정 측면에서는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조선·방산·음식료 강세 Vs. 바이오 부진

KOSPI 부진했지만 조선·방산·음식료 등 수출 업종이 지수 하단을 방어해줬습니다. 환율이 1,400원대를 이어나가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입니다. KOSPI 지수기여도 상위 10개 가운데 HD현대중공업(+5.2%)·삼양식품(+6.1%)·HD현대미포(+2.4%) 등 신고가 경신한 종목들 포함됐습니다. 반면 금리 민감도 높은 헬스케어 등은 양 시장에서 부진했습니다.

#특징업종: 1)양자: Alphabet ‘Willow’ 발표 이후 양자 기대감 확산(한국첨단소재 +30.0%, 아이씨티케이 +10.4%) 2)라면: 삼양식품(+6.1%), 中 현지 공장 증설 등(에스앤디 +19.8%) 3)우크라 재건: Zelensky 대통령, 돈바스·크림반도 수복 난항 언급에 종전 기대(전진건설로봇 +27.4%)

 

환율 15년 9개월 만에 1,450원 돌파

달러-원 환율은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9개월 만에 1,45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고환율은 조선·방산·전력기기 등 수출 업종에서는 수혜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항공·유틸리티 등은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환율이 불안정해지자 국민연금은 해외투자 환헤지 비율을 최대 10% 상향하는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했습니다. 국민연금이 환헤지(달러 선물환 매도)를 할 경우 시중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면서 외환시장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달 말 만료 예정이던 한은과의 외환스왑도 내년까지 연장됐습니다.

#주요일정: 1)美 Nike 등 실적 발표 2)美 3Q GDP(확정, 22:30) 3)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4)美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22:30) 5)美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24:00) 6)日 11월 CPI(20일 08:3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15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665 블링컨-조태열 외교부장관 공동회견에서 조 장관에게 던진 NYT기.. 17 2025/01/06 2,660
    1671664 그알에서 꼭 해주세요. 2 .. 2025/01/06 1,144
    1671663 발 크신분들 단화 어디에서 구입하시나요? 13 ... 2025/01/06 771
    1671662 윤석열측 다시 공수처 인력으로 집행해야 55 ㅇㅇㅇ 2025/01/06 15,171
    1671661 공수처장은 안해요 2 ..... 2025/01/06 1,330
    1671660 바퀴벌레 서식지 (윤바퀴가 숨은 곳) 3 ㅇㅇ 2025/01/06 1,900
    1671659 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 3 태극기할배인.. 2025/01/06 1,794
    1671658 궁금))) 경찰, 체포영장 일임 관련되서 브리핑 9 ........ 2025/01/06 1,881
    1671657 초등때 학원비 아끼라는데...어떻게 아껴야 하는지 26 ... 2025/01/06 2,980
    1671656 인감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떼나요? 3 ... 2025/01/06 702
    1671655 간병인 보험, 인터넷 가입과 영업자 통한 가입 가격 차이는? 1 간병인보험 2025/01/06 397
    1671654 45세 물구나무서기 가능할까요. 23 ... 2025/01/06 1,854
    1671653 새해 첫날은 항상 시댁에 갔어요. 27 2025/01/06 4,695
    1671652 부천 샤브샤브집에서 집단구토 8 ... 2025/01/06 3,838
    1671651 체포기원) 퇴직하는 언니에게 보내는 꽃다발 좋은 문구 부탁드립니.. 5 소중한 언니.. 2025/01/06 779
    1671650 경찰 "대통령경호처, 일반 사병 동원 확인" 13 .. 2025/01/06 2,436
    1671649 신임 주한 미국대사 어떡하나요ㅠㅠ 13 ... 2025/01/06 5,835
    1671648 닭발 고와서 주면 먹을까요 10 길고양이가 2025/01/06 1,549
    1671647 공수처 앞 시위 .... 2025/01/06 724
    1671646 일상)내일 알배기배추로 겉절이 담글건데.. 3 33 2025/01/06 826
    1671645 공수처 전번 아시는분 4 2025/01/06 645
    1671644 일반의무사병들이 내란수괴보호에 이용되는건 아니겠죠? 2 국방부책임 2025/01/06 563
    1671643 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 15 000 2025/01/06 4,026
    1671642 이주호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특례법 등에 거부권 행사.. 5 쓰레기들 2025/01/06 1,900
    1671641 체포는 체포고 탄핵부터 좋빠가 !!! 2 ........ 2025/01/06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