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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참..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24-12-17 15:35:37

잘듣고 마음을 고쳐먹을께요

감사합니다

 

 

 

IP : 211.209.xxx.6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7 3:39 PM (121.188.xxx.21)

    친자식들도 신경안쓰는 제사...
    남편도 전부칠때 같이 계셨던거죠?
    죄책감을 달래는 제사가 왜 며느리 몫인지...
    저도 며느리지만 남편이 먼저 제사, 명절 치워버렸네요.
    나이드니 힘들어서요.
    몸과 마음이 힘든건 안하는게 낫다고 봐요

  • 2. 남편놈
    '24.12.17 3:40 PM (121.179.xxx.235)

    남편놈이 젤 문제네요
    본인이 하든지 그래야지 안그런가요?

  • 3. 원글
    '24.12.17 3:42 PM (211.253.xxx.160)

    그러니까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더니..

    남편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또 이럴때 짜증이 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저 인간은 나 고생시킬려고 결혼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ㅡ.ㅡ

  • 4. ..
    '24.12.17 3:42 PM (182.0.xxx.232)

    제사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어머니는 제사 안하겠다 한 이상 관여하고 싶지 않으실 것 같아요. 나머지 자식들도요..

    만류하는 일을 한 남편이랑 잘 의논하셔서 두분이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제사에 준비하는 음식을 줄여나가시면 어떨까요.

  • 5. 그냥
    '24.12.17 3:43 PM (118.221.xxx.51)

    제사를 반드시 지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님 남편분과 님이 본인들의 의지로 제사를 지내고 있는 것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은 의미를 전혀 안두고 있는데 왜 그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대가(?)를 기대하시는지, 시어머니나 시누들이 님에게 제사를 지내달라고 한것도 아닌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 6. 에고
    '24.12.17 3:4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의 솔직한 심정이 뭔가요...

    님도 모르겠죠?

  • 7. .....
    '24.12.17 3:45 PM (211.221.xxx.167)

    고맙다는 말은 남편한테 들어야죠.
    시모나 시누들은 제사를 원하지도 님께 지내달라지도 않았잖아요.
    나와는 상관없는 제사 지내는게 고맙지 않으니까
    할 필요가없는거에요.

  • 8. 여기서
    '24.12.17 3:45 PM (119.202.xxx.149)

    제일 이상한 놈
    남편!
    저희 남편쪽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어머님이 제사,차례 지내시다가 없애 버렸어요. 그냥 간단히 공원묘지 다녀오는 걸로~ 남편도 어머님의견에 동의
    시누나 시어머니 정상입니다. 서운해 할 일 아니예요.
    남편이 비정상

  • 9. 심리적으로 복잡
    '24.12.17 3:45 PM (221.138.xxx.92)

    님하고 남편문제인데 화살이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군요.

    착한 사람 컴플렉스도 있는 것 같고
    님 정신이 건강하지 않아요.
    제사 지낼때가 아닌 듯.

  • 10. 원글
    '24.12.17 3:46 PM (211.253.xxx.160)

    시어머님은 처음에 거절하신건 본인이 지내라고 할까봐였고,, 저희가 지내고 나선 좋아하긴하셨어요.. 본인 사후도 기대하셨으니까요..

    저희 솔직한 심정은 서운함이죠..
    아무리 그래도 본인들 아버님 제사인데 말한마디, 얼굴한번을 비추지 않는게 뭔가 싶은...

  • 11.
    '24.12.17 3:46 PM (175.214.xxx.30)

    시어머니는 제사 지내지 말자했고 제사 원한건 남편인데 왜 바라는 대상은 시누이, 시어머니인가요. 저는 시어머니보다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 12. 살아생전
    '24.12.17 3:47 PM (203.81.xxx.41)

    가족들을 힘들게 하셨나보네요
    아내도 딸들도 제사에 그리 비중을 두지 않고
    아들은 아들이라는 의리로 제사를 모시지만

    시집은 제사 지내도 그만 안지내도 그만인거네요

    누구위해 하는거 아니니 바라지 마시고
    남편에게나 수고했다 소리 들으셔요

    지긋지긋했던 부모는 돌아가셔도 눈물도 안난대요

  • 13. 원글
    '24.12.17 3:47 PM (211.253.xxx.160)

    남편이 제일 이상하다는 글에 저도 동의하긴 합니다만;;;;;

  • 14. 음그상황에서는
    '24.12.17 3:4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님께 고마워하면 충분할 것 같은데
    뭔가 억울한게 있나봐요.

