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행복 어떤 거 있으세요?

겨울방학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24-12-18 16:17:34

 

 

지금까지 운동 많이 해봤지만 

선생님 안맞아서 그만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러다 여름에 그룹 필라테스에서 만난 

선생님이 좋아서

방문 필라테스 1:1 로 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해요.

 

일주일에 두세번 

선생님 오기 전에 환기시키면서 집 싹 청소해두고 

땀흘리고 운동하고 

간단히 따뜻한 차 한잔 하는데

선생님도 힐링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늘도 오전에 운동하고 

아메리카노에 피낭시에 먹으며 스몰토크 좀 하고

오후에 겨울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 들으며 

반찬 만들다가 행복이 골골 나오는 게 느껴졌어요.

 

 

 

 

IP : 118.176.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4:18 PM (119.69.xxx.167)

    오..집에서도 필라를 하는군요
    도구가 없어도 되나요?

  • 2. 어머
    '24.12.18 4:20 PM (222.113.xxx.251)

    방문선생님도 게시는군요
    그런거는 비용 얼마나 하나요?
    부모님 해드리고 싶어서요

    글에서 행복이 솔솔 묻어납니다 ㅎ


    저는 제가 좋아하는 책 읽어요
    이 취미가 있어 늘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질리지도 않고 돈도 안들고..
    아직 즐길수있는 시력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 3. 전요
    '24.12.18 4:23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불교에 입문했어요
    절에 다니진 않지만 경전 읽고 유투브 법문 들어요
    저도 행복이 솟아나네요

  • 4. 궁금
    '24.12.18 4:24 PM (222.113.xxx.251)

    윗님 유튜브 법문 뭐 들으시는지 궁금합니다

  • 5. 전요
    '24.12.18 4:27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종범스님 법문 들어요
    제일 제게 맞아요

  • 6. 겨울방학
    '24.12.18 4:34 PM (118.176.xxx.35)

    네네 가격이 좀 세지만 병원 도수치료도 집에서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저희집이랑 선생님 계신 학원이 가까워서 학원가격 정도로 해요. 집에서 할때 기구 없으면 폼롤러.매트 등 간단 소도구로 매트 필라테스 가능하고 대신 빈 공간이 좀 있어야 겠죠.. 운동은 여전히 억지로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 있으면 한시간 꽉채워 할 수 있고 무엇보다 1:1로 하면 내 컨디션 생각해서 조율 가능하니까 좋아요. 일지도 꼼꼼히 써주시고요.

  • 7. 근데
    '24.12.18 4:37 PM (210.96.xxx.10)

    왜 센터에 가지 않고 집에서 하시나요?

  • 8.
    '24.12.18 4:39 P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강아지 암걸려서 치료후에
    죽다살았어요
    지금 잘놀고 잘먹고 그저 감사할뿐

  • 9.
    '24.12.18 4:42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가족들 다 나가고 혼자 따뜻하게 누워서 커피 마시고 쉬는 휴식타임.

  • 10. 어머
    '24.12.18 4:56 PM (218.54.xxx.75)

    저도 그러고 싶네요.
    집이 좀 넓어야 되겠죠? 방문 필라테스..

  • 11.
    '24.12.18 5:05 PM (211.234.xxx.69)

    부럽네요~~ 저도 여유만 되면 일대일 받고파요
    가격 궁금하네요^^;

  • 12. ㅡㅡㅡㅡ
    '24.12.18 7: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귤이 너무 맛있어요.

