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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뭐 사달라는 시모

........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24-12-18 10:16:28

 

화장품, 이너목티, 내복, 잠옷 등등 

여자들 쓰는 용품들 자꾸 저한테 사달라는데

딸도 있으면서 자꾸 저한테 잔잔바리들 사달라하니

짜증납니다..

심지어 집도 제가 사드린거구요 (제 명의)

관리비 생활비 제 통장에서 나가고요

자잘한것까지 제가 사드려야하나 답답하고요

제가 돈이 넘쳐나는 것도 아니고

제 노후대비도 해야하는데 

그리고 툭하면 응급실가서 이것저것 찍고 오시고요.

수액 맞고 싶어서 그런지 응급실 갔을때 나올때 너무 달라서 아팠던 사람 맞나싶어요.

시모는 노후대비는 커녕 통장에 몆백도 없어요.

이 호구짓을 언제까지 해야할까요..

 

 

IP : 211.234.xxx.16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2.18 10:17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아들에게 토스..하시죠.

  • 2. ..
    '24.12.18 10:18 AM (152.99.xxx.167)

    일단 전화부터 남편한테만 하게 하세요
    목소리 덜 들으면 스트레스 줄어요

  • 3. ..
    '24.12.18 10:19 AM (59.3.xxx.117)

    시모한테 들어가는 비용을 위한 형제모임통장을
    만들자고 하세요. 시누이도 있다하니 말입니다
    시모가 자존심이 없네요

  • 4. 거절
    '24.12.18 10:19 AM (119.204.xxx.215)

    아들셋에 막낸데 제가 그 역할을 했었어요.
    나중에 돈이 없다 거절하니
    니도 돈이 없냐!!!! 악악 거림.
    눈깜짝 안하고 계속 안사드림요.
    돈없는 분이면 사드리는데 제가 용돈 드린게 다른 두아들들한테
    가는걸 알고부턴 아무것도 안함요.
    대놓고 거절하세요 돈 없다고.

  • 5. ...
    '24.12.18 10:22 AM (211.234.xxx.168)

    잔잔바리들이라 돈없다고 하기가 ㅜㅜ
    그보다 응급실가서 돈 쓰는게 훨씬 큰데..
    아.. 정말 괴롭네요
    제 부모가 저래도 힘들거 같은데
    피한방울 안섞인 노인한테 삥뜯기는 기분.. 진짜 힘들어요

  • 6. 그상황공유하세요
    '24.12.18 10:23 AM (221.138.xxx.92)

    시모께 소요비용을 형제지간에 통장에 모아서 거기서 지출하시죠.
    모임통장 당장 만드시길.
    지출도 다 공유가능하고 넘 편리합니다.

  • 7. ..
    '24.12.18 10:23 AM (59.9.xxx.163)

    호구로 보이니 그러죠
    님 명의 집 맞아요?
    남편돈으로 산 님 명의가 아니고?
    며느리집에 무상 거주 시모라니 일반적이지 않은데..
    나중에 안나간다하면 어쩌려고

  • 8. ㅇㅇ
    '24.12.18 10:24 AM (117.111.xxx.215)

    남편에게..

  • 9. ....
    '24.12.18 10:25 AM (1.230.xxx.65)

    모임통장 만들어 거기서 나가게 해야죠.
    자기돈 아니라 아까운줄 몰라서 그래요.

    원글님 시모 멋진보험 가지고 계시네요.

  • 10. 차단
    '24.12.18 10:26 AM (39.123.xxx.130)

    거지시모 차단 하세요.
    앞으로 뭐라든 자기 직계랑 얘기를 하든지 말든지.

  • 11. .....
    '24.12.18 10:27 AM (211.234.xxx.168)

    제돈이니 제 명의로 샀죠. 남편돈이면 남편 명의나 시모명의로 샀겠죠.. 집을 누가 척척 그리 사줘요. 오갈데 없으니 모시고는 절대 못살겠어서 제가 모아놓은 돈에서 산건대 후회막심합니다. 월세를 얻어주던가 그랬어야했어요.
    며느리가 돈있는 줄 아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요.