  • 15. 원글
    '24.12.17 3:49 PM (211.253.xxx.160)

    시집은 제사 지내도 그만 안지내도 그만이긴 할꺼예요..
    그만 지낸다고 해도 누구도 뭐라하지 않을껍니다.

    댓글에서 무릎을 탁치네요..
    나와는 상관없는 제사 지내는게 고맙지 않으니까
    할 필요가없는거에요.

  • 16. ..,
    '24.12.17 3:50 PM (119.202.xxx.149)

    그만큼 정 없는 관계였던 거죠. 원글님이야 결혼하고 3년사이에 시아버지랑 얼마나 만나고 대화 해 봤겠어요. 자식들은 자라면서 쭈욱 사고치는 아버지가 뭐가 좋았겠나요? 시누들 행동 이해 가는게 남편 행동은 당췌 이해가 안 가네요.

  • 17.
    '24.12.17 3:5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경우인데
    지내지 말라는걸 한사코 지낸 남동생..
    저라도 올케에게 고맙지 않아요.

    왜 사서 고생하고는 생색을 내려고 하죠?
    아버지 생각만해도 전 지긋지긋해요..

  • 18. 각자
    '24.12.17 3:53 PM (182.211.xxx.204)

    남편에 대한 감정, 부모에 대한 감정 다 다르죠.
    시어머니는 성당에서 하고싶다셨는데 남편 고집으로
    제사지내는 거니 시어머니나 시누들은 상관없다 생각할 거예요.
    남편이 본인 마음 편하고자 하는 일이니 남편이랑 얘기해야지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에게 뭐라할 건 없다고 봐요.
    그들은 둘이 합의해서 지낸다고 생각하겠죠.

  • 19.
    '24.12.17 3:54 PM (211.234.xxx.101)

    제사의 본질이 뭔가요?저 같은 사람은 사이비 신천지 가서 절하는거나 집에서 제사 지내는거나 다를바 없다고 보거든요. 각자 가치관에서 제사에 뜻이 없으면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고마울 것도 미안할 것도 없어요. 예를 들어 나는 신천지 싫은데 올케가 신천지 가서 아버님 명복 빌고 있는데 시누가 왜 감사 인사도 없냐고 하면 어때요?
    제사 지내서 죽은 사람한테 무슨 도움이 된다고 그걸 고마워해야할까요? 뻘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나 대신 뻘짓해줘서 고마워. 이상하잖아요.

  • 20. 남편을
    '24.12.17 3:54 PM (220.65.xxx.143)

    갈구세요
    다른 식구들은 남편과 생각이 다른거겠죠

  • 21. . .
    '24.12.17 3:54 PM (110.9.xxx.127)

    지인중에
    아들여럿인집인데
    제사지내다가 그만두기로 합의했어요
    막내만 아쉬워 따로 집에서 지낸다해요
    그런데
    때만 되면 막내집 가족끼리
    나머지 형제들 욕을 해요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선택해놓고 왜그런지...

  • 22. 저도
    '24.12.17 3:55 PM (203.246.xxx.205)

    남편이 이상해요..
    그리고 자기 자식도 안 챙기는 제사 챙기는 원글님도요
    이건 남편과 원글님만의 문제인 것 같아요

    시어머니, 시누들이 제사를 지내고 싶다고 한 것도 아닌데
    친목을 다지려면 좀 다른 방법으로 해보시길..

