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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왔는데 블랙으로 차려입은 늘씬한 분이

. . . 조회수 : 7,689
작성일 : 2024-12-17 12:16:37

은색 메탈 느낌의 복조리백을 들고 지나가더라구오ㅡ.

얼마전까지 그런 소재의 헤어스크런치나 미니 가방들 꽤 나오더니 

어머 세련됐다 이쁘네 했죠.

가까이 왔는데 주전자였어요.

네 저는 고도 근시구요.

아니 저는 저고 

주전자는 왜 들고 다니시는지 ㅋ

멋진 사람이 드니 주전자도 가방으로 보이는 마법

 

IP : 175.198.xxx.2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7 12:18 PM (125.131.xxx.55)

    ㅋㅋㅋ백화점 샵 마스터 이신가봐요

  • 2. ㅎㅎㅎ
    '24.12.17 12:20 PM (122.44.xxx.77)

    못살아
    전혀 예상밖의 주전자네요 ㅎㅎㅎ

  • 3. ㅎㅎㅎㅎ
    '24.12.17 12:28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지친 일상에 유쾌한 글입니다.

  • 4. ㅇㅇ
    '24.12.17 12:30 PM (218.147.xxx.59)

    ㅎㅎㅎㅎ 전 읽으면서 올해 유행아이템인가 하다가 ㅋㅋㅋ

  • 5. ...
    '24.12.17 12:31 PM (119.193.xxx.99)

    웃을 일 없는 요즘에 큰 웃음 주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6. ...
    '24.12.17 12:31 PM (211.234.xxx.12)

    백화점에서 산 주전자 수리하러온걸까요?ㅎㅎ

  • 7. ㅋㅋㅋ
    '24.12.17 12:3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지친 일상에 유쾌한 글입니다.22

  • 8. ...
    '24.12.17 12:32 PM (175.198.xxx.21)

    이뻤다니까요.
    검정색 롱패딩에 미니 주전자? 반딱 반딱한걸 들었는데 이뻤어요.
    가방 사실분들 참고요.

  • 9. ㅎㅎ
    '24.12.17 12:32 PM (122.36.xxx.94)

    82의 이런 글이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주네요ㅎㅎ

  • 10. 쓸개코
    '24.12.17 12:33 PM (175.194.xxx.12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겠어요.

  • 11. ㅋㅋㅋ
    '24.12.17 12:40 PM (59.13.xxx.83)

    ㅎㅎㅎㅎㅎㅎ 저도 미치겠어요
    원글님 고도근시 칭찬합니다

  • 12. 큰웃음
    '24.12.17 12:41 PM (114.203.xxx.84)

    ㅋㅋㅋㅋ
    원글님 글도 넘 웃기고 댓글도 웃겨요
    유쾌하신 분일듯...ㅎ

  • 13.
    '24.12.17 12:42 PM (1.237.xxx.38)

    주전자 들고 다니는 그사람도 웃끼네요
    저같이 남 이목 생각 안하는 사람인듯

  • 14. 크레이지
    '24.12.17 12:42 PM (59.7.xxx.113)

    원글님 오늘 하루를 버틸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하루 5분
    '24.12.17 12:45 PM (125.129.xxx.50)

    염미정이 그랬죠.
    하루 5분이 행복하면 된다고.
    5분중 30초 선물 감사합니다.
    본문+댓글 까지 두번 읽으며 즐거웠어요

  • 16. ㅋㅋㅋ
    '24.12.17 12:4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웃어요.

  • 17. 그린
    '24.12.17 12:48 PM (121.174.xxx.35)

    주전자 넘 웃겨요 ㅋㅋㅋ
    가방 참고 할게요~

  • 18. ㅋㅋㅋ
    '24.12.17 12:49 PM (219.255.xxx.39)

    혹여나 텀블러아닐까요?

  • 19. ㅋㅋㅋ
    '24.12.17 12:5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순간 대용량텀블러 큰손잡이 있는거 주전자로 보이나 상상확인해봄.

  • 20. ...
    '24.12.17 12:50 PM (175.198.xxx.21)

    납작한 주전자 있잖아요.
    종모양으로 바닥이 퍼지고 검은 손잡이있는 주전자

  • 21. ㅎㅎ
    '24.12.17 12:5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런주전자 저희집에도 있어요.ㅎ
    캠핑용으로 요즘 인기템이고 ㅋㅋㅋㅋ

  • 22. 푸사하
    '24.12.17 12:55 PM (211.58.xxx.161)

    근데 주전자는 왜들고있었대요?

  • 23. ,,,,,
    '24.12.17 12:58 PM (110.13.xxx.200)

    ㅋㅋㅋㅋㅋ
    원글님 고도근시 칭찬합니다 22

  • 24. wii
    '24.12.17 1:05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이 시국에 큰 웃음 주시네요. 고도근시 칭찬합니다33333

  • 25. wii
    '24.12.17 1:06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이 시국에 큰 웃음 주시네요. 고도 근시 칭찬합니다 333

  • 26.
    '24.12.17 1:18 PM (49.169.xxx.39)

    아놔.ㅎㅎㅎㅎㅎ
    물담으러간건지.ㅎㅎ

  • 27. ㅋㅋㅋ
    '24.12.17 1:25 PM (58.120.xxx.158) - 삭제된댓글

    아니 얼마전에 제 딸이 원글님이 말한 메탈색의 복주머니 형식의 가방을 사서 들고다니길래
    아 딸이 유행을 따라 산거구나 생각하면서 읽고있는데
    대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 28. 이와중에
    '24.12.17 2:16 PM (219.254.xxx.51)

    넘 웃긴 와중에 메탈색 주전자 모양? 복조리 가방 사고 싶다는 ㅎㅎ
    마침 패딩에 들 겨울 가방 필요한데

  • 29. ㅎㅎㅎ
    '24.12.17 3:15 PM (180.230.xxx.14)

    아, 그 가방 갖고싶다 하고
    글 내리는데 주전자 라니
    너무 허탈해요
    그래도 간만에 웃었네요

  • 30. 나두
    '24.12.17 4:08 PM (175.223.xxx.83)

    사야지!!!! 하고 읽었슴다.

  • 31. 아 살걸
    '24.12.17 10:0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작년에 은색메탈 복조리 미니 앙징스럽던데
    장바구니 담았다가 안샀는데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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