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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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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 성격이 부럽네요

...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24-12-19 13:03:05

사람은 싹싹하고, 좀 푼수끼도 있어야 친근한데...

전 그냥 조용해요. 차분하고 차분하고 차분하고 ㅎㅎㅎ

 

근데 겉으로는 내향적이고 조용해보이는데,

막상 1:1 대화를 하면 조용하진 않고, 뒷담도 하구요.

우아함, 지성미 이런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저보고 애매~~하대요. ㅎㅎㅎ

 

특정 관심사에 대해서만 말이 좀 많은 편이구요.

스몰토크 같은 건 주도적으로 하지는 못해요.

약간의 리액션 정도??

그래서 그런지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이런 성격은 비호감인가요?

 

 

IP : 220.94.xxx.2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1:05 PM (211.36.xxx.116)

    저도 그런데 비호감이라기보다 존재감이 없죠. 먼저 계속 다가갈 만큼 매력도 없고 나대면서 선 넘지 않으니 딱히 비호감도 아니고.

  • 2. ...
    '24.12.19 1:09 PM (220.94.xxx.236)

    네 그렇네요. 존재감 없음.. 그 말이 딱 어울려요. ㅎㅎ
    어릴 때부터 별명도 없었구요.

  • 3. 중도
    '24.12.19 1:11 PM (222.118.xxx.31)

    장점 많은 성격입니다.
    좀 덜 튀면 어때요.

  • 4. ...
    '24.12.19 1:12 PM (220.94.xxx.236)

    덜 튀는 걸 떠나서 불편감을 주는 것 같아서요.... ㅎㅎ

  • 5. 비슷
    '24.12.19 1:15 PM (59.5.xxx.180)

    저도 좀 그런 성격인데...
    싹싹하다는 건 어떤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남 비위를 잘 맞추는것?
    차분해도 싹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 6.
    '24.12.19 1:18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차분하고 위험에 닥칠수록 침착해 지는 사람인데
    보통때는 싹싹하고 친근감 있는 형 이에요
    낯선사람들하고도
    같이 긴 시간보내야 하면
    분위기 좋게 만들어요 ㅎㅎㅎ

  • 7. ..
    '24.12.19 1:19 PM (211.234.xxx.2)

    보통의 아줌마성격인데..다른점은 남을 의식하느냐 아니냐 차이일것 같아요.

  • 8. ...
    '24.12.19 1:29 PM (220.94.xxx.236)

    저와 비슷하신 분이 많군요.. ㅎㅎ
    싹싹하다는 건.. 먼저 다가가서 상냥하게 말 걸고, 편한 느낌이요?
    저는 먼저 다가가는 편이 아니라서요. 제가 상대방을 불편하게 느끼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 경우는 진짜 다가가질 않아요. 특히 남자들한테 더 그래요.

    차분해도 싹싹할 수 있겠죠?? ㅎㅎ

  • 9. ...
    '24.12.19 1:30 PM (220.94.xxx.236)

    남을 의식..... 내가 어때 보이나 그런 걸 좀 생각하기는 해요.

  • 10. 아항ㅋㅋ
    '24.12.19 1:30 PM (220.78.xxx.213)

    겉으로는 내향적이고 조용해보이는데,
    막상 1:1 대화를 하면 조용하진 않고, 뒷담도 하구요.
    우아함, 지성미 이런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요런걸 입 열면 깬다...고 하죠 ㅎㅎ죄송요
    사실 스몰톡은 안해도 괜찮아요
    표정만 밝게 짓고 아 네 그렇죠 호호
    정도의 리액션만 하면 실수도 없고
    상대가 불편하지도 않아요^^
    그리구 싹싹과 푼수끼는 완전 다른 영역이에요

  • 11. 비슷
    '24.12.19 1:36 PM (121.177.xxx.18)

    상대방은 아무 생각없는데 내가 불편해서 상대방도 불편하게 느낀다고 생각하셨을 확률이 높아요 제가 비슷한 과라 압니다

  • 12. ...
    '24.12.19 1:38 PM (220.94.xxx.236)

    맞아요. 친한 친구가 저는 입 열면 깬다고 ㅎㅎㅎ

    관심 가는 영역이 제한적인데, 그걸 얘기할 때면...
    마치 지금 정치판을 보면서 욕하듯이...
    하나에만 꽂혀서 험하게 얘기를 할 때가 좀 있어요.

    우아함, 지성미 가진 다른 사람을 보면 보기는 좋아요.
    근데 그런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을 상상해보면
    좀 가식적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저하고 맞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싹싹하고 싶네요.. 상대방 반응이 좀 겁나서 다가가기 힘들어 하기도 해요.
    한 번 부정적인 반응을 읽으면 못하겠어요. 한 번 다가갔다가도 바로 철수....

  • 13. 맞아요
    '24.12.19 1:43 PM (117.111.xxx.110)

    싹싹하고 푼수끼 있으면 편안해서
    노력 안 해도 사람들이 좋아하죠

  • 14. 어머
    '24.12.19 1:44 PM (218.54.xxx.75)

    칠곡 석적읍 관심가네요.

  • 15. ...
    '24.12.19 1:45 PM (220.94.xxx.236)

    칠곡 석적읍이요??? 무슨 말씀이실까요

  • 16.
    '24.12.19 2:17 PM (210.96.xxx.10)

    겉으로는 내향적이고 조용해보이는데,
    막상 1:1 대화를 하면 조용하진 않고, 뒷담도 하구요.
    특정 관심사에 대해서만 말이 좀 많은 편이구요.
    -----
    우아함, 지성미 이런건 큰 상관 없는데
    뒷담화와 특정관심사에만 말 많은거는
    비호감이에요

    그리구 싹싹과 푼수끼는 완전 다른 영역이에요22222

  • 17. ...
    '24.12.19 3:05 PM (220.94.xxx.236)

    뭐 하나 꽂히면 계속 그 생각만 나더라구요.
    그래서 일상 얘기(스몰토크)보다 고민거리 위주로 말하게 되구요.
    비호감이군요... ㅠㅠ

  • 18. 아~~
    '24.12.19 3:12 PM (223.39.xxx.229)

    칠곡~~석적읍~~
    댓글이 번지수ᆢ잘못왔네요

    ᆢ매인~ 자,게ᆢ최근많이 읽은 글
    ᆢ힛트글에 '지방이 살기좋아요'
    소개된 그곳인듯

  • 19. 어머
    '24.12.19 3:15 PM (218.54.xxx.75)

    칠곡 댓글 제가 실수했네요.ㅎ

  • 20. ...
    '24.12.19 3:25 PM (220.94.xxx.236)

    칠곡 석적읍~ ㅎㅎ 찾아보니 김천 근처네요.. 괜찮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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