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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살기 너무좋아요

ㅇㅇ 조회수 : 17,683
작성일 : 2024-12-18 18:07:45

꽤 큰 시 옆에있는 군에서 살았는데

너무 좋아요

쿠팡 로켓배송 쓱배송도 되고요

고속도로 금방이고

큰병원 멀지않고

 

주차걱정 없고 시설 다 있고 식자재마트 다있어요

 

살기 너무 좋습니다.

IP : 211.36.xxx.22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6:09 PM (112.133.xxx.137) - 삭제된댓글

    직장 병원이 관건이죠

  • 2. 일단
    '24.12.18 6:09 PM (59.17.xxx.179)

    쿠팡만 되면 뭐.

  • 3. 1344
    '24.12.18 6:09 PM (220.85.xxx.42)

    지방도 넓어요. 쿠팡로켓프레시 안되는곳도 많아요.
    어디신가요?

  • 4. ...
    '24.12.18 6:09 PM (112.133.xxx.137)

    직장 교육 병원이 관건이죠

  • 5. 개인차이
    '24.12.18 6:14 PM (118.235.xxx.158)

    쿠팡 로켓배송 쓱배송 가능한 소도시살아요
    식자재마트여러군데 있고요
    주차는 당연하고 20년살아봤는데 답답해요
    이사했어요

  • 6. 바람소리2
    '24.12.18 6:14 PM (114.204.xxx.203)

    인구 줄고 선호하지 읺는 이유가 있죠
    우선은 직장. 교통이 제일 관건

  • 7. 병원문제
    '24.12.18 6:28 PM (220.125.xxx.229)

    지방에선 종합병원 응급실 가면 바로 치료받아요
    서울에선 기다리기 때문에 응급치요는 지방이 낫대요
    서울 지방 차이는 의료장비와 간호사 차이라고 합니다

  • 8. 쿠팡프레쉬
    '24.12.18 6:29 PM (210.2.xxx.9)

    로켓와우배송은 하루 늦게라도 되는데

    프레쉬는 아예 주문이 안 되는 곳이 많아요.

    그게 답답해요

  • 9. 양평에 살때
    '24.12.18 6:33 PM (112.161.xxx.138) - 삭제된댓글

    조용한 시골생활 꿈 꿨는데 현실은 해 떨어지면 쥐새끼 하나 없는 그 적막함과 불빛도 없는 썰렁한 어둠...에 사람이 그리웠어요.
    북적대는 대도시는 싫지만 사람 사는데 적당히 사람 냄새, 적당한 생활 소음이 어찌나 그립던지요!
    어쩌다 귀가하는 여학생이 혼자 손전등 비추며 걷는 모습도 놀랍고...계란 하나 사려고해도 차로 움직여야 하고...시골사람들은 어찌나 일찍들 자는지!
    밤은 고요하고 거룩했어요. 그게 일상이 되니 공포스럽기마져...

  • 10. .....
    '24.12.18 6:35 PM (119.71.xxx.80)

    쿠팡프레시만 되면 어디살던 살기 좋아요

  • 11. ....
    '24.12.18 6:39 PM (116.36.xxx.74)

    살기 좋은 지방 많죠. 훨씬 윤택해요. 집값이 낮아서. 서울은 다들 아둥바둥.

  • 12. mnm
    '24.12.18 6:45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오아시스 새벽배송은요?

  • 13. 부산살기좋다고
    '24.12.18 6:47 PM (222.235.xxx.92) - 삭제된댓글

    왜 서울사냐고 큰소리치던 시어머니
    대장암 진단 받자마자 서울큰병원 찾드라고요
    부산병원 못 미덥다고
    저는 서울살았을뿐 위암 병원 모른다했드니
    찾아달라고 사정사정을

  • 14. ...
    '24.12.18 6:47 PM (115.138.xxx.99)

    지역이 어디셔요?
    저도 가고 싶네요.

  • 15. 지역이
    '24.12.18 7:21 PM (221.138.xxx.92)

    어디인가요..