  • 23.
    '24.12.17 3:56 PM (211.234.xxx.101)

    그리고 딸들이 제사 관심 없고 시어머니도 무관심이면 감사할 일이에요. 제사 목숨거는 인간들 드글드글 해서 온식구 다 끌고 와서 자고 가면 집안 폭탄 맞아요.

  • 24. 이궁
    '24.12.17 3:56 PM (220.118.xxx.65)

    시어머니랑 시누이들은 전혀 의무감도 생각도 없는데 왜 며느리만 고생하나요?
    남편보고 하고 싶으면 준비부터 전부 혼자 다 하라고 하세요.
    이건 뭐 원글님네 가족만의 행사인데 저들이 수고했다 어쩐다 코멘트할 문제가 아닌데요.

  • 25. 제생각
    '24.12.17 3:57 PM (223.39.xxx.167)

    제사때 안오는게 도와주는거 아닌가요?
    저는 차라리 안왔음 좋겠는데요
    아주 고마운 시어머니 시누네요

  • 26. .....
    '24.12.17 3:57 PM (1.241.xxx.216)

    남편 고집이고 그걸로 죄책감 덜려고 하는건데
    저는 비겁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자기 아내 손 빌어서 사후에 효도하려는 마음이라 더더욱이요
    애들까지 엄한 할머니 고모를 부정적으로 보게 하는 것 정말 별로고
    왜 올 사람도 없는데 애들 손까지 빌어서 지내세요?
    정 하고 싶으시면 간단하게 과일이랑 포만 놓고 하셔도 되는데 이해가 안갑니다ㅠ

  • 27.
    '24.12.17 3:57 PM (119.202.xxx.149)

    다시 보니 남편 갈굴일도 아니네요.
    원글님이 동의 하셨다면서요.
    시어머니나 시누이한테 고생했다 애썼다 듣고
    싶어서 그러신건지…그쪽에선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그런 말도 안 하는 거예요.

  • 28.
    '24.12.17 3:58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성당 다니는데 원글님 가족이 왜
    성당에 안모시는지 이해불가예요
    어머님도 표현은 안하셔도 저랑 같은 마음이실 거예요
    그냥 입장이 다르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 29. 나는나
    '24.12.17 3:59 PM (39.118.xxx.220)

    남편이 돕지 않으면 님도 그만두세요 괜히 엄한 사람들 원망하지 마시구요.

  • 30.
    '24.12.17 4:00 PM (119.202.xxx.149)

    시댁식구들과 여행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 늘 반갑고 즐겁게 지내다가 오곤하는데…
    아니 늘 반갑고 즐겁게 지내다가 왔음 됐지 뭘 바라나요? 봉사하고 오셨어요?

  • 31. 아무
    '24.12.17 4:02 PM (221.167.xxx.196)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제사를 안지내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그쪽은 신경쓰지도 만ㄹ고 내자식이 잘 먹는거 해먹이는날이면 됐다고 생각하고 메뉴도 그렇게 하세요.
    휑하다고 더 하지 말고 과일몇가지 쫙 깔아 놓으면 되고요.
    아이들 먹고싶은 케잌 같은거 맛있는 떡도 냉동해서 먹을수 있는걸로 하세요.
    그러다 힘들면 성당에 올리면 되겠네요.
    아무도 안오면 편하죠 뭐.

  • 32.
    '24.12.17 4:03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머님께서 원글님 가족에게
    성당에서 같이 미사 드리자고 한다면
    어떠시겠어요?

  • 33. ...
    '24.12.17 4:05 PM (39.125.xxx.94)

    누굴 원망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분들은 제사에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들이고
    원글이나 남편은 잘 모셔야 한다주의이고.

    종교도 제사의 일종이라 생각해요
    각자 생각대로 하는 거지 강요는 못 하죠

  • 34. ......
    '24.12.17 4:05 PM (61.43.xxx.5)

    시누나 시모는 제사하기 싫은거잖아요.
    굳이 할필요가 없는데 남편이 하자고 했고 님이 동의했고
    시가에 서운함을 느낄 이유가 없어요.남편과 담판을 지어야 하죠.
    화살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지 않길 바랍니다.
    시누나 시모는 의사가 분명하네요 하지 마라.
    남편분께 강력하게 얘기해서 결정을 하세요.

