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람회 서동욱씨가 세상을 떠났네요

조회수 : 3,904
작성일 : 2024-12-19 07:09:50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즐겨듣던 가수가 이제 세상을 떠나는 시기가 됐다니

전람회 숱한 명곡 가운데서도

마중 가는 길 곡의 그 앳되고 순수한 느낌을 참 좋아했어요

명복을 빕니다

 

IP : 174.164.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람회가
    '24.12.19 7:15 AM (223.38.xxx.57)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
    '24.12.19 7:50 AM (219.254.xxx.170)

    네???
    저랑 동갑인데...
    어쩌다가요...

  • 3. dma
    '24.12.19 7:56 AM (112.216.xxx.18)

    저는 서동욱씨 노래를 정말 좋아했는데.
    안타까워요

  • 4.
    '24.12.19 8:22 AM (14.34.xxx.207)

    제 학창시절을 버티게 해주신 버팀목이셨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 5. 저도
    '24.12.19 8:32 A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전람회.. 카세트 테이프 돌려가며 노래 듣고, 활동 중단 전까지 딱 두 번 열렸던 콘서트에도 갔었고, 대학에서 학부 조교 할 때 저희 학과 대학원 선배들이 서동욱 보러 Y대 수업 신청(대학원 학점교류)하자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뭔가 다 아득하고 서글픈 아침입니다..

  • 6. ...
    '24.12.19 8:42 AM (211.228.xxx.9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저도
    '24.12.19 8:43 AM (175.124.xxx.132)

    학창시절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전람회.. 카세트 테이프 돌려가며 노래 듣고, 활동 중단 전까지 딱 두 번 열렸던 콘서트에도 갔었고, 대학에서 학부 조교 할 때 저희 학과 대학원 선배들이 서동욱씨 보러 Y대 수업 신청(대학원 학점교류)하자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뭔가 다 아득하고 서글픈 아침입니다..

  • 8. ..
    '24.12.19 9:31 AM (220.65.xxx.68)

    김동률보다 좋아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저의 인생의 한페이지였어요.
    거기서는 아프지 마세요..

  • 9. ㅠㅠ
    '24.12.19 10:02 AM (211.108.xxx.164) - 삭제된댓글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 10. ㅠㅠ
    '24.12.19 10:04 AM (211.108.xxx.164)

    다시 만날수는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 11. ㅠㅠㅠ
    '24.12.19 10:07 AM (211.108.xxx.164)

    널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지 아무도 모르게
    낯익은 가로수 아름드리 나무는 푸른데
    날 스쳐 가는데 가을바람은 예전 그 모습으로
    늘 따뜻한 웃음 날 지켜주던 네 모습은
    이제는 허물어져 아른거리는 기억 속을 더듬어도
    난 생각이 나질 않아 그저 차가운 웃음만이 쌓여갈뿐
    난 이제 잊혀 지겠지..

  • 12. ..
    '24.12.19 12:26 PM (223.38.xxx.229)

    이분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는데 여기서 근황 듣고 반가웠는데 오늘 그냥 슬픈마음이 들어요. 전람회 1집 앨범 사진속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172 경호원 500명 5 싸이코 2024/12/21 3,879
1665171 손은 따뜻한데 발이 너무 차가와요. 3 .... 2024/12/21 1,073
1665170 도깨비는 진심 수작,. 눈물이 나네요.. 3 . . 2024/12/21 2,521
1665169 홈플 통닭 먹을만하네요 1 ..... 2024/12/21 1,069
1665168 이번 이사만큼 힘든적도 없는 듯 2 누누 2024/12/21 1,701
1665167 90어르신 복숭아뼈 다쳐서 물렁하고 아프시다는데요 5 장녀 2024/12/21 782
1665166 선배님들 혹시 추천하는 기숙 재수학원 있으세요? 5 샴푸의요정 2024/12/21 784
1665165 지역난방 / 열병합 아파트가 뭔가요? 9 ... 2024/12/21 1,859
1665164 조언을 부탁합니다 4 동장 2024/12/21 503
1665163 노점 계란빵 바나나빵 3 ... 2024/12/21 1,271
1665162 낫또 매일 먹는데 좋은듯 해요~ 11 2024/12/21 2,287
1665161 가수 이승환 씨의 여유..ㅎㅎㅎ 9 123 2024/12/21 5,782
1665160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나경원 52 JTBC 2024/12/21 19,437
1665159 탄핵집회인파 11 탄핵 2024/12/21 3,301
1665158 미국배당etf 하시는분 질문좀 3 Schd 2024/12/21 1,033
1665157 윤석열 업적 '남북한 경제성장률' 6 ... 2024/12/21 985
1665156 사명대사가 예언한 한국의 미래.. 12 ㅇㅇㅇ 2024/12/21 5,419
1665155 안국역 몇번으로 나가는 게 좋아요? 3 ... 2024/12/21 1,115
1665154 윤석열정부에 남북한 경제성장률 북한한테 뒤집힘 9 ... 2024/12/21 772
1665153 광화문 집회 어디에요? 6 아놔 2024/12/21 1,280
1665152 현재 광화문 탄핵반대 vs 탄핵찬성 집회 드론사진 28 ㅇㅇ 2024/12/21 5,534
1665151 전광훈이 신도더러 전세금까지 빼서 15 ........ 2024/12/21 3,449
1665150 롯데리아 먹고 싶네요 5 ........ 2024/12/21 1,424
1665149 선관위, '與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이재명은 안돼'는 불.. 10 ........ 2024/12/21 1,804
1665148 지금ktx기차인데..애기가 계속 울어요 10 한숨이.. 2024/12/21 4,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