    후보지로 넣어둬야겠어요.

  • 16. ...
    '24.12.18 7:23 PM (183.78.xxx.115)

    거기가 어디인가요?
    이사 가고 싶네요

  • 17. ㅇㅇ
    '24.12.18 7:24 PM (59.16.xxx.238)

    칠곡 석적읍이요.

  • 18. 병원
    '24.12.18 7:30 PM (59.30.xxx.66)

    때문에 수도권으로 가려고요.
    대구도 의사들이 별로던데…

  • 19. .,
    '24.12.18 7:56 PM (223.38.xxx.144)

    골골하는 잔병치레 정도면 괜찮을지 몰라도
    심장, 뇌, 암 같은건 서울 가야되는데 글쎄네요.

  • 20. ㅇㅇ
    '24.12.18 7:57 PM (211.219.xxx.21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지방이라도 경상도쪽은 별로
    수도권이랑 가까운 대전정도 까지가 젤 좋은듯

  • 21. 속초
    '24.12.18 7:59 PM (117.111.xxx.39)

    가서 살려다가 로켓프레시 안 돼서
    포기했는데 거긴 되나요?

  • 22. ㅇㅇ
    '24.12.18 8:19 PM (59.16.xxx.238)

    칠곡에는 그 쿠팡물류센터가 잔뜩있어요. 엄청나게 큰게 잔뜩요.

  • 23. ...
    '24.12.18 8:35 PM (203.142.xxx.7)

    칠곡읍 에도 쿠팡이 되는군요

  • 24. 333
    '24.12.18 9:18 PM (110.70.xxx.11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지방이라도 경상도쪽은 별로 2222

  • 25. ..
    '24.12.18 9:38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전라도쪽 별로라는 글은 읽기 괜찮아요?
    지역비하 하지 마세요.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잖아요.
    원글님 마인드 너무 조으네요. ^^

  • 26. 배민이
    '24.12.18 9:57 PM (39.118.xxx.142)

    되어야죠. 집주변에 다이소 올영 현백 그리고 핫한 맛집 레스토랑 카페등 널려있어야하고,.
    마트 장보기만 되면 갑갑해요. 삼시세끼를 집밥해먹고 살 작정 아닌이상…

  • 27. 대구
    '24.12.18 11:06 PM (211.228.xxx.38)

    대구,
    이번에 계엄반대 윤석열 탄핵 시위 어마어마했는데, 뉴스 못 보셨나 봐요.
    8차선 도로가 꽉 찼어요.
    경상도 비하발언 좀 하지 마세요.
    원글님 같은 분들이 있으니 대구 경북이 변하고 있잖아요.

  • 28. ㅇㅇ
    '24.12.18 11:19 PM (211.228.xxx.38) - 삭제된댓글

    웃기네. 지방 살기 좋다는 글에,
    정말 좋다고??? 시비는 왜 거는 거예요?
    배민 안 되면 살기 안 좋다는 말 하려고요?
    참나.

  • 29. ㅇㅇ
    '24.12.18 11:24 PM (211.228.xxx.38)

    웃기네. 지방 살기 좋다는 글에,
    정말 좋다고??? 시비는 왜 거는 거예요?
    배민 안 되면 살기 안 좋다는 말 하려고요?
    참나.
    현백 없으면 안 되고, 핫한 레스토랑 카페 널려있는 곳 아니면 갑갑한 사람은 그냥 대도시에 살면 되지, 왜 시골 좋다는 글에 와서 토를 달지? 진짜 이상하네.
    전 은퇴하면 소도시로 이사 갈 거예요.

  • 30. 대구
    '24.12.18 11:46 PM (39.112.xxx.179)

    에는 오아시스 새벽배송이 안돼요ㅠ

  • 31. 대구가 그립다던
    '24.12.19 12:50 AM (211.234.xxx.169) - 삭제된댓글

    그분 맞죠?
    ㅡㅡㅡㅡㅡ

    대구가 그립네요.
    ㅇㅇ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24-07-17 22:22:07

    대구가 많이 생각나네요.
    경대북문, 동성로, 동대구역, 신천, 동촌유원지, 남산, 이월드, 성서, 수성못, 현풍 수구레국밥, 달성공원, 가창 찐빵
    동네사람들..
    등등..
    대구 가고싶네요.