  • 35.
    '24.12.17 4:05 PM (110.9.xxx.41)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에게 섭섭하신지 이해가 잘 안돼요
    당연히 관심이 없죠
    남편 제사 아버지 제사 지낼 생각이 없으신 분들인데

    제사 원한 건 남편이잖아요
    남편과 얘기하세요

  • 36. 묘한부부
    '24.12.17 4:05 PM (221.138.xxx.92)

    아니 왜 제사같은 걸 굳이 끌어안고 서운해하지....
    애들에게는 할머니 고모 이상한 사람 만들고?

    남편을 잡아요.
    화살을 엉뚱한 곳에 쏘시네요.

  • 37. 정리
    '24.12.17 4:05 PM (121.162.xxx.234)

    굳이 따지자면
    제주는 아들이지 미망인이 아닙니다
    배우자거 지내신다면 말릴 순 없지만
    님 댁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연미사 드리자 이고
    남편만 하겠다는 거네요
    남편이 지내겠다며 본인은 부엌일 못하니 아내에게 떠넘긴 거구요
    그러니 원망도 , 서운도 남편을 향해야죠.

    제사에 대한 가치관은 각기 다를 수 있고
    님에게 강요하지 않았듯 님도 강요(를 적극적으로 한 건 아니지만) 하지 마셔야죠

  • 38. ..
    '24.12.17 4:07 PM (61.79.xxx.63)

    전 제사지낼떄 저희 가족만 가볍게 지내고 싶어요. 음식도 사다가 딱 한접시만. 전을 뭐 부치나요...시판도 잘 나와있고, 산적이랑 탕국만 끓일래요. 근데 시동생네 가족이 오니 상을 더 차려야 되서 반갑지 않아요....전 아무도 안 오는 제사가 더 좋은데요....원글님이 그렇게 지내고 서운해봐야 아무도 모르고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내가 화나지 않는 선까지만 하세요. 남편이 지내고 싶어하는거라면, 장 봐오라고 하고, 딱 한접시씩만 사세요. 이게 그 어느누구도 다치지 않는 제사입니다. 이상 30년차 제사상 차린 며느리입니다.

  • 39. 애들까지
    '24.12.17 4:08 PM (180.227.xxx.173)

    동원해서 제사하는 거 전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들때는 제사 없어지는 거 거의 확실한데
    뭐하러 시키고 안 온 사람 욕 먹게 하고 그러나요?
    꼭 하고 싶으면 남편보고 하라 하시고
    이제 손 떼세요.
    평생 제사 안 지내본 저도, 제사지내는 집에서 자란 남편도 둘 다 부모님 제사 지낼 생각 없거든요.

  • 40. ㅇㅇㅇ
    '24.12.17 4:1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아버지 닮은듯
    본인하고싶은데로 강요
    허전한상 운운 하면서 가득차리는건 본인
    부부가 둘이서 제사 잡고 있네요

  • 41. oo
    '24.12.17 4:1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집안에
    다른 사람 생각이나 입장은 싹 무시하고
    여러번 부딪히며 엄마 의견까지 꺾어가며
    독단적으로 일처리하는
    님 남편 같은 형제, 동조하는 배우자 한 세트

    있으면
    피곤하고
    대를 이어
    집안 분위기 망치는 지름길이에요.

    엄마와 충돌 일으켜가며 선택해놓고
    서운하긴 뭐가 서운하고,
    님 아이는
    할머니 이해 안 된다는둥..
    고집불통 일방통행
    님네 가족은 누구의 이해를 바라나요.
    가족들은 대를 이어 균열 일어나는덕
    자게 회원의 이해가 무슨 소용인지 궁금하네요.

