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도 어떻게보면 몇십년을 뛰어넘어 전혀 다른세상에 온것이니 평생 통제받고 살다 갑자기
민주주의가 손에 주어지니 감당이 안되는것도 이해가 가지만
이 사람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최대치의 민주주의는 딱 박근혜 저두환 이명박 정도이고
윤석열은 그들에게 안성맞춤인듯 싶었어요
그렇게 억압받고 살다 아주 조금의 민주주의만 주어지고 투표권만 받아도 감지덕지
그 이상은 감당을 못하는 수준
한창 대통령 선거때 탈북자방송서 한다는 말이 남한 사람들이 윤석열될까 걱정을 그렇게 하더라며
강건너 불보듯 하듯 말하더니
우리 한국인들이 보통 사람들이냐며
그 숱한 고난에도 계속 일어서는 사람들 아니냐며 말하는데 달려가서 패주고 싶더라고요
정작 본인들은 대한민국 일으켜 세우는데 아무런 지분도 없었으면서 같은 민족이란 이유만으로 온갖혜택 다 받았으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정말 화가났어요
보면 탈북자들 TK지역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가 않더라고요
우리의 당당한 권리를 요구하고 토론하는것조차 마음속에선 용납이 안되고 왜 윗사람들한테 대드는거지? 니들 북한이었으면 다 죽었어 이런 속마음들을 숨기고 사는 느낌이었어요
저 탈북자들은 아마 죽을때까지도 그 서계에서 못깨어날듯 싶었고 그다음 세대.. 탈북자에게서 태어난 2세들이나 좀 사고방식이 바뀔까말까 희망이 없다 싶더군요
그들한테 최대치는 국민의 힘 정도였고 그 이상은 따라잡는것 자체가 버겁고 힘들어 보였다는 결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