    IP : 59.16.xxx.23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ㅇㅇ
    '24.12.18 8:19 PM (59.16.xxx.238)
    칠곡에는 그 쿠팡물류센터가 잔뜩있어요. 엄청나게 큰게 잔뜩요.



    대구가 그립네요.
    ㅇㅇ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24-07-17 22:22:07
    대구가 많이 생각나네요.



    경대북문, 동성로, 동대구역, 신천, 동촌유원지, 남산, 이월드, 성서, 수성못, 현풍 수구레국밥, 달성공원, 가창 찐빵



    동네사람들..

    등등..



    대구 가고싶네요.

    IP : 59.16.xxx.238

  • 32. 대구가 그립다던
    '24.12.19 12:50 AM (211.234.xxx.169) - 삭제된댓글

    그분 맞죠?
    ㅡㅡㅡㅡㅡ

    대구가 그립네요.
    ㅇㅇ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24-07-17 22:22:07

    대구가 많이 생각나네요.
    경대북문, 동성로, 동대구역, 신천, 동촌유원지, 남산, 이월드, 성서, 수성못, 현풍 수구레국밥, 달성공원, 가창 찐빵
    동네사람들..
    등등..
    대구 가고싶네요.

    IP : 59.16.xxx.23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ㅇㅇ
    '24.12.18 8:19 PM (59.16.xxx.238)
    칠곡에는 그 쿠팡물류센터가 잔뜩있어요. 엄청나게 큰게 잔뜩요.

  • 33. .....
    '24.12.19 1:27 AM (14.52.xxx.37)

    칠곡이 대구예요?

  • 34. ㅋㅋ
    '24.12.19 1:43 AM (49.1.xxx.123)

    인구 줄어들고 지방으로 흩어지면
    서울 집값 떨어질까봐 바득바득..ㅋ

  • 35. 좋죠..
    '24.12.19 3:18 AM (221.138.xxx.71)

    제 친구도 지방에 사는데 주변에 큰병원 있고, 큰마트 있으니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고 해요.
    저도 외각으로 이사가려고 준비 중 입니다.
    길막히고 주차 힘들어서 내 차 있어서 끌고 나가지도 못하는 서울, 뭐가 좋다구요
    딱하나
    지방에 돈 벌이가 없어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러구 서울서 버티고 있네요.

  • 36. 어머
    '24.12.19 3:55 AM (124.61.xxx.181)

    .지방 살기 좋다는 글에,
    정말 좋다고??? 시비는 왜 거는 거예요?
    배민 안 되면 살기 안 좋다는 말 하려고요?22

  • 37. 병원
    '24.12.19 6:37 AM (83.85.xxx.42)

    평균 수명보면 지방이나 서울이나 다 고만고만. 적당히 살고 나이들고 기력 떨어지면 죽는게 순리

    대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서울로 가는 거죠.

    서울 살아도 문화활동 1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 38. 아니
    '24.12.19 8:17 AM (117.111.xxx.110)

    쿠팡 로켓배송 말고 로켓프레시 되냐고요
    로켓프레시 되면 인정

  • 39. 웃겨요
    '24.12.19 8:22 AM (118.220.xxx.184)

    로켓프레시가 되면 인정이라니ㅎㅎ

  • 40. 저도
    '24.12.19 8:34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저 서울사람
    결혼하고 남편따라 지방왔는데
    처음 적응기간 거치고 나면
    솔직히 지방이 삶의질이 훨씬 높아요
    서울에가면 중산층정도 일것 같은데
    지방에선 상류층
    처음엔 이런 함정 있을줄 몰랐다고
    남편 구박 했었는데
    지금은 남편에게 고맙다 해요
    서울에 살았으면 이렇게 여유있게
    품위지키며 못살았을것 같아요
    지방시단위 모든것 다돼요