  • 42. 저런..
    '24.12.17 4:14 PM (211.36.xxx.246)

    이제 못하겠다고 하세요
    남편이 계속 하겠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겠다
    나는 이제 못도와준다 하시고 한발 떨어지세요

  • 43. ㅇㅇ
    '24.12.17 4:15 PM (211.110.xxx.44)

    집안에
    다른 사람 생각이나 입장은 싹 무시하고
    여러번 부딪히며 엄마 의견까지 꺾어가며
    독단적으로 일처리하는
    님 남편 같은 형제, 동조하는 배우자 한 세트

    있으면
    피곤하고
    대를 이어
    집안 분위기 망치는 지름길이에요.

    엄마와 충돌 일으켜가며 일 벌여놓고
    서운하긴 뭐가 서운하고,
    님네 아린 아이는 어디서 뭘 어떻게 주워들은 건지
    할머니 이해 안 된다는둥..
    고집불통 일방통행
    님네 가족은 누구의 이해를 바라나요.
    누군가의 일방통행으로
    가족들은 대를 이어 균열 일어나는데
    자게 회원의 이해가 무슨 소용인지 궁금하네요.

  • 44. ㅇㅇ
    '24.12.17 4:1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어쨌든
    시가 사람들은
    님 남편 못 꺾었고 안 꺾었고
    하고 싶은 거 방해도 않는 젊잖은 사람들인데

    동조한 님,
    동조한 아이들까지 ...님네 가족은
    다른 사람 의사 꺾어놓고도
    원망하고 있으니
    누가 이상한지 어떤 사람들인지
    이해 못할 부류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세요.

  • 45. ㅇㅇ
    '24.12.17 4:20 PM (211.110.xxx.44)

    어쨌든
    시가 사람들은
    님 남편 못 꺾었고 안 꺾었고
    하고 싶은 거 방해도 않는 젊잖은 사람들인데

    동조한 님,
    동조한 아이들까지 ...님네 가족은
    다른 사람 의사 꺾어놓고도
    원망하고 있으니
    누가 이상한지
    어떤 사람들이
    이해 못할 부류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세요.

  • 46. ...
    '24.12.17 4:24 PM (121.129.xxx.78)

    원글님이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친자식도 마다하는 제사를 스스로 자발 적으로 힘들게 지내면서 도대체 왜 그들에게 서운하다고 하나요? 원글님이 그러니까 자식들도 괜히 친가식구들 욕을 하겠지요. 제사라는 행위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 같네요

  • 47. ㅇㅇ
    '24.12.17 4:29 PM (211.110.xxx.44)

    나중에 무슨 일 있을 때

    우린 제사 지냈는데..
    아무도 온 적 없었는데..
    우리 엄마만 고생했는데..

    이런 소리 나온다면
    진짜 최악 되는 겁니다.
    그런 말 할 입장이 있는 거고,
    못 할 입장도 있는 건데
    님네는 정황상 그런 소리 할 입장이 아니에요.
    아이들한테도
    현실을 제대로 인식시키세요.

    아빠가 여러번 부딪혀가며
    할머니 의사 꺾은 선택이고, 엄마도 그 선택에
    동조한 거니
    그리 알아라고.
    아이들이 할머니 이해 안 된다할 때의 님 대응 방식은
    아이들 가치관에 아무짝에도 도움 안 되고
    오히려 악영향 미칠 수준이에요.
    그 방식을 일방적으로 선택해서 밀고 나가는
    님 부부가 결자해지 하세요.

  • 48. 사실
    '24.12.17 4:30 PM (182.211.xxx.204)

    제사는 돌아가신 분과 지내는 사람을 위한 거예요.
    다른 사람들에게 바라지 마세요.

