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함께 살다가 보니, 제 손으로 밥을
해먹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얼마후 새집을 분양받아 저 혼자 독립을 하는데.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 라면 정도.. 혼자 해봤어요.
(그래도 설거지는 줄창 하면서 살았어요.)
재료 손질의 기초나, 양념의 기초 등등 체계적으로
일단 배우고 싶은데.!
유튜브는 유행에 따라 다들 비슷한 그런 음식들이
더라고요.
식당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것도 있고, 간이 달고 짜고
한것도 있고.. 저는 약간 고급스러운 담백한 레시피를
원하기도 하고. 직접 다 만들어 보자니 시간도 없고.
1)집근처에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이 있는 요리학원
(내일배움카드 적용되는 학원)이 있고요.
2)소위 쿠킹클래스 라고 조금 비싼데도 있어요.
쿠킹클래스는 교과서 같이 그렇게 배우지는 않겠지만
일단 선생님이 재료손질 하는거 보면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메뉴 배워서 손님초대 용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한식조리학원은 교과서 같이 이론도 함께 하는거 같은데
과연 내가 원하는 그런 커리큘럼일까?
여기도 기본을 잘 배워서 , 나중에 유튜브로 응용해서
하면 실력이 늘어날까? 의문이 들고요.
두곳의 분위기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