  • 41. ㅎㅅㅎㅎㅎㅎ
    '24.12.19 8:36 AM (112.216.xxx.18)

    아 왜이렇게 이글이 웃기지 ㅋㅋㅋㅋㅋ
    네 지방 살아서 행복하군요 ㅋㅋㅋ

  • 42. 저도
    '24.12.19 8:40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저 서울사람
    결혼하고 남편따라 지방왔는데
    처음 적응기간 거치고 나면
    솔직히 지방이 삶의질이 훨씬 높아요
    서울에가면 중산층정도 일것 같은데
    지방에선 상류층
    처음엔 이런 함정 있을줄 몰랐다고
    남편 구박 했었는데
    지금은 남편에게 고맙다 해요
    서울에 살았으면 이렇게 여유있게
    품위지키며 못살았을것 같아요
    다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들하고 얘기하다 보면
    다들 저를 부러워 하긴 해요
    그래서 집팔고 와라 그럼 넌 나보다 더 잘살텐데 그러면
    그건 못하더라구요
    그냥 깔고 사느냐 누리고 사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전 어차피 죽을때 못가져 가니
    잘 누리며 살다 가자 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서
    지방살이가 훨씬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 43. 이런글에
    '24.12.19 8:41 AM (203.142.xxx.241)

    비꼬는 댓글쓰는게 정상인가요? 지방살아도 편하고 행복하다는데,, 전국민이 수도권, 서울에 살아야 정상이고 거기 못살면 거기 가고 싶고 살고 싶어야 정상인거에요???

  • 44. 웃기네
    '24.12.19 9:01 AM (14.56.xxx.141)

    이글이 웃기다고 하는 댓글이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
    지방 살면 불행할 거라고 생각하는 우물안 개구리 같고 좀 한심해 보여요
    지인 중에
    미국에서 역이민해서 바닷가 도시에 정착한 분 계시고
    서울대 교수님은 서울은 강의 있을 때만 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무십니다

    외국살이 해본 분들 서울 답답해하는 분들 많아요
    화려한 소비생활에 관심없는 사람 많아요

    난 이런 글 좋기만 한데
    요상하게 딴지 거는 댓글은 좀 없어보입니다

  • 45. 솔직합시다
    '24.12.19 9:24 AM (58.72.xxx.50)

    원글이 얘기한 살기좋은 조건
    서울에 비하겠어요?
    다만 본인이 만족하면 된거죠
    모두가 서울에 살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저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거거나
    살던 곳이 서울이니 서울에 사는겁니다
    굳이 서울로망 가질 필요도 없구요
    우리나라는 대체로 시 단위 도시는 살기좋은 것 같아요

  • 46. 지방도시
    '24.12.19 9:44 AM (118.45.xxx.172)

    남편 대기업월급 지방소도시
    남편혼자벌어도 잘먹고 잘살아요 농산물 과일 물가싸서 박스로 사먹고도

    강남아파트 대출값느라 쪼들릴일없고
    쇼핑 문화생활 필요하면 ktx 2시간타고 서울백화점 가면되고.
    본인 퇴직금으로 조금씩 재테크하고 그돈으로 매일 까페투어해도 여유로워요.
    차 안막히고 주차편하고

    굳이 서울서 아둥바둥 살필요있을까요.

  • 47. 서울대교수
    '24.12.19 11:00 AM (211.211.xxx.149)

    다른건 몰라도 서울대교수 얘기는 서울대정교수 얘기는 아닐듯요.
    일단 서울대교수는 호암회관이 50% 할인되기때문에 굳이 게하에서 잘 이유가 없구요.
    학교 앞에 호텔 놔두고 무슨 게하...
    게다가 강의 있는 날만?? 무슨 과길래 강의 있는 날만 학교 나오나요.
    요즘 학생들 일처리 할 게 얼마나 많은데요.

