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꼼지락 일주일에 4회 정도는 한 시간 웨이트 해온 50대 중반입니다. 체중은 보통, 체력은 그저 그렇고. 그냥 생존운동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20일만에 헬스장을 갔어요.
제가 스플릿 스쿼트를 덤벨 3kg 양손에 잡고 15회씩 4세트 정도는 가뿐히 했거든요.
오늘 맨손으로 하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혼났네요.
근육이 빠진거죠(운동 안하면 살 빠지는 스타일).
괴롭고 힘든 일이 많아도 운동은 해야 한다, 아니 그럴수록 더 멘탈 잡고 해야한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