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기 광수가 나쁘지는 않아요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24-12-18 08:45:40

23기 광수를 보면서

사회성 없고 분위기 파악 안 되고 예민해서

애들이 말하는 찐따 전형이긴 해요

 

사랑은 받고 싶은데

진따경험은 많아서 사랑을 못 받을거 같으니

상대방 눈치를 보고

조금만 상대방이 좋다고 하면 감동으로 자기연민에 울고

 

그중 젤 욕 먹는게

상대방을 자존심 건드리고 ᆢ

예를 들면 남자들 아무도 너에게 관심없다

(나만 너에게 관심 있으니 나 잘 봐죠)

3초간 너를 선택 안 할까 생각했다

(너가 싫어하는 눈치라 걱정돼 그래서 나도 고민했어)

자기가 원하는것을 그냥 말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아니야를 듣기를 원하는  스타일

부모가 그런식으로 키웠나

너 공부하기 싫지? 아니에요 하고 싶어요로 유도 하면서

 

여하튼

상대방에게 기분 나뿐이야기를 하고 잘 모른다는 거에요

물론 저런 남자랑 사귀라면 못 사귑니다

하나하나 가르쳐야 하니 속이 터집니다

 

근데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질투로 상대를 깍아내리려는 동기자체가 나쁘거나

남을 무시해서 깍아내리는 교만한 동기는 아니니

 

눈치없고 상대방 감정을 못 느끼는 그쪽으로 낙제로 태어난 무능력이라고나 할까

그것도 상대방 피해라면 피해죠

 

알면서 그 사람을 무시하는게 아니니

어쩌다 능력없어 피해 준거지

사기치려 한게 아니니

 

나쁜 것은 아니니 모자란거죠

그도 답답할듯 고치고 싶은데 안 되니

일부러 그런게 아니니

 

나뿐 의도는 아니니 나뿐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IP : 223.3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8 8:53 AM (61.74.xxx.175)

    나쁜거 아니고 부족한 거 맞는데요
    옥순이가 광수가 왜 저러는지 내면을 이해함에도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어하잖아요

    성인이면 밖으로 내뱉는 말과 행동으로 평가 받는 거에요
    몰랐다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해도 잘못은 잘못인거에요
    어쩌면 그런 식으로 피해 가려는 태도가 반복되면 더 나쁜 거에요
    광수는 본인이 부족한 걸 알던데 왜 본인의 제일 취약점이 드러나는 방송에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 2. 광수는
    '24.12.18 9:00 AM (58.29.xxx.96)

    혼자살아야되요.
    타인에게 상처주는데 그게 솔직함이 아니죠.

  • 3. ...
    '24.12.18 9:14 AM (42.82.xxx.254)

    타인에게 상처주는데 ....

  • 4.
    '24.12.18 9:28 AM (218.150.xxx.232)

    저는 옥순을 다시봤어요. 성숙한 여인같아요.

  • 5. ..
    '24.12.18 9:55 AM (59.14.xxx.107)

    방송보면서 이번기회로 자기성찰좀 꼭좀 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성격바뀌는게 쉬운게 아닌거 아시죠?ㅠ
    저성격 절대 안바껴요
    대화족족 저럴텐데 어쩜 저런사람이 있나 신기하더라구요
    본인 부족하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면 그게 나쁜사람이에요
    그냥 혼자살아야될듯..

  • 6. ㄹㄹ
    '24.12.18 10:00 AM (124.57.xxx.213)

    그런거 다 맞아도
    사람은 지인짜 변하기 쉽지 않잖아요..
    상대방이 다 견뎌야하는거라 아니되어요

  • 7. ...
    '24.12.18 10:09 AM (121.132.xxx.12)

    사람은 말을 잘해야하는데..
    말뽐새가....

    말섞고 싶지않은 스타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289 대학 들어가는 여학생 크로스백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9 가방 2024/12/18 932
1664288 60대분 유투버 몸선이 저보다낫네요 ㅜ 13 2024/12/18 2,162
1664287 퍼스트 레이디 상영관 100개 돌파 19 2024/12/18 1,900
1664286 친정엄마 진짜 넌덜머리나요 16 ㄴㄴ 2024/12/18 4,076
1664285 전쟁이 나도 국민보다 당의이익만 챙길듯 5 국힘은 2024/12/18 433
1664284 여인형 웃은 거 소름끼치지 않나요? 9 소오름 2024/12/18 2,181
1664283 지방에서 서강대 보내신분들..(하숙 있을까요) 4 서강대 2024/12/18 972
1664282 듀얼소닉 쓰고계신 82님 효과보세요? 1 듀얼소닉 쓰.. 2024/12/18 471
1664281 "저희도 쏘고싶지않습니다" '극한상황'기자실영.. .. 2024/12/18 1,132
1664280 중학생 농구 보낼까요? 5 중2엄마 2024/12/18 411
1664279 추운데 환기 몇분시키나요 20 2024/12/18 2,349
1664278 꽃보다 할배도 이젠 추억의 프로그램이에요 4 ㅁㅁ 2024/12/18 1,119
1664277 저의 최애가수 조정현님 노래 1 정의 2024/12/18 417
1664276 외국에서 보는 계엄 2 .. 2024/12/18 898
1664275 박주민 의원이 취재편의점에 나와서... 2 좀전에 2024/12/18 2,229
1664274 늙은 호박으로 스프 끓이면 맛날까요? 4 스프 2024/12/18 783
1664273 조국님이 감옥에 간 이유 32 ㅇㅇ 2024/12/18 2,971
1664272 사람들 여론이 탄핵에서 사형으로 바뀌나봐요 31 ㄴㄴ 2024/12/18 3,286
1664271 윤상현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 42 ... 2024/12/18 1,812
1664270 오늘 구국의 의지가 활활 타오르네요 6 ㄷㄹ 2024/12/18 892
1664269 저희도 쏘고 싶지 않습니다ㅡ극한상황 기자실 공개영상 3 JTBC 2024/12/18 1,464
1664268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며느리를 지칭하는 표현 13 ㅇㅇ 2024/12/18 2,663
1664267 수시 문서등록 질문입니다 1 2024/12/18 448
1664266 자꾸 뭐 사달라는 시모 25 ........ 2024/12/18 3,809
1664265 민주당 발의 법도 보시고 가실게요 7 기사 2024/12/18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