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ㅇㅇ 조회수 : 718
작성일 : 2024-12-18 11:10:54

엄마나름 최선을 다해서

자식들을 양육했고

저도 그점은 감사해요

근데 엄마는 참 감정을 갉아먹는 사람이에요

아프고 돈없고 본인은 너무 불쌍한

그 얘기를 듣고있자면 저도 한없이 우울해지는 감정있죠..

잘해드리고 싶은데 한발짝 다가가면

열발짝 뛰어넘어들어와서 그 우울한 감정을 물들여놔요

그래서 항상 거리를두고 살거든요

이런성격의 엄마랑은 어떻게 지내야 잘 지낼수 있을까요

 

 

IP : 59.14.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가신
    '24.12.18 11:16 AM (182.161.xxx.52)

    엄마 진짜 자식중 저한테만 뭐 사달라하고
    날마다몇번씩 전화해서 감정의 쓰레기통 시키고
    참다못해 너무 힘드니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고
    톡보냈었어요.
    계속 잘해드리다가 그런 행동한것이 돌아가시면
    후회될줄알았는데..아니요 제가 젤 잘한일 같네요.
    들이받으세요.
    그럼 엄마도 조금 조심하실겁니다.

  • 2.
    '24.12.18 3:53 PM (121.167.xxx.120)

    원글님이 착하고 만만하고 엄마를 받아주니까 응석 부리는거예요
    냉정하게 차갑게 거리두면 그렇게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779 핸드폰 분실시 13:40:54 172
1664778 전국 담임목사 67.2% "윤 대통령 탄핵" .. 8 으잉? 13:40:11 2,307
1664777 김용현이 기도부탁 21 ... 13:38:15 3,052
1664776 유시민의 찐사랑 35 정알못 13:37:52 3,582
1664775 윤석렬 12월 계엄발표 9 .... 13:32:43 2,012
1664774 서울에서 성심당 자차로 가기 어떤가요? 39 .. 13:29:42 1,358
1664773 중2 여름방학 3주 여행 괜찮을까요? 12 .... 13:25:35 569
1664772 이승방 할아버지 역시 멋진 분 9 민주 13:25:23 1,982
1664771 탄핵 찬성글 하나씩 남겨주세요..간단해요 19 ㄹㄹ 13:22:09 739
1664770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 자던모습 28 .... 13:18:55 2,697
1664769 꼬시래기는 어떻게 먹나요. 4 요리 13:18:32 726
1664768 보관이사할때 고가품(?) 따로 챙기는게 나을까요? 18 ㅇㅇ 13:18:12 873
1664767 남편이 저한테 들어간 회사마다 혼자 있냐고 웃네요 9 ㅇㅇ 13:18:04 2,267
1664766 김장김치가 써요. 후기예요 2 동원 13:17:22 1,755
1664765 50대초중반 남편. 시골 기간제교사 가능성있을까요? 27 13:16:50 3,190
1664764 사형 원합니다 20 ㅇㅇ 13:15:19 1,021
1664763 야무진 아이 육아에도 복병이 있을까요? 18 야무진아이 13:12:53 911
1664762 일이 손에 잡히시나요? 14 일상 13:11:49 1,267
1664761 서울여대 논술 붙었어요 26 논술대박 13:07:39 1,952
1664760 맛없는 채끝등심으로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 6 ... 13:07:38 642
1664759 계엄을 햄버거집에서 논의해요? 26 ㅁㅁ 13:07:19 2,181
1664758 국힘당들 인질삼고 시간끌기하겠네요 시간끌기 13:06:51 301
1664757 교환학생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17 교환학생 13:02:30 1,222
1664756 인덕션 김냉 살까요 말까요 9 ... 13:00:40 544
1664755 윤석열 총살형은 힘들다 하네요 36 ㄴㄹㄴㄹ 13:00:15 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