  • 49. ㅇㅇㅇ
    '24.12.17 4:32 PM (175.199.xxx.97)

    제사 그만두는거 반대하면서
    가져간집치고
    부부 안싸우는집 못봤어요
    본인들이 지낸다하면
    아이고 고맙다 할줄알았나본데
    아니고 왜저래? 놔둬 알아서 하겠지 하고 끝
    제사 가져가서는
    왜 고맙다 안해
    나만 힘들어
    부부싸움 하면서 원망하고
    그자식들은 또 부모가 힘들고싸우니
    덩달아 고모삼촌 미워하고

  • 50. 아니
    '24.12.17 4:33 PM (14.33.xxx.161)

    본인과 남편이 좋아서 지낸 제사를 왜 남 탓을 하나요 진짜 이상하네

  • 51. ...
    '24.12.17 4:36 PM (125.142.xxx.239) - 삭제된댓글

    란오먄 더 편해요 간단히 지내고..
    앞으론 납골당이나 산소 날 좋을때 가자 하시죠
    우리도 시숙네 고집으로 내는데 동서 가면 사라질거에요
    조카는 오지도 않고 저도 안지낼거라

  • 52. ...
    '24.12.17 4:38 PM (125.142.xxx.239)

    서운해 마요
    성당에 올리자는거 우겨서 지내는거니
    둘이 알아서 하심 돼요
    지내다 싫으면 없애고요

  • 53. ...
    '24.12.17 4:40 PM (125.142.xxx.239)

    바쁜데 다 사서해요 한접시만 하던지
    뭘 잔뜩해서 나눠줄까 고민하나요

  • 54. ㅇㅇ
    '24.12.17 4:45 PM (211.110.xxx.44)

    시모가 나중에는 좋아했다,
    본인 미래니까 라는 식의
    님 생각도
    근거 없는 님 주관에 불과한 거에요.

    오직 본인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둘 부부가 희한하게 닮았네요.
    자녀에게도 님 부부 생각이 대물림 되는 중이고..

    가족 친지 간의
    분란의 씨앗이 무럭 무럭 자라는 중이네요.

  • 55. 이건아니다
    '24.12.17 4:4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제시지내지 말고
    여행이나 함께 다니며 즐겁게 지내세요.
    여기저기 분란이나 만들고
    괜히 불행을 지초하시는지...

  • 56. ㅇㅇ
    '24.12.17 4:54 PM (1.231.xxx.41)

    저는 둘도 없는 효녀였는데 제사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빠네서 지내는 제사에 연락도 하지 않아요. 올케한테 지내지 말라고 해도 굳이 본인이 좋아서 지내요.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날짜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에 제삿날이 지났죠. 님도 이렇게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슬슬 접으세요. 남편의 옹고집을 잘 꺾으셔서. 효도는 살아서 하는 거지 죽어서 제사 지내는 게 효도가 아니라고.

  • 57. ....
    '24.12.17 4:58 PM (218.144.xxx.70)

    진짜 제사가 집안 분란의 씨앗이 된 셈인데
    문제는 그걸 님이 만들고 키우고 있다는 거네요.
    남편도 문제가 전혀 없다 할순 없지만
    님이 더큰 문제같아요.
    녹두전 좋아하시던 거라 힘들어도 많이 한다고요?
    남편이 그것까지 요구한거 아닌데 본인이 착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자청해서 고생한 거잖아요.
    그러고는 힘들게 했는데 안알아준다고 남들 원망.
    그렇게 하시려면 안하는게 님을 위해서나 모든 가족들을 위해서나 훨씬 나아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 경우인데요
    제가 제사 가져와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딱 제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해요.
    아주 간소하게 차리고 전이나 나물은 한번 먹을만큼만 사옵니다.
    제사안지내도 명절에 집에 뭔가 먹을건 있어야 하잖아요.
    힘들지 않으니까 누가 여행가서 안온다 해도 그런가보다 합니다.

  • 58. ..
    '24.12.17 4:59 PM (121.153.xxx.164)

    살아생전 자식들한테 잘못하신거죠
    자식들 마음은 딱 무관심 거기까지에요
    그러니 고맙고 미안한 마음조차 들지 않는겁니다
    적당히 마음접고 하시는게 건강에 좋을듯 하네요

  • 59. 인정 욕구임.
    '24.12.17 5:01 PM (175.223.xxx.60)

    제사는 본인들이 원해서,
    동의해서 지내는거.
    시어머님,시누들이 안오는거
    고맙다, 잘했다 소리 듣고 싶은
    인정욕구인거예요.
    그걸 왜 시댁식구들에게 바라세요?
    원글님도 힘들면 못하겠다고 하세요.
    아이들까지 친가 식구들 미워하게
    만들지 마시구요.

