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글에 남편분이 받아온 디퓨저를 거실 장식장에 두었는데 그 다음날 어항 속 구피가 열 마리나 죽어있어서 디퓨저를 치웠다는 글을 읽었어요.
냉장고 위에 올려둔 디퓨저가 엎어져서 산지 3주된 냉장고가 도료가 다 녹았다는 글도 있고 그 글 댓글에 디퓨저 인스틱이 욕실 수납장에 닿았는데 그 부분이 녹았다는 글, 제습기 위에 청소하느라 올려뒀는데 플라스틱부분이 녹았다는 글, 디퓨저 엎어져서 원목가구 코팅 녹았다는 글도 있어요.
디퓨저를 원룸에서 어항 옆에 뒀는데 물고기 죽었다는 글은 예전에도 어느 분이 쓰셨는데 글이 생생했고 좀 충격적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례가 많군요.