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무진 아이 육아에도 복병이 있을까요?

야무진아이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24-12-18 13:12:53

아기때부터 야무졌던 아이인데 크면서 점점 더 야무져지네요..

초등인데 이제 알아서 해요.

알아서 척척 숙제 하고 오답 선생님 께 물어보고

학교 가기전에 뭐 입을지 알아서 정하고

뭐 먹고 싶다 뭐 해달라 얘기하고

준비물 뭐가 있는데 뭐 챙겨달라고 

자기 발표준비 엄마가 보기만 해달라고 자기가 발표 연습 할테니 평가 해달라고..

 

매사에 주도적인 아이입니다..

 

이제 그냥 밥만 해주면 될거 같은데 이런 아이도 키울때 복병이 있을까요? 

있긴 있겠죠?? 

IP : 211.186.xxx.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
    '24.12.18 1:14 PM (115.21.xxx.164)

    야무진 예쁜 아이네요. 잘 크길 바래요.

  • 2.
    '24.12.18 1:15 PM (220.117.xxx.26)

    사춘기 지나고 성인되고도 모르죠
    다 자기가 통제하다가 친구관계 뒤틀리면서
    좌절도 하고 예민한 아이 되고요
    알수없는 거죠

  • 3. ㅎㅎ
    '24.12.18 1:15 PM (124.5.xxx.71)

    고집이 생기면

  • 4. ca
    '24.12.18 1:16 PM (39.115.xxx.58)

    아주 잘 키우고 계시네요. 초등 몇학년이죠?
    아이들 5학년 정도면 사춘기 오면서 많이 바뀌기도 해요. 학습의 무게가 커지면서 힘들어하기도 하구요.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도 하고요.
    매사에 주도적인 아이라면 그래도 엄마 맘고생 안시키고 잘 자랄거 같은 느낌이네요!

  • 5. 두아이엄마22
    '24.12.18 1:16 PM (39.119.xxx.132)

    정서상 일찍독립한다
    부모는 흐뭇하지만 한편으로
    챙겨줄게없어 정많은 엄마는 조금섭섭하다정도

  • 6. 그쵸
    '24.12.18 1:17 PM (211.186.xxx.7)

    챙겨줄게 없어 섭섭..
    지가 먼저 선을 그으니..

    엄마는 이거 하지마 내가 알아서 해.
    엄마는 딱 보기만 해

  • 7. ㅁㅁ
    '24.12.18 1:19 PM (117.111.xxx.78)

    저희아이도 그래요. 현초1.학교에서 뭐 배웠는지 물어보면 몇 단원 무슨 내용에 대해 배웠어 정확히 알고있고요. 아기때부터 우산, 장갑 등 자기 물건 빠뜨리는 경우 없이 잘 챙기고요.
    성격도 무던해서 혼낼 일이 거의 없어요.

  • 8. 고집이 쎄고
    '24.12.18 1:22 PM (58.123.xxx.123)

    비난받거나 지적받는 거 못참아해요. 지적할 일있음 간단히 한번만 얘기하고 끝내야지 논점.흐리고 되려 따지고들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주도적인 것만 하려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은 친구들 질책하고 흉보니까 엄마가 애 말만 믿고.함께 욕하면 안되고요

    야무지지만 예민하기도 하더라고요

  • 9. 그쵸
    '24.12.18 1:22 PM (211.186.xxx.7)

    그런면이 벌써 생기고 있어요.

  • 10. ㅁㅁ
    '24.12.18 1:24 PM (117.111.xxx.78)

    좋은 면만 생각하세요.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

  • 11. . . .
    '24.12.18 1:34 PM (180.70.xxx.141)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것 외에는 수용이 잘 안되어
    아이들끼리 트러블 가능

    저 아는집 아이는... 너무 괜찮아요
    증등.. 반 회장인데
    반 애들끼리 싸움나서 중재하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잘못한 아이에게 너가 잘못한거다 했다가
    걔가 다수 앞에서 그랬다고 학폭을 걸어서
    지금 학폭 중 이예요..ㅠ

  • 12. 부럽네요...
    '24.12.18 1:35 PM (221.151.xxx.33)

    몇학년인가요? 보기만 해도 배부를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초2인데 아침에 티 입어라 하면 티셔츠만 입고요. 바지입어라 하면 그때서야 바지 입습니다. 속터져요.