  • 60. 그냥
    '24.12.17 5:04 PM (118.45.xxx.172)

    제사업체 20만원짜리 잴작은거 시켜서 남편혼자 지내게 두세요
    남편이 원하니 협조는 하지만 최소한으로
    굳이 제 1보호자인 어머니도 거부하는 제사를
    나서서 지낼 필요 있나요.

  • 61. ㅇㅇ
    '24.12.17 5:11 PM (175.116.xxx.192)

    30여 년전 직장 다닐때. 사무실에 재떨이 있고 여직원들 차 심부름 하던 시절,
    위에 나이 많은 여직원이 고무장갑끼고 사장 책상닦고 재떨이 비워주고 커피머신 열심히 닦는데 저 포함 신입 여직원 3명이 왜그리 불편하던지............... 우린 안했어요 끝내. 그뒤로 세상은 점점 바뀌구요,

    왜 안해도 되는 일을 나서서 하시면서 시누에게 섭하다고 하시나요.

  • 62. ..
    '24.12.17 5:12 PM (172.225.xxx.207)

    나서서 지내겠다 하고 누굴 원망하나요?
    원글님도 이제 그만하세요.
    그리고 사실 시댁식구들 다 오면 더 힘든 건 원글님.. 자고 가기라도 해봐요;;;
    남편분이 꼰대스러워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 63. 피곤하네요
    '24.12.17 5:15 PM (222.98.xxx.31)

    생전 아버님이 가장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나봅니다.
    인간 구실을 못했다는 거지요.

    시어머님은 성당 다니시니
    연미사 올리실 것 같아요.
    오로지 남편만 죄책감에
    제사를 지낸다 하시니
    시가족을 원망하면 안돼죠.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제사는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구요.
    저라도 님의 시어머니 입장이면
    며느리가 고마운게 아니라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60대입니다.

  • 64. 다움부턴
    '24.12.17 5:16 PM (125.132.xxx.178)

    다음부턴 휑하거나 말거나 밥 탕국 포 술 과일만 딱 올리세요.
    바리바리 차리니까 더 억울하잖아요
    남편이 바래서 지내는 거면 남편한테나 인정받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 65. 미사
    '24.12.17 5:22 PM (175.197.xxx.104)

    사실... 성당다니시는 분들은 때되어 연도미사 넣고 미사봉헌하면서 예를 다 합니다.
    어머니는 성당에 모시길 원했다 하시니..
    아마도 어머니는 따로 성당에 미사봉헌하셨을 수도 있어요.

    윗 님 말씀대로
    나중에 어머니가 기대하는 말씀을 하셨다 하시더라도 남편분이 원해서 지내시는 제사가 맞고
    시누이와 어머니는 그닥 마음이 없지요.

    제가 봐도 아이들에게 설명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억울해할 일이 아닌 듯 해서요.

  • 66. ,,,
    '24.12.17 5:24 PM (59.14.xxx.42)

    어머나.... ㅠㅠ 친자식들도 신경안쓰는 제사... 제사가 왜 며느리 몫인지...
    어머님 뜻따라 성당에서 지낸다 하셔요. 연미사 넣으면 됩니다.

  • 67. .....
    '24.12.17 5:33 PM (14.45.xxx.215)

    주위에도 친자식들이 제사에 불참한다고 하소연하는 사람 있는데 어리석다(죄송요)
    는 생각만 들어요
    지내고 싶은 사람이 하는거지 누가 강요한적도 없고
    고맙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어떻게 감사전화를 해요???