  • 48. 지방민
    '24.12.19 11:10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서울 살다 지방민 된지 만 6년 쿠팡 오아시스 켈리 다되는 도시에 살아요 그럼에도 지방은 지방이예요
    병원땜에 3개월에 한번씩 서울가는데 서울 진짜 너무 좋아요
    지방은 뭣하고 경쟁을 안해도 되요
    주거비도 엄청싸고
    그래서 사람들이 남는 소비를 저축하냐?
    다씁니다~좋은차 타고 넓은집에 인테리어해서 가구 좋은거 넣고 등등
    서울은 작은집 차는 안사도 되고 인테리어 최소화하고
    서울 살다 지방오니 그런부분이 다르더라구요
    시간지나면 서울라마는 더 부자되고
    지방은 소비재에 다 쓰고 집값도 저렴하니 재산이 없죠
    그리고 재미없고 활력도 떨어지고 세월지나면 뒤쳐져있고ㅠㅠ
    할게 없어요
    전 아이들 모두 서울로 보내고 저도 서울로 갈겁니다
    서울이 좋아요

  • 49. 남매엄마
    '24.12.19 11:15 AM (175.116.xxx.138)

    서울 살다 지방민 된지 만 6년
    쿠팡 오아시스 켈리 다되는 도시에 살아요
    그럼에도 지방은 지방이예요
    병원땜에 3개월에 한번씩 서울가는데 서울 진짜 너무 좋아요
    갈때마다 달라져요
    지방은 뭘해도 경쟁을 안해도 되요 경쟁을 안하고 사는듯
    주거비도 엄청싸고
    그래서 사람들이 남는 소비를 저축하냐?
    다씁니다~쓰게되죠
    좋은차 타고 넓은집에 인테리어해서 가구 좋은거 넣고 등등
    서울은 작은집 차는 안사도 되고 인테리어 최소화하고
    서울 살다 지방오니 그런부분이 다르더라구요
    시간지나면 서울 사람들은 더 부자되고
    지방은 소비재에 다 쓰고 집값도 저렴하니 남는 재산이 없죠
    그리고 재미없고 활력도 떨어지고 세월지나면 뒤쳐져있고ㅠㅠ
    할게 없어요
    전 아이들 모두 서울로 보내고 저도 서울로 갈겁니다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기를 쓰고 서울로 가려는 이유를 알것같아요

  • 50. ...
    '24.12.19 11:27 AM (106.101.xxx.217)

    지방 여러곳 살다 지금은 서울 사는데 서울 뭐가 좋다는지 모르겠어요
    지방도 나름이라 살기 좋은곳 많은데 서울엔 사람 너무 많고 강남구사는데 별로 좋은건 없어요
    요즘 지방도 있을건 다있고 택배도 잘되서 굳이 아둥바둥
    전 지방살때가 더 좋았어요 진심

  • 51. ..
    '24.12.19 11:33 AM (180.66.xxx.186)

    그렇게 살기좋은 곳에서 왜 애를 그리 모질게 학대했을까요;; 칠곡하면 칠곡계모만 떠오름!

  • 52. ....
    '24.12.19 11:34 AM (106.101.xxx.217)

    제가 예전에 지방에서 근무할때 서울서 수리기사님이 오셨는데 저보고 여기 어찌사냐고 자기는 서울이 좋다 그러는데 속으로 우물안 개구리같아 보였어요

  • 53. 다르죠
    '24.12.19 11:49 AM (211.235.xxx.248)

    병원도 어떤병원이냐가 다르고
    하다못해 시켜먹을곳도 마땅치 않던데...

    인프라 최고인 강남 살던 사람은 적응하기 쉽지않고
    원래 거기 살던 사람은 좋을테고
    다필요없고 자연이 최고다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을테고요

    개인적으로 나이들수록 도심에 살아야 편하겠구나 싶어요

  • 54. 으음
    '24.12.19 12:30 PM (58.237.xxx.5)

    지방이 살기 좋아요..
    전 광역시 사는데 만약 서울 이었으면 전 빌라 살아야했어요ㅠ 일단 집값부터 덜 부담되니 덜 쪼들리죠..
    서울 십년 살다가 내려왔는데 대만족
    근데 지방은 직장이 없어요 일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살아요..
    지방에 공무원 아니고 기업이 많아야해요
    울산 보세요 대기업 있으니 생활수준 높고 살기 좋잖아요

  • 55. ....
    '24.12.19 12:35 PM (121.132.xxx.12)

    지방에 벌이만 있다면 저도 지방가서 살고 싶어요.

