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20대 부터 결혼 전까지 다녔던 회사들이..
아주 사람이 많았던 회사, 1년
소규모(7명) 회사, 4년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5년
사람 많았던 회사, 4개월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년 (육아휴직으로 1년 추가)
2년 정도 아이 키우다가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회사도 거의 저 혼자 있거나
사장님이 오전에만 계시거나... 그렇습니다.
뭔지 모르게 이번 회사 사장님은 저를 피하시는 느낌이 들고요.
점심 식사 같이 하기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말수가 좀 없기는 해요..
여기는 지인끼리 만든 회사여서
저만 외톨이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현장 나가계셔서..
다른 직원 분이 사무실에 오시면 그 분까지 셋이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이 먹기는 불편한지 오전만 있다가 퇴근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좋은 건가요?
같이 먹기도 그렇고, 안먹기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