  • 13. 강아지
    '24.12.18 8:01 PM (211.114.xxx.162)

    얘가 순수한 사랑과 믿음을 줘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체온과 더 따뜻한 눈동자..
    꼬순내 나는 강아지 발쿠키, 코고는 소리

  • 14. 겨울방학
    '24.12.18 8:09 PM (118.176.xxx.35)

    왜 근처에 학원인데 집에서 하냐면..
    제 입장에서는 밖에 나가려면 신경쓰이는 게 많은데 (하다못해 날씨확인하고 외투라도 입어야되잖아요) 집에서 하면 추운데 밖에 안나가도 되고 운동하고 땀나는데 감기걸릴까 신경쓸 필요없고요. 이동시간 세이브되고 학원에서는 딱 50분 땡인데 집에서 하면 좀 더 차분하게 집중해서 좀 더 길게도 하게 되더라고요. 집에서 하면 내꺼가지고 하니까 자주 세척하니 위생적이고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돈이 좀 더 남는 거? 학원에서하면 절반가까이가 수수료라고 하더라고요. 본인 스케쥴따라 시간 조정도 좀 용이하고요.

  • 15. 겨울방학
    '24.12.18 8:12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사랑하는 반려견이 2년전에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아직도 자주 눈물나요. 다른 강아지 키우고 싶어도 이 슬픔을 또 겪어야 한다니 선뜻 못하고 있어요.

    귤 저도 이맘때 아주 작은 귤 너무 맛있어서 매년 먹는데 올해는 아직 안나왔더라고요. 주문하는 종류나 사이트 있으신가요? 얼마전에 길 지나다 산거는 그냥 하우스 맛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074 김명신은 절대 혼자 안죽어요 4 ㄱㄴ 2024/12/24 2,866
1664073 너도 한번 법의 심판 받자 5 윤석열 2024/12/24 830
1664072 원목식탁겸책상 6인테이블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2024/12/24 707
1664071 열심히 한 애들은 취업 잘 되네요. 12 엄마 2024/12/24 5,213
1664070 코스트코 하남 4 냠냠 2024/12/24 1,788
1664069 6.25 당시 중공군 인해전술 대응법이었대요. 1 미국에서 2024/12/24 1,101
1664068 초등학생도 끼리끼리 친구이겠죠... 18 .. 2024/12/24 2,311
1664067 컨디션 안 좋으면 커피맛 이상하지 않나요? 6 ..... 2024/12/24 1,225
1664066 주식조정 비트코인 조정이 뭔가요? 3 완전무식 2024/12/24 1,688
1664065 '버치문서와 해방정국' - 미군정 중위의 눈에 비친 1945~1.. 책 한 권 2024/12/24 363
1664064 윤상현 얼굴에서 10 .. 2024/12/24 3,360
1664063 (일상글) 집앞 작은도서관이 북카페로ㅠㅠ 5 돌려놔라 2024/12/24 2,408
1664062 총리한덕수 공관은 어딨나요? 6 ㅇㅇ 2024/12/24 1,262
1664061 한덕수는 내란에 깊게 관여되어있습니다. 3 ,,, 2024/12/24 1,423
1664060 노상원 사령관 성추행 판결문 19 ㅇㅇ 2024/12/24 5,791
1664059 크루즈 한번 타보고싶었는데 4 2024/12/24 1,592
1664058 주병진 맞선 7 ㅇㅇ 2024/12/24 3,253
1664057 뭔가 큰게 남아 있는듯. 2 ㄱㄴㄷ 2024/12/24 1,481
1664056 여권 핵심 “한덕수, 헌법재판관 3명 임명 않기로 입장 굳혀” 15 ㄷㄹ 2024/12/24 3,164
1664055 부화수행도 처벌받습니다 처벌 2024/12/24 415
1664054 국회진입1공수-느닷없는 한국은행 보안점검 4 이뻐 2024/12/24 938
1664053 투르키에 고양이들은 복 받았네요 18 냥냥이 2024/12/24 3,002
1664052 우원식 회견 요약.. 모두 맞는 말 7 ㅅㅅ 2024/12/24 3,275
1664051 혹시 지금 카카오스토리 되나요? 3 ... 2024/12/24 435
1664050 서울/단지형빌라/지하주차장/대중교통/평지/엘리베이터 8 마이너취향 2024/12/24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