    오아시스 배민 안되도 저는 괜찮아요. 쿠팡은 가끔 사용하니 있으면 너무 땡큐고.

    저는 충청도쪽 가고 싶어요. 강원도나.

    60쯤 소일거리 있다면 지방가서 살아보고 싶네요.
    한적하니 사람들과 자주 엮이지 않고... 조용하게.. 원글님 부럽습니다.

  • 56. 서울대교수2
    '24.12.19 12:43 PM (210.2.xxx.9)

    강사인 모양이에요.

    강의있는 날만 서울에 오는.

  • 57. 사는거야
    '24.12.19 12:47 PM (223.38.xxx.102)

    지방이 나쁠거 없을듯요
    교육이랑 직장이 해결 안되잖아요..
    나이들면 병원..

  • 58. 지나가다가
    '24.12.19 12:59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서울이 고향인 60대 입니다.
    지방 대도시가 아무리 좋아도 서울하고는
    분위기가 다르더군요.강원도 속초 강릉,춘
    천,대구,부산등 여러번 몇박씩 여행 다녔
    네요...물론 물론 산청,청송,구례 등등 모두
    많이 다녔었는데...대구,광주,목포,광주등도
    교통이나 병원,물가,문화생활 모든 인프라가
    서울 못쫏아 옵니다...

    일단 전철이 엄청 깔려있지요,연계되는 버스도
    간선,지선,광역...골목까지 가는 마을버스.사는집
    부근에 대학병원이 여의도성모,중대,보라매,서울
    성모,대학병원급은 아니나 대형 병원도 부근에
    아주 많습니다,물가가 지방이 싸다는데 아닌것
    같습니다.모든 에이급 농수산물은 서울로 다 모
    입니다.그걸 낙찰받아 지방으로 다시 보내지요.

    지방 여행시 숙소에서 가족들과 요리해 먹으려
    마트가면 공산품이나 농수산물,고기류 서울보다
    더 비쌉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방 여행시 모든 식
    재료 다 싸갑니다...약고 비삽니다.지금이야 불면
    많이 사라졌지만 한창일때 졸피뎀도 먹었는데
    평창(봉평) 여행시 졸피뎀을 놓고가 의원 갔더니
    병원 분리지역인 ? 아니라고 졸피뎀 처방 불가에
    약도 없네요.약국가서 아론정이라도 항히스타민
    수면 보조제 달라고 하니 서울 동내서 10정에 천
    원인데 3천원 달랍니다.낙산사 불나고 난후 가족
    들과 낙산사 올라가기전 체인점 편의점에서 음료
    과자 샀는데 헐~! 서울보다 20-30%는 비사더군요.
    왜 이리 비싸냐 하니 서울은 인구가 많아 잘팔리
    는데 여긴 아니라서 그 가격에 못판다나?

    제주도도 오래전 부터 많이 갔었는데 광어 양식을
    대단위로 하는곳인데도 서울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각종 문화활동이나 갈곳 볼것도 많지요...그리고 지방
    가면 지역 특산품 안삽니다...비싸기도 하지만 거의
    중국산...사과 같은 과일도 농장에서 직판하는데 서울
    보다 비싸네요...

    그래도 서울서는 맛볼수 없는 숨어있는 맛집들이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요...

    몇박으로 지방 여행 갔다가 고속도로 벗어나 미사리쪽부터
    88이 시작 되는데 애들이 한강 야경보면서 우와 서울이다
    라고 소리 칩니다.

