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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준비 안된 70세 이후의 모습

생로병사 조회수 : 11,118
작성일 : 2024-12-17 23:34:03

이게 참 요즘 많이 떠 오르는 문제고 당연히 인간 수명이 늘어나면서 젊었을때 노후준비를 못 한 사람들은 비참한 말로로 맞게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그럼 그나마 비교적 젊었을때 열심히 일해서 노후를 준비했고 평범하게 사는 형제자매라도 옆에서 도와줘야 (예를 들자면 갈데 없으니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 이건 좀 아닌듯요..) 하는걸까요 ?.. 이혼후 홀로 사는 형제자매라도 이제는 키워준 자식들이 돕고 챙겨주는게 당연한건데 그 자식들도 먹고살기 힘들어 그런 능력이 안될때 참 옆에서 바라만 볼 수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IP : 67.71.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7 11:48 PM (59.9.xxx.163)

    국가지원 잇잖아요
    본인돈없고 자식도 돈없으면 국가혜택 1순위죠
    경쟁 심하지않음...집도 공공으로 가고

  • 2. .,.
    '24.12.17 11:51 PM (59.9.xxx.163)

    자기 작은업이라도 건강괜찮음 끝까지하고 집 공공에 살고
    적당한 대인관계와 건강 취미 이정도면되겟죠
    님은 도와줄거도 아닌데 손벌릴까 겁나나봐요
    형제자매는 부양의무자에 안속해요

  • 3. 큰일이죠정말
    '24.12.17 11:52 PM (59.17.xxx.179)

    우리나라 노후준비 안된 비율이 거의 70%에 육박하더군요.

  • 4.
    '24.12.17 11:56 PM (1.237.xxx.38)

    아예 없음 도움 받을수 있는게 꽤나 되지 싶은데요
    어설프게 있는데 그거 쥐고 안쓰려고 할때 문제에요

  • 5. 우리는
    '24.12.18 12:01 AM (59.17.xxx.179)

    일본처럼 채권찍어서 마냥 지원이 불가능해요.
    일본놈들은 준기축통화라 버티는거고.

  • 6. 공공임대
    '24.12.18 12:27 AM (210.2.xxx.9)

    들어가는 거 쉽지 않아요. 경쟁율 세요.

  • 7. ㅡㅡㅡ
    '24.12.18 12:30 AM (72.73.xxx.3)

    그냥 고독사 자연사가 많을거에요
    지금같이 노인 하나에 서너명이 붙어 도와주는 일은 지금
    노인들로 끝.

  • 8. ..
    '24.12.18 12:42 AM (39.7.xxx.8)

    서울 이나 서울근방 경기 등.인기지역만 빼면 자격완화 등 미달도 많아요 .
    지방이나 비인기 수도권.안갈려해서...
    취업도 집도 맨날 서울타령하니

  • 9. ......
    '24.12.18 12:52 AM (14.52.xxx.18)

    국가지원 점점 줄어들겁니다..

    돈이 뭐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녜요.

    다 젊은 사람들이 일해서 내는 세금으로 지원 받는건데

    이제 젊은 사람들 급격히 줄어들거에요..

    노후 각자 준비하세요.. 한겨울에 폐지 줍지 않으려면.

  • 10.
    '24.12.18 7:46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기초 연금 받고 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 신청해서 보태면 70-80만원 되는걸로 최저로 먹는것만 해결하고 살아요

  • 11. 이뻐
    '24.12.18 8:03 AM (211.251.xxx.199)

    나이들어 내 수준 안되면 내려놓울건
    내려놓으면 됩니다.
    예전 수준 끝까지 유지하려 애쓰다 탈나지

  • 12. 어쩌겠어요
    '24.12.18 9:17 AM (125.139.xxx.147)

    내 먹을 것 내 냉난비에서 쪼개서 도와줘야죠
    짜증나죠 서민으로 살아왔고 빠듯하게나마 늙어서 좀 쾌적하게 살고 싶은데 그렇다고 외면하자니 힘들고 그냥 내 인생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쪼들리며 살아가야겠죠
    외면해도 아무렇지 않은 분들은 그렇게 살겠죠

  • 13. .....
    '24.12.18 10:13 AM (180.69.xxx.152)

    형제가 대략 30년 전에 돈사고를 크게 쳐서 친정집 날려먹고,
    저까지 여기저기 보증 세워서(그때만 해도 어려서 내가 멍청했슴)
    저도 한 때 신불까지 됐었어요. 저한테 빌려간 돈도 꽤 되는데 한푼도 못 받음.
    세월이 지나 저는 어찌저찌 그거 다 해결하고 지금은 열심히 노후대비 중입니다.

    얼마전 만났는데, 늙어서 지 자식들한테 폐 끼칠까 걱정을 하더라구요??
    나한테 폐 끼친건 전혀 생각도 안 하도 니 새끼만 중요하니?? 미친쉑~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전번 바꾸고 연락 끊을겁니다.
    내 꺼 쬐끔 쪼개서 도와주는거 어렵지 않아요. 그러면서 서로 돕고 사는 인생이니까요.
    하지만, 대체로 염치가 없어서 조금이라도 자리 내주면 바로 발 뻗고 나한테 누워버리죠.
    결론적으로 얼마 남지도 않은 그들 스스로의 해결 능력 마저, 완전 망쳐 버리는 겁니다.

  • 14. ㅇㅇ
    '24.12.18 10:25 AM (182.216.xxx.135)

    우리나라 노후준비 안된 비율이 거의 70%에 육박하더군요.22222

    ------------------------------------------------------------------------

    그 70% 안에 내가 안들기 힘들다는거 다들 아시죠?
    더 열심히 노후준비해야 해요.
    차에 자식에 명품에 그렇게 돈 쓸 때가 아니고.....

  • 15. 측은지심이 있고
    '24.12.18 10:4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능력있으면 도와주면 되는거고
    능력안되면 신경쓰지 마세요

    쉼터가 싫어도 노숙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고
    국가지원이나 남의도움 받는걸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 나이쯤 되면 나머지인생은 각자 알아서 살다 죽는것도 ..

  • 16. 측은지심이 있고
    '24.12.18 10:46 AM (183.97.xxx.35)

    능력있으면 도와주면 되는거고
    능력안되면 신경쓰지 마세요

    쉼터가 싫어서 노숙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고
    국가지원이나 남의도움 받는걸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 나이쯤 되면 나머지인생은 각자 알아서 살다 죽는것도 ..

  • 17. ㄴㄴ
    '24.12.18 11:11 AM (211.46.xxx.113)

    우리 이모 재산없고 자식하고 의절하다시피 했는데
    차상위 등급받아서 임대아파트 살아요
    월세도 다 국가에서 내주고 생활비도 나오고
    노후에 너무 좋다고 매일같이 엄마한테 자랑해요ㅠㅠ

  • 18. ....
    '24.12.18 11:21 AM (221.149.xxx.23)

    나이들어서 부모가 질척이고 자꾸 돈 달라고 하면 요즘 애들은 절연하고 안 봐요. 실은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노후 준비 안하고 애들한테 올인하면 안 되는 겁니다. 저는 최우선이 제 노후였어요. (40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아이 키우지만 우선 내 노후부터 꼭 준비해야 되요. 그리고 결혼 할 때도 노후 안 된 부모 있다면 안 할 생각이었어요. 냉정하지만 평생 행복하려면 이런 건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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