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이주전쯤 신혼여행지에서 아울렛몰에서
가방을 사서 도착후 선물로 주더라구요
받을땐 기분 상하지않게 아 이쁘다 하고 받았는데요
아무리 보고또봐도 제가 들고 다니질 않을거 같아요
구찌 가방인데, 이거 어떻게 할까요?
그걸 사온걸보면 지들 보기엔 괜찮은거 같아서
사온걸 거니까 기분나쁘지 않게 그냥 비싼가방
쳐박아놓느니 니들 가져가서 들고다녀라 하고
줄까요?
참 고민되네요
애들이 이주전쯤 신혼여행지에서 아울렛몰에서
가방을 사서 도착후 선물로 주더라구요
받을땐 기분 상하지않게 아 이쁘다 하고 받았는데요
아무리 보고또봐도 제가 들고 다니질 않을거 같아요
구찌 가방인데, 이거 어떻게 할까요?
그걸 사온걸보면 지들 보기엔 괜찮은거 같아서
사온걸 거니까 기분나쁘지 않게 그냥 비싼가방
쳐박아놓느니 니들 가져가서 들고다녀라 하고
줄까요?
참 고민되네요
주는 건 아니죠.
쳐박아 놓는 것 보다는 당근에 파시던지....
저는 절대 사지 말라고 했더니
여행지에서 스카프 사진 보내와서
나 스카프 많다~
다음에 양산 사주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생일에 스카프 못 사게 해서 넉넉히 축하금 넣었다고.
고맙게 받았거든요.
다른 가족들 것은 사왔구요.
그냥 좀 들고 다녀주시면 안될까요?
제 엄마가 제가 사다드린 옷이나 가방 악세사리 등을 한번도 맘에 든다 안하시고 입거나 들어주시질 않아서 평생 서운합니다.
그 거절당한 느낌...나를 밀쳐낸 듯한 느낌
아직도 상처로 남아 있어요.
빨리 주세요
차라리 며느리?라도 쓰게요
취향 타는 선물은 참 어려워요
그냥 줄거운 마음 으로 쓴다 1표 입니다
저라면 그냥 몇번 들다가 줄거 같아요
안 즐거운데 어떻게 즐겁게 들어요.
그럼 취향에 맞춰서 같이 가서 사주던지..
신혼여행지에서 사온거라잖아요.
어떻게 같이 가요?
그냥 오면 또 서운했을거고...
나이들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도 없어지나요?
엄마를 생각하며 고민하고 고르고 줄때의 설레임
님반음보고 즐거워했음 마음 만으로도 족한데
그리고 싸잡아 지들이 뭡니까?
귀한 자식들한테
아이들 볼 때 몇 번 드세요.
얼마나 별로길래..
아들 내외랑 식사하러 갈 때, 놀러갈때만 즐겁게 들고 나가세요
정말 고맙다! 너무 예쁘다!! 꼭 강조 하시면서요
에잇 맘에 안 들어! 그거 별로야!! 소리 하셨다간 앞으로 노년에 비싼 선물 절대 못 받으십니다
아무리 아울렛 상품 이라도 구찌는 최소 수십만원 이상 쓴거 잖아요
이제 신혼인 부부가 무슨 돈이 많아 수백짜리 맘에 쏙 드는 신상을 사오겠나요
쓴 댓글입니다.
튀는 디자인도 아닐텐데 자식만날때 들고 나가는게 힘든가요?
전 정말이지 내몸에 안맞는 옷도 아닌데 가방을 도저히 못들고 다니겠다가 이해가 안되요
아울렛몰이라고는 왜 쓴거예요?
하와이나 유럽가면 다 아울렛가서 명풍가방사오는데
할인된 제품이라 싫은건가요
어떤 디자인이길래
못들고 다닐 정도인가요 궁금...
가족모임할때 들고 나가면 되잖아요
그정도도 안될만큼 이상한? 가방인가요? ㅎㅎ
부모님은 나이 있다 생걱해서 좀 노티,저렴버전을 사 와서더 싫을 수도 있어요
어떤 집도 에트로 사다줘서 장농에 그냥 쭈욱 있다고...
아울렛용으로 디자인도 따로 나오는 모델들도 많고 구찌라도 이름만 구찌이지 하나도 안 예쁜 가방들 많아서 원글님 마음을 이해가는데 그래도 애들 만날때만 들고 다니면서 가방 좋다고 해주세요. 그정도 거짓말은 할수 있잖아요. 절대 바로 돌려주지 마시구요.
애들 만날때 몇 번 들다가
"나보다 너한테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 그러면서 주세요.
며느리가 미운거겠죠.
아들이 혼자 여행갔다가 사왔으면
보자기같았어도 싱글벙글했겠지 ㅎㅎ
딸이면 엄마 취향 알텐데 아들 며느리었을까요
쳐박아놓는다는 표현까지 나온거 보면 단순히 싫은게 아니라 감정도 섞인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 아들 결혼시킨 엄마인데 아이들이 사다준건 맘에 들고 안들고 그냥 애들 마음이 이쁘기만하던데.... 맘에 들지 않으면 그냥 넣어두세요. 애들 맘 상하게 해서 초반부터 미움 받지 마시구요
취향에 안맞는걸 억지로 받으라고 하는지 거기서 며느리가 왜 미워요?^^
저는 애들에게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해요 그래서 여행 갔다올때 맛있는 과자 종류 한두개 사와요.
비싼건 정말 취향 안맞으면 아깝잖아요.
전 어깨가 아파서 도수치료를 계속 받고있어요
당연 가방은 가벼운거, 작은것만 들고요
많은 명품가방은 창고에 큰박스안에 넣어 말그대로 쳐박아놨어요
아울렛몰이라곤 하지만 검색해보니 200 가까이 하는 가방이구요
제가 이런글 올린 이유는~
지들이 란 말에 욱하는 분도 계신데요
자기들이 보기에 뭔가 좋았으니까 제 선물로 샀겠죠
엄마한테 전화하면 당연 필요없다 했을테니 전화도 안했을테구요
분명 전 안들텐데, 그돈주고 산 가방이 아깝잖아요
그래서 고민 인거죠
내가 들수 없는 가방이라서 화나는것도 아니고,
글타고 애들이 선물한거 중고상에 팔수도 없고~~
제가 들고다니기엔 너무 크고 무거워요
그래서 글 올려본거에요
돌려줘서 며느리라도 예쁘게 들면 좋을텐데 어떻게하면
덜 서운하게 말할까 하구요
안드는거 말고
솔직히 애기하세요
무거워서 그러는데. 혹시 괜찮으면 교환하고 싶은데
영수증 달라고요
저라면 그렇게 말하고 돈보태든 좀 거슬러 받는 교환해서
쓰겠어요
가방없음 제껀 지갑 으로 교환
며느리한테 남은 금액으로 보태서 사거나 보태주거나
아이고 윗님 해외 아울렛서 산걸 우리나라 매장서 바꿔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