    늦둥이 둘째 아들이 올 6월에 논산 훈련소 입소했고 공주시로
    자대 배치 받았는데 논산 식당 비싼데 두어번 갔었는데 맛대
    가리가 다 없네요,공주도 두번 갔었는데 첫번째는 두군대 식당
    엉망이고 두번째 외박시는 두번 식사는 그런데로...그런데 도로
    사정이 엉망,제가 운전 경력이 수십년인데 시내 중심가가 아니
    지만 시내인데도 도로도 안보이고 가로등으도 없고 길이 안보여
    벌벌 기었습니다.

    제가 수십년전 한창때 강남구에서 직장 생활 오래했습니다.
    집이 신촌이었는데 자가용 가지고 출퇴근 했습니다.시간이
    갈수록 교통이 번잡해 지더군요,출퇴근이 아주 힘들었네요.
    요즘은 은퇴했고 강남 서초 갈일이 별로 없는데 차가지고
    가면 아주 지옥입니다...반포도 재건축해서 비싼 아파트 많
    지만 교통 복잡하고 양쪽으로 큰도로가 가로막고 섬같네요.
    봄,가을에 창문 열고 살지도 못할듯...소음과 매연...서울 성모
    5년 다녔는데 사는 아파트서 거리 그리 안멉니다.새벽에 차
    안막히면 10분 이내 거리? 낮에 가면 20-30분 걸리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전 지방서 못살것 같네요.

  • 59. 지나가다가
    '24.12.19 1:05 PM (180.70.xxx.227)

    서울이 고향인 60대 입니다.
    지방 대도시가 아무리 좋아도 서울하고는
    분위기가 다르더군요.강원도 속초 강릉,춘
    천,대구,부산등 여러번 몇박씩 여행 다녔
    네요...물론 물론 산청,청송,구례 등등 모두
    많이 다녔었는데...부산,대구,광주,목포,광주
    등도 교통이나 병원,물가,문화생활 모든 인
    프라가 서울 못쫏아 옵니다...

    일단 전철이 엄청 깔려있지요,(부산 전철
    타봤는데 전철 내부가 서울보다 많이 좁더군요)
    연계되는 버스도 간선,지선,광역...골목까지 가는
    마을버스.사는집 부근에 대학병원이 여의도성모,
    중대,보라매,서울성모,대학병원급은 아니나 대형
    병원도 부근에 아주 많습니다,

    물가가 지방이 싸다는데 아닌것 같습니다.모든
    에이급 농수산물은 서울로 다 모입니다.그걸 낙
    찰받아 지방으로 다시 보내지요.

    지방 여행시 숙소에서 가족들과 요리해 먹으려
    마트가면 공산품이나 농수산물,고기류 서울보다
    더 비쌉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방 여행시 모든 식
    재료 다 싸갑니다...약도 비쌉니다.지금이야 불면
    많이 사라졌지만 한창일때 졸피뎀도 먹었는데
    평창(봉평) 여행시 졸피뎀을 놓고가 의원 갔더니
    병원 통합 지역인가 ? 졸피뎀 처방 불가에 약도
    없네요.약국 가서 아론정이라도 항히스타민
    수면 보조제 달라고 하니 서울 동내서 10정에 천
    원인데 3천원 달랍니다.낙산사 불나고 난후 가족
    들과 낙산사 올라가기전 체인점 편의점에서 음료
    과자 샀는데 헐~! 서울보다 20-30%는 비사더군요.
    왜 이리 비싸냐 하니 서울은 인구가 많아 잘팔리
    는데 여긴 아니라서 그 가격에 못판다나?

    제주도도 오래전 부터 많이 갔었는데 광어 양식을
    대단위로 하는곳인데도 서울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각종 문화활동이나 갈곳 볼것도 많지요...그리고 지방
    가면 지역 특산품 안삽니다...비싸기도 하지만 거의
    중국산...사과 같은 과일도 농장에서 직판하는데 서울
    보다 비싸네요...

    그래도 서울서는 맛볼수 없는 숨어있는 맛집들이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요...

