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후반인데 행복이란걸 못느껴본지 너무 오래된거 같아요..
이삼십대에는 추운날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에 행복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던거 같은데
이제는 그런 소소한 행복조차 못느끼고 있어요.
희망같은것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어요
저는 그냥....
매일매일 그냥 배고프니까 어쩔수 없이 밥만먹고 있는 수준..
예전에는 먹고싶은것도 많고 영양 생각해 제철음식도 챙겨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신경쓰고 싶지 않고 배만 채우는 느낌이예요.
아무 생각없이 유투브 보다가 어떤 아이돌이 요즘 고민이 5년후의 나는 어땠으면 좋겠ㄷ
이런 고민한다길래 엄청 놀랐어요..
맞아 정상적인 사람들은 저런 고민을 하면서 살지 이러면서요.
이렇게 살아서 뭐한 이런생각도 계속 들고요..
저같은 분들 계신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