  • 12. 전화
    '24.12.18 10:29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차단하세요. 집 사서 살게 해주신거면 다해준시거임. 더 안해줘도되요. 마음이 너무 좋으셔서 호구로 보고 자꾸 조르면 나온다는거 알고 그러는거예요. 그 아들도 같음

  • 13. 전화
    '24.12.18 10:30 AM (59.7.xxx.217)

    좀 차단하세요. 집 사서 살게 해주신거면 다해준거임. 더 안해줘도되요. 마음이 너무 좋으니 호구로 보고 조르면 나온다는거 알고 그러는거예요. 그 아들도 같음

  • 14. 나무나무
    '24.12.18 10:34 AM (14.32.xxx.34)

    물건 산 거 합해서
    다음달 생활비에서 빼고 보내세요
    형제들 있으면 돈 모아서 생활비 내자 하구요
    다들 양심이 없네요

  • 15. ...
    '24.12.18 10:38 AM (165.246.xxx.17)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하는 거. 본인 권리라고 생각하는 거죠. 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음. 고로 아쉬운 사람 아무도 없음

  • 16. .......
    '24.12.18 10:39 AM (110.9.xxx.182)

    거지같아 정말

  • 17. ...
    '24.12.18 10:42 AM (122.38.xxx.150)

    향제들한테 요구하세요.
    지금 살고 계신 집까지 월세로 계산해서 1/N로 받아요.
    시어머니가 요구하면 형제 단톡방에 올려요.
    내복 2만원 입니다.
    5천원씩 보내세요. 이렇게요.

  • 18. 부러다
    '24.12.18 10:44 AM (112.164.xxx.31)

    그 시어머니 팔자 끝내주게 좋네요
    원글님은 최악이지만 그 시어머니는 끝내주네요

  • 19. 영통
    '24.12.18 10:44 AM (211.114.xxx.32)

    계절별로
    30만원 드리면서

    "어머니, 필요한 거 사세요. 의논은 시누이랑 하시구요."~~

  • 20.
    '24.12.18 10:51 AM (223.38.xxx.77)

    글이 너무 담담해서 원글 사리 나오겠다 싶으네요. 제가 왜요 이제 못 사드려요 싫어요 얘기 하세요 제발.

  • 21.
    '24.12.18 10:55 AM (211.114.xxx.77)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1. 전화가 오면 2번은 안받고 1번만 받는다.
    2. 네~~ 라고 대답만 하고 시간을 끈다. 그러면서 전부다 사주지 말고 좀 거른다.

  • 22. 어휴
    '24.12.18 10:57 AM (61.254.xxx.226)

    첨부터 집해주고 머해주니
    잔잔바리는 암것도 아니게 요구하는거죠,
    첨부터 잘못하셨네요.
    미치겠네..

  • 23. 리기
    '24.12.18 11:04 AM (220.71.xxx.229)

    싫으면 안사주시면 됩니다. 뭐라하시면 나는 집이랑 생활비 드리니 그런건 딸한테 말씀하시라고 하세요.

  • 24. 리기
    '24.12.18 11:11 AM (220.71.xxx.229)

    가장 좋은방법은 전화번호 차단이요.(차단해도 통화목록에 부재중통화 떠요. 메시지도 차단메시지함에 있구요)

  • 25. . . .
    '24.12.18 11:12 AM (125.129.xxx.50)

    참 염치도 없는 분이네요.
    카드 한도 줄여놓으세요.
    사달라고 하는건 듣고 그냥두세요.
    바빠서 잊었다 하세요.

  • 26.
    '24.12.18 11:26 AM (59.16.xxx.198)

    돈없다고 대놓고 애기하세요
    아님 차단하시든가
    알아서 하시라고요
    단호히 애기못하면
    계속 질질 끌려가며 이렇게 사는거죠 뭐
    원글님 명의집에 시모 들어간것부터
    잘못하셨네요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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