  • 68. 답답
    '24.12.17 5:52 PM (221.141.xxx.67)

    그런 마음이 들면 그만하면되요
    지팔지꼰

  • 69. ^^
    '24.12.17 6:10 PM (223.39.xxx.136)

    토닥토닥ᆢ위로해요^^
    마음의 부담감ᆢ백번이해가요
    적당히ᆢ한다는 게 힘들어요

    제사지내는 일~~현실이 힘들겠지만ᆢ
    남편분이 본인 의견만ᆢ고집으로 우기지않기
    쭉~~애들한테까지 그의무를 물려주지않게요

    앞으로 제사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남편분과
    (어머님이 성당ᆢ다니시면 연미사?올리는?
    그런 방법도 의논해보구요)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 의논해서 결정하세요

    코로나~~시국 지나오면서 제사ᆢ모시는 문화가
    ᆢ많이 바뀌었다고 해요

    제사~~안모시는 가정이 많아졌고
    울집도 마찬가지구요

    성당에서 연미사?

  • 70. 남편
    '24.12.17 6:17 PM (112.187.xxx.112)

    남편 그렇게 제사 지내고 싶으면
    지 손으로 차리던가 ㅋㅋㅋㅋㅋ
    지금껏 본 글 중 젤 웃기네요 ㅋㅋㅋㅋ코미디 같은 ㅋㅋㅋ

  • 71. ㅡㅡ
    '24.12.17 7:57 PM (211.208.xxx.21)

    애초에 하지말았어야할 제사였고
    시어머니성향아시면서
    이제 그만두세요
    자식눈치보면서까지

  • 72. 엄청난 댓글
    '24.12.17 7:58 PM (220.92.xxx.41)

    저는 시누. 시어머니 쪽인데요
    평소 제사지내는거 어리석다 생각해요
    그래서 전혀 고맙단 생각안들구요
    그냥 자기만족이니, 죽을때까지 지내라
    마응으로 그리생각해요

  • 73. 아직도제사
    '24.12.17 8:04 PM (220.92.xxx.41)

    어리석어요

    괜한 시댁식구들 윈망 말구요
    님이 정성껏차려 남편이랑 만족하면되지요

  • 74. gㅎ
    '24.12.17 8:20 PM (115.92.xxx.106)

    되게 뭐랄까 미련스럽다고 해야하나 ,, 상대가 원하는걸 해줘야 고마운 맘이 들지 원하지도 않는 일 맘대로 해놓고 왜 안고마워하냐고 강요를 하시네요,, 애들도 엄마 하소연 듣고 자라 그런가 합리적으로 생각 못하고 할머니 미워하고,,

  • 75. ㅇㅇ
    '24.12.17 8:38 PM (211.235.xxx.211)

    글에도 품격이 보여요
    원글님 쓰신 글 보니 좋은 분이란게 느껴지는데
    굳이 안써도 될 심한 단어 써가며 원글 비난하는 댓글보니
    제가 다 민망하네요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저라도 그런 생각 들것 같아요
    시누이 입장에선 여하튼 내 아버지 제사를 지내느라 고생하는데
    말이라도 고맙다 수고한다가 맞죠
    어떻게 세상일이 내가 원하는대로만 되나요
    시누나 어머니는 안지내길 바랬어도
    올케가, 며느리가 지내는거 알면
    저라면 찾아가고 손보태고 돈도 보내고 할거 같아요
    내 아버지 챙기는 사람인데 안고마운가요?

    앞으로는 남편 살살 달래서
    가짓수를 줄이고 약식으로 지내려고 해보세요
    다른전은 하지말고 녹두전만 넉넉히 부치고 과일은 1종류만 나물은 생략 이런식으로요.
    아이들이 다 압니다. 고생많으시고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 76. ...
    '24.12.17 9:53 PM (1.241.xxx.7)

    남편이 미친놈인데요 ㅡ.ㅡ
    하지말자고한 시댁쪽 식구를 왜 원망해요.. 그거 꺽고 본인들이 하겠다고 한건데.. 남편을 족쳐야죠
    저 같으면 남편한테 제사 그만지낸다고 통보하고 안합니다. 남편한테 왜그리 휘둘려사세여?

  • 77. ...
    '24.12.17 9:54 PM (1.241.xxx.7)

    요새 누가 제사 지내요? 다 없애는 분위기인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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