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운전하고 다닌지 반년된 중초보 운전자에요
운전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운전하고 다니다보니 눈에 들어 오는 것들이 좀 많아요
비오고, 눈오고
도로에 포트홀이 꽤 많이 생겼는데
며칠이 지나도, 몇달이 지나도 복구가 안돼는 거에요.
첨에는 곧 복구되겠지,
이렇게 불편하고 조심스러운데
벌써 민원 들어갔겠지... 했었어요
몇개월이 지나도 그상태인 거 보고
사진 찍을 수 있는건 사진 찍어서
안전신문고에 신고 민원 넣었어요
그랬더니 접수 안내 톡이랑
며칠지나서 또 진행상황이랑 안내를 해주더니
그제인가 민원 수용되어서 진행될거다
마지막 안내 톡을 받았는데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 복구되어 있더라고요.
안전신문고로 신고한 거 말고
앞전에 눈 많이 왔을때
고가옆 오르막 도로가 포트홀이 서너군데
완전 폭격맞듯 되어 있었어요.
거긴 좀 심각해서 바로 조치 들어갔겠거니 했는데
한 일주일 지나도 그대로..
이번엔 해당 구청 도로관리과로 전화해서
위치 설명하고 복구 해달라고 접수했어요.
그랬더니 일주일 정도후에
바로 복구가 된 거 같아요.
안전신문고에 접수 하는 것 보다
확실히 빨랐고요
아니.. 접수하면 이렇게 처리가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불편하지 않은건지 귀찮은건지
몇달이 가도 조치가 안돼어 있었을때 보면
의외로 그런 불편신고를 잘 안하나봐요.
앞전에 눈 왔을때 도로옆 나무가 부러져서 매달린 상태로 있는데
이게 나중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로 차 위로 떨어지는 위치라
이것도 민원신고 해서 조치하도록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