  • 13. ...
    '24.12.18 1:42 PM (123.111.xxx.253)

    사화성만 좋으면 완벽한 아이네요~

  • 14. 그쵸
    '24.12.18 1:43 PM (211.186.xxx.7)

    이제 초3 올라가는 아이입니다.이렇게 야무지다가
    나이들면서 물러터지게 바뀌기도 할까요?

  • 15.
    '24.12.18 1:59 PM (121.167.xxx.120)

    유전적인 타고난 성격이예요
    옆에서 지켜봐 주고 대화 많이하고 아이가 하는 일에 긍정적으로 대해 주세요
    원글님 복 받으셨어요

  • 16. ㅎㅎ
    '24.12.18 2:48 PM (123.212.xxx.149)

    그런 아이가 물러터져질리가요 ㅎㅎ
    저희 아이도 그런데 예민하고 자기 고집 주장 강해서 옆에서 부드럽게 대해주고 긍정적으로 얘기해주고 그러고 있어요.
    공부도 지가 필요하다 싶은건 하고 아닌건 안해요 ㅎㅎㅎ
    학원도 안가고 싶어해서 혼자 공부하고요.
    제가 먼저 참견하거나 도와주려하면 싫어하고 자기가 필요할 때 도움 요청하면 그것만 도와줘요.

  • 17. 워메..
    '24.12.18 2:48 PM (182.226.xxx.161)

    전생에 무슨 공적을 남겼길래 그런 아이가 태어났을까요~~ 아이들이야 다들 사랑받아 마땅하지만.. 스스로 모든 잘한다니.. 부럽구료..

  • 18. 멋짐
    '24.12.18 3:17 PM (23.227.xxx.105)

    그런 아이 ..주변에서는
    음 크면 별로일 거라고 수근거렸는데
    서울대 치대 갔어요 ( 내새끼 아님)
    입학하고 나서 유럽 배낭여행도 가고
    기타 밴드도 들고
    결국 같은과 아이랑 연애해서 결혼했어요
    끝까지 똘똘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471 사주랑 맞춰서 봐주는 작명소 잘 보는데 있나요? 1 개명 2024/12/21 446
1665470 안 주무시는 분들 [남태령] 검색해서 라이브 좀 봐주세요 34 2024/12/21 4,817
1665469 나라를 구한 한기호 ........ 2024/12/21 1,813
1665468 고기자주굽는집인데요 4 상겹살 2024/12/21 2,882
1665467 남태령 무력진압 하려나봐요?! 30 2024/12/21 15,504
1665466 윤상현 제명 청원 링크 13 탄핵 2024/12/21 1,275
1665465 (남태령) 경찰차 빼라. 6 차빼 2024/12/21 1,864
1665464 케익에 휘핑크림 대신 쓸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5 ..... 2024/12/21 765
1665463 전농tv실방 공유합니다 4 탄핵이다 2024/12/21 914
1665462 김병주 "'북한군 위장 소요사태' 가능성 있어…전방위 .. 8 JTBC 2024/12/21 2,802
1665461 방배경찰서 3 전화번호 2024/12/21 1,134
1665460 국가유산청 “김건희 종묘 차담회, 사적 사용 맞다” 7 이렇답니다 2024/12/21 1,990
1665459 뇌수막염으로 입원한지 3일째인데 아직도 치료제가 들어가지 않았어.. 15 뇌수막염 2024/12/21 3,003
1665458 부천대 vs 화성의과학대 간호학과 두개중 어디갈까요? 10 캔디 2024/12/21 1,405
1665457 남매끼리 핸드폰케이스 커플 가능한가요? 17 신기 2024/12/21 3,313
1665456 탄수화물을 줄이니 살이 너무 빠져요 22 00 2024/12/21 16,616
1665455 멋진 조진웅님. 6 ........ 2024/12/21 2,169
1665454 스테이크구울때 약불에 굽는방법 3 땅지 2024/12/21 1,151
1665453 우크라이나 드라마 러브인체인 보신분 계실까요? 3 혹시 2024/12/21 451
1665452 방배 서장 최영기 1 탄핵이다 2024/12/21 1,809
1665451 지금 남태령에 있습니다. 38 ㅇㅇ 2024/12/21 6,340
1665450 당뇨 검사 결과를 보며 의사가 8 ㅡㅡ 2024/12/21 3,892
1665449 오늘은 옥씨부인전 하는거 맞나요 1 .. 2024/12/21 1,602
1665448 남태령 커피차, 닭꼬치 선결제 차량 도착!!!! 24 ... 2024/12/21 4,292
1665447 브루스 커밍스 "윤석열,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 20 시민 1 2024/12/21 4,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