    몇박으로 지방 여행 갔다가 고속도로 벗어나 미사리쪽부터
    88이 시작 되는데 애들이 한강 야경보면서 우와 서울이다
    라고 소리 칩니다.

    늦둥이 둘째 아들이 올 6월에 논산 훈련소 입소했고 공주시로
    자대 배치 받았는데 논산 식당 비싼데 두어번 갔었는데 맛대
    가리가 다 없네요,공주도 두번 갔었는데 첫번째는 두군대 식당
    엉망이고 두번째 외박시는 두번 식사는 그런데로...그런데 도로
    사정이 엉망,제가 운전 경력이 수십년인데 시내 중심가가 아니
    지만 시내인데도 도로도 안보이고 가로등으도 없고 길이 안보여
    벌벌 기었습니다.

    제가 수십년전 한창때 강남구에서 직장 생활 오래했습니다.
    집이 신촌이었는데 자가용 가지고 출퇴근 했습니다.시간이
    갈수록 교통이 번잡해 지더군요,출퇴근이 아주 힘들었네요.
    요즘은 은퇴했고 강남 서초 갈일이 별로 없는데 차가지고
    가면 아주 지옥입니다...반포도 재건축해서 비싼 아파트 많
    지만 교통 복잡하고 양쪽으로 큰도로가 가로막고 섬같네요.
    봄,가을에 창문 열고 살지도 못할듯...소음과 매연...서울 성모
    5년 다녔는데 사는 아파트서 거리 그리 안멉니다.새벽에 차
    안막히면 10분 이내 거리? 낮에 가면 20-30분 걸리네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전 지방서 못살것 같네요.

  • 60. ..
    '24.12.19 1:35 PM (112.171.xxx.42)

    저도 지방으로 가서 살아도 좋을듯..부대끼지않고 훨씬 여유로울것 같아요..삶이요...

  • 61. ㅇㅇ
    '24.12.19 2:33 PM (116.121.xxx.181)

    저 아는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님 제주도 사십니다.
    방학 때는 서울 올 일 거의 없고,
    학기 중에는 모처에서 혼자 사시나? 주말에는 집에 가시고요.
    방학이면 제자들 놀라가서 같이 고기 구워 먹고 그러더군요.
    서울대 철학과 교수님도 경기도 좀 외진 곳에 사세요.
    정교수니 오히려 자유롭게 살고 싶은 지역에서 사시는 거 같아요.

    서울 아니면 불편하다는 분들은 서울 살면 되고요.
    지방 좋은 분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지역에서 살면 되지요.
    아주 단순한 정답인데,

    지방 사니 좋다는 글에 굳~이 로그인해서 지방이 왜 좋냐, 배민도 안 되고
    현백도 없고, 이런 댓글은 왜 다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걸까요?

  • 62. ㅇㅇ
    '24.12.19 2:48 PM (116.121.xxx.181)

    예술 쪽, 영화 쪽, 학계 이런 직업 가진 분들 지방에 많이 살아요.
    매일 출퇴근 하는 직업 아니니,
    창의적인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집 가까운 데 백화점 있어도 거의 안 가요.
    갈 시간도 없고, 가 봤자 재미도 없고, 꽉 막힌 공간이니 좀 답답하고
    필요한 건 인터넷에서 다 살 수 있으니 굳이 갈 필요를 못 느껴요.
    저도 일 좀 정리하고 은퇴하면
    매일 해변 산책 할 수 있는 바다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어요.
    아님 오일장 열리는 동네에도 가고 싶어요.
    가끔 시골장에서 장 봐오는데, 진짜 과일이 넘 맛있어요.
    칠곡은 못 가봤지만
    여유 되면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63. dd
    '24.12.19 2:54 PM (125.187.xxx.79)

    긁힌 사람들.....뭐죠
    영끌이겠지 금리 내린다니까 화들 풀어라ㅋㅋㅋㅋㅋㅋㅋ

  • 64. ㅇㅇ
    '24.12.19 3:10 PM (220.94.xxx.236)

    어린 아이 키우기에도 지방 소도시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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