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님아
'24.12.19 2:58 PM
(59.6.xxx.114)
님아,
힐링되네요
좋으신 분, 복 받으세요
그래요 우리 목숨 위협받아 공포가 있었어도
잘 이겨내고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길...
2. 이뻐
'24.12.19 3:01 PM
(211.251.xxx.199)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82회원님 또 다른 생명체가 감사인사 드립니다.
하물며 저 새들도 욕심없이 자기 먹을만큼만
줄서서 내 차례 기다려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난주부터 벌써 2주를 내 배가 가득차서
더 이상 채울곳간도 없을듯한데
남의 생명까지 뺏으려하는 인간의 이기심을 보니 진짜 새들에게도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해피 뉴이어 ♡♡♡
3. 짝짝짝!
'24.12.19 3:03 PM
(112.161.xxx.138)
방가워요. 새모이주는 일인으로서.
저는 빵조각이나 빵,과자, 튀김 부스러기 모아서
강아지와 공원이나 산에 나갈때 새들이 자주 모이는 곳에 뿌려 줘요.
이 공원엔 상주해셔 사는 새들이 아주 많아요.
새들도 아름다운 생명체입니다^^
4. 원글
'24.12.19 3:11 PM
(211.234.xxx.88)
생각이 나서
가끔씩 고양이밥을 줍니다. 까치.비둘기들이 좋아해요.
그릇을 두면 고양이들이 영역싸움을 벌여
요즘은 두지 않아요.
잔디에 뿌려도 새들이 알까요?
5. ............
'24.12.19 3:11 PM
(121.141.xxx.193)
마음이 아름다우신분~
저는 이런분들 좋아합니다
6. 화분을
'24.12.19 3:12 PM
(211.234.xxx.88)
이용할까요? 보기 싫지도 않고 괜찮을거 같아요.
7. 참새부터
'24.12.19 3:14 PM
(1.224.xxx.104)
이쁜 새들...
작년 겨울 산책하다 아기새를 주웠는데,
못 먹고 추워서 길바닥에 작은 돌멩이처럼 앉아있었어요.
우리 개가 가서 킁킁대길래 데려왔는데,
하루만에 하늘 나라 갔어요.
엄지 손가락만한 아기새...ㅠㅠ
엄마새들도 그렇지만,
그렇게 작은 아기새들은 정말 겨울나기 힘들것같아요.
에고~ 다들 잘 견뎌서 새봄 맞이하기를...
8. 저두
'24.12.19 3:18 PM
(14.33.xxx.161)
요즘 새들 진짜 뭐먹나요.
감사할뿐
저도 주고싶어요
9. ᆢ
'24.12.19 3:35 PM
(58.140.xxx.20)
안양천 산책 매일가는데 거기 뿌려놔도 될까요??
10. ..
'24.12.19 3:35 PM
(182.213.xxx.151)
멋지십니다!!
11. ㅎㅎ
'24.12.19 3:41 PM
(123.111.xxx.211)
저도 새모이통 나무에 매달아 놨는데
해바라기씨,땅콩 빻은 걸 제일 좋아하더군요
주말마다 한통 가득 채워넣는데 일주일도 안가네요
소문이 났는 지 떼로 몰려와요 ㅎ
12. ...
'24.12.19 3:50 PM
(163.116.xxx.133)
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줄서서 기다렸다 먹는다니 정말 귀엽네요.
13. 설마
'24.12.19 4:01 PM
(59.21.xxx.249)
아파트 창가는 아니겠죠?
새똥과 깃털 이웃집에 날리면 안되요.
14. 반갑네요
'24.12.19 4:08 PM
(222.112.xxx.110)
저도 보름전부터 새들 물이랑 먹이 주고 있는데 땅콩이나 쌀을 줘요 잔디밭에 그냥 뿌려두면 알아서 잘 골라먹더라구요
이제 제가 그 장소에 딱 가면 새 한마리가 크게 지저귀며 다른 새들한테 알려 모두 모이게 해요 신기합니다 부리나케 얼른 땅콩 집어 날아오르는거 보면 흐뭇해요
15. 난나
'24.12.19 4:17 PM
(118.176.xxx.35)
저도 아파트 1층이라 새모이줬는데
알고보니 새들이 다른층에 앉아 똥싸면서 밥주기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ㅠ 그래서 민폐가 되어 이제 밥 안주고 있어요.
16. 개고양이 사료도
'24.12.19 4:48 PM
(112.161.xxx.138)
뿌리면 새들이 다 먹어요.
17. ...
'24.12.19 10:53 PM
(220.85.xxx.241)
코로나19때는 답답해서 아이랑 아파트 뒷산에 생아몬드랑 잡곡같은거 한줌씩 쥐고 나가서 신나게 뿌려주고 왔는데 중딩되더니 산엔 안가려하네요.
저희엄마도 아파트 1층 사셨을 땐 베란다 화분걸이에다가 접시놓고 매일 물도 떠놓고 조도 놓고 하면서 새가 와서 먹는거 보면서 흐뭇해하셨는데 고층으로 이사와서는 못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